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1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 청취 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제2금융권(지역밀착 금융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 상생사업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 체결 등 제2금융권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제2금융권도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전용카드 발급 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제주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타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제2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전남도도 소상공인 지원, 장학금 및 후원·기부 등을 통한 지역사회에 동참하고 있는 제2금융권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는 “지난해기준 도내 복지시설 1만 2436개소, 5만 1000여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은 업무량 과다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ㆍ성희롱 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이하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민영주택이며 대상 세대수는 84A타입 2세대, 84B타입 1세대, 84C타입 3세대, 84D타입 1세대로 총 7세대이며 신청기한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이다. 해당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는 오는 28일, 청약 접수는 8월 7일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입주자 모집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종합관리시스템(산학인시스템) 및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12일과 13일에 걸쳐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이하 “진흥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정관」 제46조 광주와 전남의 검사·감독권 2년 주기에 따른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흥원의 검사·감독 등 기관 관리는 전남도에서 관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의 2023년 상반기까지의 지난 2년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다. 특히, 작년에 불거진 전북 전라유학진흥원과의 통합 논란과 진흥원 수장고 및 청사건립 추진상황 등에 관한 질문에 천득염 원장은 “현재 전북과의 통합 논란은 없던 일로 일단락된 상태이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의 수장을 위한 수장고 설치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 및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철 위원장은 2년 만에 열린 이번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업무보고를 통해 호남의 역사문화 연구·진흥을 선도하는 진흥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문했고, “제2대 천득염 원장님의 남은 임기 동안 호남지역의 한국학자료 조사·수집 및 보존·연구 등에 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부평구 정비사업 조합 운영 실태점검반’을 운영한다.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실태점검반은 정비사업 조합 운영과 관련된 민원과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합 운영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전체 조합원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실태점검을 요청하면, 구에서는 민원사항을 중점으로 내용 및 범위, 일정 등의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시공자 등 업체 선정 및 계약의 적정성 여부와 자금 차입 및 예산 집행, 관련 자료의 보관 및 공개의 적정성 등 조합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위주로 한다. 구는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정비사업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실태점검 등에 앞서 조합 임원들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마음가짐이 먼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치매안심센터가 연중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 효과 극대화와 위험인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검사 중 선별·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11만 원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이 밖에도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청천보건지소,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509-1320)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목소리(음성)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다. 마치 사람의 지문(指紋)처럼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다. 이는 호흡기관, 발성기관, 인두, 구강 등 개개인의 각기 다른 해부학적 요소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음성질환은 이들 해부학적 요소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 이상이 발생해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음성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음성은 음의 강도, 음도(주파수, 높낮이), 음색 등으로 특성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특성이 동일 연령대나 성별의 표준 범위를 벗어나면 음성 장애 또는 음성질환으로 판명한다. 신현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내 목소리를 찾는 음성 치료는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데 치료 목적을 두기보다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소리가 이상한, 즉 음성 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은 단순한 음색의 문제라기보다 후두염부터 후두암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음성 이상, 간과 말고 초기에 검사·치료받아야= 음성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흡연이나 목감기 등으로 인해 성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인후두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목소리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K컬쳐아트교육협회 김현용 회장과 이승희 대표는 13일, 대한민국 혁신기업 · 인물 & 품질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컬쳐아트교육협회는 한국의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을 담당하며, 독서의 힘이 극대화되면 많은 예술과 문화가 만들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김현용 회장과 이승희 대표는 국내 '부부 1호 행복성공메신저'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2분동안 1권, 한 번에 13권에서 20권을 동시에 보고 새로운 자신만의 창의적인 지식을 만들어 내는 '체인독서'를 코칭하고 있다. 특허 '1080CR독서법'은 다독을 통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24가지 방법을 정리한 것으로, '1080CR'은 10세부터 80세까지 모든 사람이 쉽게 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의미이다. 이 독서법은 김현용 회장이 2년 4개월 동안 읽은 1만 권의 책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내용을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정립한 것이다. 그는 이 독서법을 통해 2분에 1권, 한 번에 최대 20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방법을 제공하며,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더 많은 책을 빠르게 읽는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미국의 성공적인 외식업체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Cornerstone Restaurant Group, 이하 코너스톤)과 협력해 올 하반기 독보적 콘셉트의 새로운 다이닝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협업해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Michael Jordan’s Steak House)’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MJ23 Sports Bar & Grill)’의 첫 해외 매장을 비롯해 인스파이어에서 첫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콘셉트의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Hi-Fi Chicken & Beer)’와 ‘브라세리 1783’ 등 총 4개의 새로운 F&B 브랜드가 포함된다. 인스파이어의 모기업인 모히건과 코너스톤은 20년 이상 다이닝 분야에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4분기 개장하는 인스파이어에서 다시 한번 미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다이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모히건의 레이 피널트(Ray Pineault) 사장 겸 CEO는 “마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복지부노조) 지난 12일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비례대표)을 만나 MZ세대 공무원의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부노조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관련해 정승문 복지부노조 국립재활원지부장이 이종성 의원과 환담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필요성을 공감해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정승문 지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원인과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MZ 조합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업무상 애로,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MZ세대 공무원으로 함께 참석한 임이슬 조합원은 “가파른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공무원임금 인상이 절실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소통기회를 필요하다”고 했으며 박성수 조합원은 “소속기관 조직의 직급체계의 혼란으로 인한 업무상 애로사항과 공공부문정규직화에 따라 갑자기 늘어난 공무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무원인력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성 의원은 “보건복지부 최일선에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 듣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여름철 해상에서 국지성 및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해 시계 제한 상태에서 방향상실과 충돌로 인한 각종 사고위험이 상존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완도 지역 내 다중이용선박은 고흥, 제주 운항 여객선을 포함 총 26척 및 낚시어선 179척 등으로 지난해 기준 여객선은 241만명, 낚시어선은 12만 7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고 여객선 항로 전담제 및 낚시어선 고강도 사고 예방 대책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안개 발생 시기인 3~7월 중 선박사고는 185건이 발생했고 시계제한 시 통제 규정이 없는 어선의 사고가 103건(전체 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대응에 취약한 1인 조업선 대상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이용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 중에 있다 반면 관계법령에 따라 시계 제한 시 시정 1km(수상레저기구 500m)이내에 해당할 때 출항통제를 하고 있고 최근 3년 평균 안개 발생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