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복지부노조) 지난 12일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비례대표)을 만나 MZ세대 공무원의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부노조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관련해 정승문 복지부노조 국립재활원지부장이 이종성 의원과 환담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필요성을 공감해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정승문 지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원인과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MZ 조합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업무상 애로,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MZ세대 공무원으로 함께 참석한 임이슬 조합원은 “가파른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공무원임금 인상이 절실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소통기회를 필요하다”고 했으며 박성수 조합원은 “소속기관 조직의 직급체계의 혼란으로 인한 업무상 애로사항과 공공부문정규직화에 따라 갑자기 늘어난 공무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무원인력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성 의원은 “보건복지부 최일선에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 듣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여름철 해상에서 국지성 및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해 시계 제한 상태에서 방향상실과 충돌로 인한 각종 사고위험이 상존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완도 지역 내 다중이용선박은 고흥, 제주 운항 여객선을 포함 총 26척 및 낚시어선 179척 등으로 지난해 기준 여객선은 241만명, 낚시어선은 12만 7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고 여객선 항로 전담제 및 낚시어선 고강도 사고 예방 대책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안개 발생 시기인 3~7월 중 선박사고는 185건이 발생했고 시계제한 시 통제 규정이 없는 어선의 사고가 103건(전체 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대응에 취약한 1인 조업선 대상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이용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 중에 있다 반면 관계법령에 따라 시계 제한 시 시정 1km(수상레저기구 500m)이내에 해당할 때 출항통제를 하고 있고 최근 3년 평균 안개 발생으로 인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에 울림 있는 솔직한 감정의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제작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71개의 트로피를 거머쥤다. 말 그대로 세계가 인정한 감독으로 우뚝 섰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이어 차기작 ‘신의선택’ 도 최근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훈 감독의 열일 행보는 심사치 않았다. 화제가 된 학폭 소재 드라마 ‘미성년자들’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까지 맡게 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SNS계정에 ‘올해가 데뷔 19년 되는 해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24년을 살면서 오로지 가수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버텨 왔다.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 로 어렵게 가요계 데뷔 앨범은 냈지만 공식적으로 데뷔는 하지 못했다. 과거 아침마당에서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말을 솔직하게 했는데 그게 결국 내 발목을 잡았다. 사람들은 내가 조금만 실수하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줬다’ 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영화를 시작하면서 ’가수 출신‘ 이라는 이유로 배우들 회사에 대본을 보냈지만 ’가수 출신이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들겠냐’ 며 거절 당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종구)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12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가용 전문인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7월 한 달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중대재해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사실과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가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일제히 투입해 사업장을 집중점검하고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면서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종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인 7월에도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이번에 사업장 현장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송탄·평택 1~3지역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는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송탄·평택 회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상자 발굴 및 홍보 등 시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현재까지 16개 단체와의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7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 7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번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원 의원의 지난 5월 1일 개최된 구민의 날 행사에 대한 심도 있는 5분 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구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 상권과 연계해 상생하는 행사 계획을 수립할 것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사 부스 운영에 대한 종합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민의 날 전국 방송의 광고 계약으로 인해 많은 예산이 지출됐는데 예산 투입 대비 홍보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차년도 구민의 날은 모든 구민들이 지역 상권과 함께 즐길 수 있게 합리적이고 지역을 포용하는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3년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원 일동은 구민 대표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부패방지에 힘쓰는 등 건전한 지방의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정현 대표(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는 청렴 정책, 공직윤리 등과 관련해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 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직무의 청렴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부패방지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며 고위 공직자는 연 1시간 이상의 대면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기초지방의회의 지방의원은 고위 공직자에 해당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지원 정책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를 비롯해 조현영 부위원장(국,연수4)이 참석해 직업체험, 진학상담, 학과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이번 진로 박람회가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의 미래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소질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컨벤시아에서 13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인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인천의 8대 전략 산업인 교통, 관광, 항공, 첨단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72개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조현재 이사장을 만나 지역 체육분야 현안사항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지난 3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현안사항 논의 자리로, 박 시장은 각종 규제로 발전이 저해된 동두천의 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 체육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체육 복지 인프라의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체육시설 개선,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동암 iH 사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문순백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장, 김석규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H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 및 공사 발주계획에 대해 발표한 이후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의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원도급 및 하도급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iH에서 발주하는 민간참여 건설사업의 인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iH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운영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건설 업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iH는 인천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공, 자재,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