【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가 운영하는 12기 둥글레가족봉사단이 8일 호암천(호암물정원)일원에서 직접만든 EM흙공을 던지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EM흙공은 지난달 충주YWCA와 함께 둥글레가족봉사단이 직접 황토에 발효액을 넣고 조물조물 공 모양을 만들어 3주간 발효시켰으며 딱딱해진 흙공이 물 속에서 풀어져 그안에 있던 미생물들이 밖으로 나와 수질정화, 토양복원 등 하천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김낙정 센터장은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통해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데 일조해 기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마을복지계획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부평구 갈산2동 마을복지계획에 5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함께 지역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김진용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독거노인들로, 냉장고, 세탁기 등 고가의 가전제품 등이 고장나도 교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라며, “이번 마사회 지원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지사장은 “공기업인 마사회의 사회적 역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시민참여 확대와 민·관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 부평구기독교연합회와 ‘공원가꾸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임원진들이 자리했으며, 지난 5월 17일 인천나비공원에서 맺은 한국GM과의 협약 이후 2번째로 체결한 민·관 협약이다. 협약은 지역 내 조성된 공원, 녹지, 쉼터를 대상으로 인근 교회 및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고 가꾸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기간은 3년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제공, 문화 확산과 콘텐츠 교류, 홍보 및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부평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소속 교회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안내와 참여 독려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문화 형성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공원녹지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민선8기 1년은 ”군민우선 공감행정“,”풍요로운 주민복지“,”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모토로 쉼 없이 달려왔다.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늘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경이롭다. 관광, 일자리, 교통망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났으며, 공약이행률이 3월말 기준 49.9%를 달성했고, 총 114개 공약사항 중 31건을 이미 완료한 것은 모두 우리 강화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낳은 성과다. 다들 고생하셨다.”라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이 행복한 강화의 기반을 굳건히 다져왔으며, 군민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하는 민선 8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는 현재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으로 남은 임기도 강화의 미래성장기반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장마철 호우예보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재해 위험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이하 인천중기청)은 청년층의 취업 지원과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2023 인천 특성화고·청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유망 산업 등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0여개사를 선정해 8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졸업)생과 청년 등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기업정보를 얻고 참여기업이 수시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참여하는 청년과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PC나 모바일을 통해 URL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전용 채용관 내 채용공고 게시와 인재 검색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채용실적이 있는 30개사에는 기업 소개를 위한 상세페이지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채용관 마케팅(카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과 메일 발송 등을 통해 구직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기업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기업의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11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무적인 지원은 인천관광공사 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 마케팅 ▲창업/BM ▲관광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 전환(ICT) ▲관광 기념품 등 총 11개 분야의 전문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는 관광기업들의 사업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광부문 현업 종사자 및 전문가들로 컨설턴트를 구성하였다.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와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기획 중인 업체라면 누구나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 컨설턴트와 기업 간 1:1 매칭 후 센터 방문을 통한 대면 상담이 원칙이나, 희망할 경우 비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4월 정책개발용역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착수·중간 세미나를 거쳐 지난 7일 오후 4시 인천동구청 2층 철쭉홀에서 최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세미나에서는 해당 연구모임 대표자인 윤재실 의원을 비롯해 신문사 기자, 관광진흥과 등 구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동구의 걷기친화도 및 걷기여행점수를 바탕으로 ‘우리동네길’지도를 공유하였으며, 인천 동구의 골목활성화 발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최석호 교수는 최종세미나에서 워커빌리티(walkability)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동구의 필드트립을 연구하였으며, ‘살기 좋은 동네는 걷기 좋은 동네’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기점으로 당일관광 인프라구축과 숙박관광 주민시범사업의 2단계·3단계 중장기 발전계획도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은 윤재실 의원은“골목길 활성화 정책연구를 통해 우리 동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실현 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골목길 활성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지난 10일 대진의료재단 측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 임대를 비롯해 제생병원 별관동 조기 개원 등 관련 제반 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측과 공고히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그간 11만 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이어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한 연이은 유치 활동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생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직접 발로 뛰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동두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 의료체계 개선 및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제6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iH의 주요 사업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감시·조사·평가와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외부전문가로서, 변호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다. iH는 2012년 최초로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였고, 외부 전문가로서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외부통제를 강화하여 내부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앞으로 2년간 iH의 감시·평가 및 부정부패 방지, 청렴 정책 수립 등의 과정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태일 iH 상임감사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iH의 업무 공정성을 보다 강화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들에게는 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정확한 감시·평가 및 권고, 외부와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붙임: iH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가 인천지역 무인도까지 섬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살폈다.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옹진군의 무인도인 ‘동만도’와 ‘서만도’를 찾아 이 두 섬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지질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만도’는 장봉도 서남쪽에 위치해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326호) 등의 중요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또 이곳은 아직도 인간의 개입이 적어, 괭이갈매기 등 다양한 새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어 환경부에서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이 섬들은 과거 조선시대의 3대 어장 중 하나인 만도리 어장에 위치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인천공항의 건설과 과도한 어로로 인해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요인이다. 이번 현장답사 중에는 서만도에서 진행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즉각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바다에서 물이 빠져나가면서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