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재단 및 인천시 관련 부서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과 유제홍 전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과 석준호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김학범 총무과장과 김영신 국제협력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박상원 총회장과 함께 한국전쟁 미 해병대 출신 참전용사인 뉴욕주 한국전쟁 참전협회 살 스칼라토(Salvatore Scarlato) 회장과 하세종 수석부회장을 초청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식 의장은 “행사 개최를 위한 국가 예산이 대폭 확보되었고, 시 의회도 지난 추경에서 시 예산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설명하며,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그동안의 단순한 기념식 수준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의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뉴욕시의회와 인천시의회의 우호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제2차 성인식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식개선위원회는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 단체 등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자문과 정책 제안을 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내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상급 기관인 인천시교육청으로 일괄 이관 운영하는 체계 변화에 따라 더욱 건강하고 성평등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성인지교육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육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인지교육 정책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위원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차별과 혐오를 넘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최초의 범시민 국악합창단인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2023년도 단원을 21일까지 모집한다. 국악 합창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정기강좌에 참여하며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도 강사는 판소리 전공의 국내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유명 명창들과 함께하는 특강, 정기연주회 및 초청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심청이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를 품은 인천의 지역적 특징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창단했다. 국악의 대중화와 일반화를 목적으로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 국악 합창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창단연주회(7월)와 정기연주회(12월) 외 초청공연 등 여러 무대를 펼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남상일 명창과 특강을 운영했다. 2023 인천시 국악합창단 신청은 웹사이트(https://icektmc2023.imweb.me) 에서 가능하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부터 심평원이 폐렴 환자에게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평가에서 올해에도 전체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폐렴 적정성 평가 중 5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과 함께 모니터링 항목에서도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폐렴 적정성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인구에서 발생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7월 12일 주식회사 세우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쌀 10KG 20포대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과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세우는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본 후원물품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식회사 세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일상생활지원에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세우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일상생활지원을 위해 과일, 이불세트 등의 식료품과 기타 전자기기 등을 후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근린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청라동 늘푸른근린공원, 가정동 바람꽃공원 내 물놀이장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꽃공원은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 서구로 관리권이 이관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별도로 없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물놀이장을 휴장한다. 구가 운영하는 물놀이장 주요시설은 물놀이형 놀이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이 있으며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부모와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구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함게 사용되는 물을 매일 교체해 안전과 청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비용을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15일 이후에도 서구 곳곳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7일 열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서구보건소는 같은 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보건소는 ‘스스로를 지키는 건강한 습관, 걷기가 일상이 되는 서구’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통한 걷기 실천 강화, ▲다채널 홍보로 걷기 참여 독려, ▲걷기 좋은 환경 조성 및 환경보호 활동 연계와 같은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서구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워크온’ 앱과 지역화폐 앱을 실시간으로 연동한 ‘서로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워크온 가입자 전국 1위, 걷기챌린지 참여자 수 74.8% 증가, 걷기실천율 1.47%p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보호와 걷기 운동을 결합한 ‘줍깅(플로깅)’을 추진하며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계속해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정책을 발굴하고 개발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가 지난달 8일 개정한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 예고기간을 거쳐, 연수구가 12일 현수막 첫 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12일부터는 조례를 위반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일제 정비 첫날인 12일, 연수구는 연수구청 인근에서 정당 현수막을 포함해 난립해 있는 조례 위반 현수막을 철거했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 중 정비 대상은 인천 전역 옥외광고물 법령과 조례를 위반하는 모든 현수막이다. 특히 시는 주요 사거리·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교통 흐름과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소에 게시된 현수막을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평등권, 행복추구권 등 헌법이 보장한 시민의 기본권을 해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우리 시의 규제는 정상적인 자치활동이며 현수막 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인천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각 정당, 민간 단체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이 설치하는 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장소·시간·형태의 제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2일 오전 10시,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27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 규탄하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미 공군의 대북 정찰 활동을 비난하며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0~11일 담화를 내고 미국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군사적 대응 행동 운운한 것에 대해 이를 우리 국민을 겁박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도발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거듭된 미사일 발사 감행은 북한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한편 유엔 대북결의안 위반으로 더욱 강력한 대북 추가 제재를 초래할 것임을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군과 당국에 북한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발언과 트집은 일고의 가치가 없으며 앞으로 한‧미‧일 삼각공조와 긴밀한 협력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 감시와 경계를 강화해 대북억지력을 높일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