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지역 언론사인 바른언론과 함께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강화군의 정책 공약사업 중요도 주민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1차, 2차에 걸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군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사업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16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군민 813명을 대상으로 ▲기반 시설 확대 ▲문화·복지시설 확충 ▲맞춤형 복지 지원 ▲어르신 복지 ▲농수축산업 관련 5개 공약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기반 시설 확대 부분에서 군민 45.8%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1·2차 여론조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모든 연령과 성별, 지역별로도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 사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화·복지시설 확충 공약 부분은 ‘근린 생활공원 확충 및 이용 활성화’가 33.3%로 가장 높았고, 맞춤형 복지 지원 공약은 ‘출산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사업이 38.3%로 가장 높았다. 어르신 복지 공약 부분은 ‘교통약자 군내버스 무료화 추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지역관광역량 강화 및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섬 지역을 포함한 인천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 시민과 섬 지역 주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업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인프라 등 공유 ▲섬발전지원센터 연계 섬 지역 주민 역량 강화 등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는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군청 직장운동부 여자카누팀 4명 중 3명(김여진, 김다빈, 한솔희)의 선수가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드래곤보트 여자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옹진군은 카누 드래곤보트 여자팀 국가대표 14명 중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3명이나 선발됨으로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의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고, 옹진군 카누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카누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9월에 개최되는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군은 1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옹진군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11일은‘인구의 날’로, ‘세계인구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하고 인구증가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제정한 반면,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을 통해‘인구의 날’로 정했다. 이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 구본진 강사는‘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 인구구조의 변화 ▲ 저출산·고령화 문제 ▲ 지방소멸 문제 ▲ 국내외 사례 등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문경복 군수는“저성장 시대 속에서 건강한 성장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 구조 변화를 읽고 가치의 방향을 전환하는 기획이야 말로 인구문제 극복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인구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옹진군은 지난 6월 군수 직속의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생활인구 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와 연수구축구협회는 10일 연수구청에서 지역 내 유소년 축구클럽을 지원하기 위한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축구협회가 연수구의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과 인천YSC유소년축구단 등 2개 유소년 축구클럽에 300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구단주인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축구협회 한기성 회장, 인천YSC어린이스포츠클럽 김상래 대표 등 연수구축구협회와 유소년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단을 위한 용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연수구에서도 축구 등 생활체육 발전과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함박마을 고려인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하는 선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균형 잡힌 내·외국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에 나선다. 초등학교 학생 수 역전 등 내국인 이탈 현상으로 인한 인구구성 비율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효율적 정책 대응을 위해 인천시에 고려인 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도 건의했다. 구 차원에서도 ▲소통·협력, ▲치안, ▲상권, ▲교육, ▲주차 및 폐기물, ▲정주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부서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은 2015년부터 급격히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해 현재 전체 주민 1만 2천여 명 중 61%가 외국 국적자로 이 중 80%가 고려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인이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동포와 그 직계비속을 뜻한다. 함박마을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저렴한 집세와 공항 접근성 등 유입 원인을 충족하고 있어 지난달 기준 7천400여 명의 외국인 등록자와 외국국적 동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까지 4회에 걸쳐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을 구체적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강범석 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공직자들 모두 청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스스로 솔선수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서구 실현’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갑질 예방 교육과 함께 ‘청렴 아침방송’, ‘신규 공직자 소통간담회’, ‘청렴정책추진단’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 중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10일 에스에스오트론(주)(대표 신계철)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에스오트론(주)는 반도체 장비와 초정밀 자동화 장비, 정밀가공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체로 최근 부평에서 서구로 소재지를 이전했다. 신계철 대표이사는 “지역 내 이웃을 위해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에스에스오트론(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검단노인복지관에 기탁해 노인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 1995년부터 다양한 행사, 문화공연으로 서구 주민과 함께해온 서구문화회관이 새단장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10일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서구의회 의원, 서구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계를 맡은 ㈜사람과문화건축사사무소의 경과보고 후 설계 반영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제안이 이뤄졌다. 이번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비는 144억 원이다. 앞서 구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리모델링 사업을 확정하고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다. 준비를 마친 서구는 8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28년간 서구 주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던 문화회관이 인구 60만 도시로 성장한 서구 위상에 맞는 문화예술명소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범국민적 환경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과 글을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감량을 위해서는 사소한 생활 습관이라도 놓치지 않는 의식적인 노력과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모두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헌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