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이 철, 완도1)는 제373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11일 첫 상임위원회를 열어, 2023년 전남관광재단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7월 새로 취임한 김영신 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올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 앞으로의 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보고했다. 이날 경제관광문화위원들은 전라남도 유명 농수산물을 연계한 체험 관광상품개발, 활용도가 낮은 관광안내소 접근성 향상방안, 무안공항을 통한 아웃바운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현재 대학(동신대, 목포대, 전남대)과 운영 협의 중인 인턴쉽 프로그램을 특성화고까지 확대해야 할 필요성과 학생 대상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영신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위원들의 의견에 적극 반영하고 전남만의 자연경광, 유구한 문화유산은 타지역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다”며 “이런 자원을 활용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일상관광, 럭셔리 여행 등의 상품을 개발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철 위원장은 대표이사의 비전을 듣고 기대와 관심을 가지며 “향후 10년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관광트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바른 사회변화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지난 2021년 발족한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이하 강화발전본부) 한연희 대표가 강화군 교통불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연희 대표는 그간 강화군 1000원택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개적으로 강화군수에게 제안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가 제안한 주요내용은 “1단계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000원택시와 버스 무료승차를 우선 실행하고 2단계로 전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다. 1000원택시 정책은 농어촌 주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국가 시책으로 도입한 지 5년이 넘었지만 강화군은 아직까지 실행을 안하고 있다. 선원면에 거주하는 K씨(73세)는 “자동차 면허를 반납했다”며 한 대표의 제안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이 한씨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시거나 외출을 하실 경우 크게 도움이 되고 중고생의 등하교는 물론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한 대표는 “강화군과 비슷한 연천, 가평, 양평 등 타지역 어르신들은 전철 혜택에 이어 1000원택시 혜택까지 받고 있는데 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1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 청취 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제2금융권(지역밀착 금융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 상생사업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 체결 등 제2금융권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제2금융권도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전용카드 발급 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제주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타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제2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전남도도 소상공인 지원, 장학금 및 후원·기부 등을 통한 지역사회에 동참하고 있는 제2금융권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는 “지난해기준 도내 복지시설 1만 2436개소, 5만 1000여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은 업무량 과다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언ㆍ성희롱 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 이하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민영주택이며 대상 세대수는 84A타입 2세대, 84B타입 1세대, 84C타입 3세대, 84D타입 1세대로 총 7세대이며 신청기한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이다. 해당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는 오는 28일, 청약 접수는 8월 7일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입주자 모집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종합관리시스템(산학인시스템) 및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12일과 13일에 걸쳐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이하 “진흥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정관」 제46조 광주와 전남의 검사·감독권 2년 주기에 따른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흥원의 검사·감독 등 기관 관리는 전남도에서 관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의 2023년 상반기까지의 지난 2년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다. 특히, 작년에 불거진 전북 전라유학진흥원과의 통합 논란과 진흥원 수장고 및 청사건립 추진상황 등에 관한 질문에 천득염 원장은 “현재 전북과의 통합 논란은 없던 일로 일단락된 상태이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의 수장을 위한 수장고 설치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 및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철 위원장은 2년 만에 열린 이번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업무보고를 통해 호남의 역사문화 연구·진흥을 선도하는 진흥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문했고, “제2대 천득염 원장님의 남은 임기 동안 호남지역의 한국학자료 조사·수집 및 보존·연구 등에 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부평구 정비사업 조합 운영 실태점검반’을 운영한다.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실태점검반은 정비사업 조합 운영과 관련된 민원과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합 운영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전체 조합원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실태점검을 요청하면, 구에서는 민원사항을 중점으로 내용 및 범위, 일정 등의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시공자 등 업체 선정 및 계약의 적정성 여부와 자금 차입 및 예산 집행, 관련 자료의 보관 및 공개의 적정성 등 조합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위주로 한다. 구는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정비사업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실태점검 등에 앞서 조합 임원들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마음가짐이 먼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치매안심센터가 연중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 효과 극대화와 위험인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검사 중 선별·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11만 원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이 밖에도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청천보건지소,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509-1320)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목소리(음성)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다. 마치 사람의 지문(指紋)처럼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다. 이는 호흡기관, 발성기관, 인두, 구강 등 개개인의 각기 다른 해부학적 요소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음성질환은 이들 해부학적 요소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 이상이 발생해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음성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음성은 음의 강도, 음도(주파수, 높낮이), 음색 등으로 특성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특성이 동일 연령대나 성별의 표준 범위를 벗어나면 음성 장애 또는 음성질환으로 판명한다. 신현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내 목소리를 찾는 음성 치료는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데 치료 목적을 두기보다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소리가 이상한, 즉 음성 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은 단순한 음색의 문제라기보다 후두염부터 후두암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음성 이상, 간과 말고 초기에 검사·치료받아야= 음성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흡연이나 목감기 등으로 인해 성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인후두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목소리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K컬쳐아트교육협회 김현용 회장과 이승희 대표는 13일, 대한민국 혁신기업 · 인물 & 품질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컬쳐아트교육협회는 한국의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을 담당하며, 독서의 힘이 극대화되면 많은 예술과 문화가 만들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김현용 회장과 이승희 대표는 국내 '부부 1호 행복성공메신저'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2분동안 1권, 한 번에 13권에서 20권을 동시에 보고 새로운 자신만의 창의적인 지식을 만들어 내는 '체인독서'를 코칭하고 있다. 특허 '1080CR독서법'은 다독을 통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24가지 방법을 정리한 것으로, '1080CR'은 10세부터 80세까지 모든 사람이 쉽게 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의미이다. 이 독서법은 김현용 회장이 2년 4개월 동안 읽은 1만 권의 책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내용을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정립한 것이다. 그는 이 독서법을 통해 2분에 1권, 한 번에 최대 20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방법을 제공하며,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더 많은 책을 빠르게 읽는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미국의 성공적인 외식업체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Cornerstone Restaurant Group, 이하 코너스톤)과 협력해 올 하반기 독보적 콘셉트의 새로운 다이닝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협업해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Michael Jordan’s Steak House)’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MJ23 Sports Bar & Grill)’의 첫 해외 매장을 비롯해 인스파이어에서 첫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콘셉트의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Hi-Fi Chicken & Beer)’와 ‘브라세리 1783’ 등 총 4개의 새로운 F&B 브랜드가 포함된다. 인스파이어의 모기업인 모히건과 코너스톤은 20년 이상 다이닝 분야에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4분기 개장하는 인스파이어에서 다시 한번 미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다이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모히건의 레이 피널트(Ray Pineault) 사장 겸 CEO는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