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13일 강화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유천호 군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주요내용으로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의 즉시 대피 조치를 위한 사전 준비 철저 ▲하천변 산책길, 농로 등 위험지역 주민 출입통제 ▲주민안내 방송 실시 등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주민 안전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에 대해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추세로 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지방에 200mm이상 예보되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순찰과 안전조치 철저는 물론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읍·면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재난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과잉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선행천 등 산책길로 주민이 자주 찾는 지역에는 출입금지 통제선을 설치해 초기 대응에 철저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 ‘202년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평테크시티에서 개최한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고용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지역 내·외 30개 업체와 16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1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해 구직자 144명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74명이 1차 채용됐다. 또한 채용행사와 별도로 부평구에서 진행하는 청년공간인 유유기지 부평 홍보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상담 등도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10월 중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더 많은 취업 기회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평구 취업정보센터(☎509-7521~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4일 본사에서 임원 및 관리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및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연구위원인 이선중 위원을 초빙해 시행됐다. 강의 주제는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의 이해’로 진행됐다. 청렴 업무를 총괄하는 공사 유중호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의 부패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4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관숙훈련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어선 전복 및 화재 등 중대 사고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를 파악하는 등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으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총괄부장이 직접 참관 하였다. 전북지역 전역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숙 훈련과 병행하여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해안지역을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상황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고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우리일보】 | 장맛비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호우 시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 멈무르지 마시고 산림과 떨어진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13일 열린 전략산업국 업무 보고에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 등’에 광양지역뿐만 아닌 여수·순천지역까지 확대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차전지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 지자체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선점·육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광양만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로 개인·기업의 투자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광양만권은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시를 아우르기 때문에 특화단지(특구)지정에 있어 각종 지원 등이 광양시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수·순천시 또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숙경 의원은 “이차전지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 성수기 연안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기상악화 시 취약 연안 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 등으로 사고를 미리 차단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 바라며, 연안 물놀이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계발과 명상치유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정부는 국정과제 61번으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웰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발족했다. 서해해경 관할 해상에서는 올해 2월에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사망 5명, 실종 4명이라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큰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해경을 중심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5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어선 건조 및 검사 단계에서부터 조업 현장까지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어업인들의 무리한 조업, 과적행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해해경은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서 현실에서 미흡한 부분을 소관 부처 정책건의를 통해 개선되도록 하고 현장 집행부서에서 이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서해해경 관할 해역에서 항해 중 어선 전복사고는 32척 발생했으며 사망 11명 실종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윤영남 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장과 함께 지역 내 전복 양식어가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으며 소규모 선박 어업인 등 다양한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가며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수산정책자금 대출원금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 감면, 수산물 소비 촉진 정책 확대, 강진만 패류감소에 따른 신속한 피해보상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런 의견들을 국회나 수협중앙회에 방문 건의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어업 경영고를 겪고 있는 어민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자 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 직원과 지역 내 어업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영어 자금(어업경영자금) 대출 등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 받기도 했다. 영어자금은 정부가 어업 경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에 사용하도록 저리로 융자하는 자금으로 수협을 통해 지원 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관련 재원이 턱없이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