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4일 라트비아공화국 경제부장관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를 비롯한 기업사절단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면담하고 인천시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관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라트비아 정부 인사의 인천방문은 지난해 로즌칼른스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장과 마틴시 바우마니스 투자개발청 한국대표의 방인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뤄졌다. 인천시의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스마트도시 개발사례, 혁신적이며 기업친화적인 환경과 인천형 전략사업 육성 등 강점을 배워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이유에서다. 라트비아는 19세기부터 제약 및 생명공학 산업에서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의약품, 화학제품의 75%를 수출하는 국가이자, 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산학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제 인드릭소네 장관은 “인천의 바이오 생태계 클러스터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라트비아는 유럽 관문도시로서 우수한 교통망을 가지고 기업친화적 전략산업 육성으로 Bio-Tech, IOT,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 기술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1,000만 인천시대를 맞아, 13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글로벌 인(IN)1000만 앰배서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가리킨다. 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IN)1000만 앰배서더 공개모집 했다. 이후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하고 앰배서더로서의 활동 의지를 평가해 100여 명을 선발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10대부터 70대까지의 남녀 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가족 5명도 포함돼 있다. 앰버서더는 올해 말까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글로벌 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 글로벌도시 인천 소개 및 앰배서더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홍보 동영상 상영 ▶ 글로벌 인(IN)1000만
| 계속된 장맛비로 산사태 축대(담장)붕괴 등 위험이 높습니다. 호우 시 산림 급경사지의 인접한 주택에 머물지 마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행정안전부 제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케이(K)-푸드를 대표하는 김치산업을 선도,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전국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맛이 시원 깔끔한 남도김치의 안전과 신뢰 확보를 위해 감미료 등 원·부재료 지도 관리에 나선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월 한 달간 수입 김치의 원재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중국산 김치의 85%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데 따른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등은 지난 14일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290개 김치 제조업체는 모두 인공감미료 대신 설탕이나 매실청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태 전남도 김치생산자협회장은 “전남지역 김치 제조업체는 모두 설탕·매실청 등을 사용한다”며 “고품질 전남 김치를 생산하기 위해 식재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남도김치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290개 김치 생산가공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8월 초까지 포기김치 원·부재료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한민국 김치의 본고장인 전남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우수한 품질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사)1.5도씨 포럼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기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심포지엄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1.5도씨 포럼은 정부와 민간단체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 관련 산업 전망 분석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민관 협력 법인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치유농업 사례와 기후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정책 비전을 제시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하는 10월 12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에 기후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VNU설립자 샌딥(Sandeep Roy Choudhury)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벨기에의 치유농업, 이스라엘의 기후 스마트 농업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또 미국 켄터키지역 농업사절단이 패널로 참가해 치유농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구례군 치유농업 비전제시 섹션도 진행된다. 박홍재 전남도 국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 정중섭 의원이 14일 열린 제29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 수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제언했다. 지난 5월, 신전면 322.55mm를 최고로 도암면 303mm, 마량면 279mm 등 많은 비가 쏟아져 국도 23호선에 토사가 쏟아져 내렸고, 맥류 도복과 조생종 벼 침수 피해 등 강진군에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 현상 등으로 7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 8월에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정중섭 의원은 “강진군도 이제 사후 대응 및 복구에 치중하기보다 미리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재난 취약 지역을 파악하여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ㆍ관리 강화, 침수 예ㆍ경보제 시행과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중섭 의원은 “모든 재해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장소, 시간 등에서 발생하는 양태를 보이고 있다”며, “사전에 재해 대비 연습 등 철저한 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5번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영광군 대마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은 전남도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찾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 조직이다. 장 의원은 일상 속에서 겪는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등 영광군 내에서 여러 차례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은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과 영광군 공직자,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구 정리, 청소 및 정리 정돈 등으로 진행됐다. 복지기동대원으로써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참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강진군의회가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중섭의원은 ‘강진군 장마철 수해 대책 방안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수해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최종의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예산안은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필수적 사업의 예산을 반영한 사항으로 원안 가결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5,876억 원에서 39억 원 증액된 5,915억 원이다. 아울러, ▲강진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안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강진군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강진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7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
【포토뉴스】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이번 폭우로 인천 구월4동 담장이 무너진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늦은시간까지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하며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시 특사경’)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군·구의 합동으로 주변 환경오염이 예상되는 관내 대기 배출 사업장 38개소를 기획 수사해 총 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획 수사는 경제불황 속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축소 운영하는 등 부적정하게 운영했는지에 중점을 둬 수사했다. 그 결과 고발 2건, 행정처분 6건 등 총 8건을 적발했다. 시 특사경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공기 희석 배출, 자가측정 미이행 등 2개소의 책임자와 법인을 각각 입건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기 배출시설 운영일지 부적정 관리와 변경 신고 미이행 등 6개소는 관할 구청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게 발생하는 환경오염 유발행위를 세밀히 분석하고 기획 수사해 환경오염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환경 관련 처벌 규정 강화 등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법 신설, 개정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관련 사업장에서는 적법 환경시설 구축과 관리 운영에 많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