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평택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하여 새마을금고회원으로 통장을 개설하고 예금을 예치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와 불안한 마음에서 인출과 중도해지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으며, 새마을금고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평택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인출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77.3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새마을금고는 PF (project financing) 대출 등으로 연체율 상위 30개 시·군 금고에 해당되지 않으며. 최근의 언론보도를 통한 불안 심리로 과도한 자금 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부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이 보장된다”며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을 하더라도 예적금 전액 이전 되고 피해가 없으니 새마을금고 이용에 동요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중도해지한 고객 중 7월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하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을 했다. 이번 현지 조사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에 따라 안전관리 심각성을 우려하는 도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원자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빛원자력본부 대회의실에서 최헌규 본부장으로부터 본부 현황과 운영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 및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브리핑 후 위원들은 한빛원전 연장 가동으로 인한 안전성 평가, 사용후핵연료 및 온배수 처리 문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보호 조치, 원전 소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이어서, 한빛원전 6호기 내부로 이동해 터빈발전시설과 주제어실,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조 등을 시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은영 위원장은 “원전 안전은 무엇도 비교할 수 없는 핵심 가치이며, 원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최근 만수6동 주거취약지역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등 현장 행보를 펼쳤다. 11일 구에 따르면 박 청장은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로 통보 된 만수6동 조 모씨 등 3가구를 찾아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 복지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대상 가구는 단수・단전・공공요금 체납 및 실직 등으로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복지위기 가구이다. 현장을 찾은 박 구청장은 대상자들이 겪고 있는 실상을 꼼꼼히 살피고 그들이 겪는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 1,300여 명에 대해 방문 상담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사명감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작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7월10일,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민관합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홍보대사위촉, 안전수칙 교육, 함정견학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졌으며, 1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주요인사 소개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연안안전 홍보대사 위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해양안전협회, 평택시 초등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2부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층 대강당에서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연안안전교육 △퀴즈쇼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서에서의 행사가 끝난 뒤,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하여 318함정을 견학하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서장은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하여 기관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며,“오늘 협약식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부평역 북광장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의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한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다양한 야외공간을 찾아 부평의 장소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공연이다. 이는 8월 부평아트센터에서 예정된 대규모 야외 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의 찾아가는 버전이다. 이날 시민들을 무대 앞으로 모이게 할 출연진에는 경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로 익숙한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별빛이 내린다’라는 첫 소절만 들어도 모두의 합창을 가능케 하는 곡의 주인공 ‘안녕바다’ ▲한국 음악계에 ‘로커빌리 리듬’을 소개하고 일명 레트로 풍의 음악으로 흥을 돋우는 ‘스트릿건즈’ ▲라이브와 현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발매 음반마다 평단과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솔루션스’까지 총 4팀이다. 이날 공연 장소인 부평역 북광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선별 진료소 등의 이슈로 덮여 있었던 장소다. 이번 공연을 통해 북광장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황유경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7일 산곡동 원적사거리 등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인천지방경찰청, 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자동차 10대를 적발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 변경사항으로, 소음기 불법개조,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10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5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3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미한 위반사항 2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우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개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이륜차(오토바이) 배기소음을 크게 울리며 운전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하도록 하겠다”라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제3-1매립장에서 소각되던 매립가스를 추가로 포집해 발전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매립지공사는 향후 10년간 약 180억 원의 경제효과(발전 및 온실가스 감축)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2007년부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해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누적 462만MWh의 전기를 생산, 약 5,217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 하지만 그간 침출수 이송관으로 빨아들여진 매립가스는 발전연료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각 처리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해당 이송관 상부에 별도의 관로를 설치, 소각 처리하던 매립가스까지 추가로 포집·이용하는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두 차례 시험시공을 거쳐 기술 검토를 마쳤고, 올해 7월부터 본시공을 통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본시공이 완료되면 발전연료 추가 확보 외에도 악취 차단, 연간 7만 8천 톤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감축량은 소나무 56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아이디어부터 현장 적용까지 담당한 공사 강성민 매립부 과장은 “평소 소각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직원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이해 ‘감성안전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원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직원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 및 감성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직원 안전 인식 설문조사 후 셀프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직원 안전보건 소통 방법 ▲위험성 평가 제도의 의식 수준 ▲본인 업무 위험 요소 파악 여부 ▲자발적 위험 요인 발견 및 대책 마련 ▲전 직원 안전보건 참여 수준 평가 등 내용이 포함됐다. 포토부스 옆에는 위험성 평가 중요성, 안전사고 대응체계, 보호구 착용법 등 안전보건 홍보 내용을 전시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향 산업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 연 1회 시행했던 위험성 평가를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현장 근로자 참여 향상 간담회, 관리감독자 위험성 평가 교육, 위험발굴 전문성 향상 전문화 교육, 위험성 평가 중요성 교육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
전국 곳곳 오후부터 대부분 돌풍, 천둥.번개 동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륙 중심 무더위 예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으로 돌아왔다. 인천 구단은 2022시즌 여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났던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유나이티드로 복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주가가 오르던 2022시즌 6월, 무고사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일본의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의 새로운 도전은 녹록지 않았다. 전력 외로 분류되는 고된 시간이 이어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무고사는 2023시즌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스스로 고베 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