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계발과 명상치유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정부는 국정과제 61번으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보유하고 있기 때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최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 보고에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자원화 방안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는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년간 40회 공연을 기획으로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한숙경 의원은 “도내 116곳이나 되는 전통시장에 연 40회 불과한 문화공연이 상권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의문스럽다”며 “이마저 접근성이 떨어진 곳은 공연팀 방문을 엄두조차 내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화융성국장은 “현재 상인연합회 전남지회에서 16개 공연팀을 총괄 운영 중으로, 도비 100% 사업이지만,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건의 중에 있으며 추후 시·군 예산도 확보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한 의원은 또 “전통시장 문화공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좋은 시책이지만, 공연예술업계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수입이 불규칙한 이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관련 예산 및 사업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지난 4월 순천역전시장 상인회로부터 상점가 발전과 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 사고와 반복적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시기 맞춤형 해양오염 테마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7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4주간 유조선과 어선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해양오염 사고 요인 분석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테마점검을 추진한다. 이번테마 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태풍 내습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름 이송 시 이송 호스 등 파손 및 부주의에 의한 넘침 사고 예방 ▲잠수펌프 등을 이용한 선저폐수 불법 배출 등 관리 소홀 및 부주의로 인한 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여수·광양·순천·고흥·남해 지역 해상오염 사고는 총 70건이 발생했으며, 여름철(7~9월) 사고 건수는 23건(31%)으로 가장 높았고, ‘23년 발생한 오염 사고 총 19건 중 유조선과 어선으로 인한 사고가 14건(74%)으로 집중됐다. 특히, 여름철은 태풍 내습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 발생 가능성 증가와 이상고온(폭염)으로 인한 해상작업자 주의력 상실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1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관련 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보호자와 지역의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협회 송미정 협회장, 김은주 부회장 및 지역아동센터장들과 만남을 갖고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특히, 운영 지원 예산에 대한 중점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2022년도까지 공적 지원이 없었던 운영센터 물품구입에 관해 새롭게 2023년도에 물품구입 지원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는데, 이를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과 아동연합행사에 편성된 예산의 증액 및 센터 월세 임대료 지원과 무상임대에 관한 제안 등이 논의됐다. 장규철 복지건설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게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서울메쎄와 공동 주최하는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2023 인천 낚시박람회’가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23 인천 낚시박람회’는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스포츠 박람회로, 유정피싱, 프로피싱 등 100여 개의 낚시용품 기업이 참가하여 낚싯대, 피싱웨어, 낚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고, 이외에도 캠핑카 및 캠핑 장비, 텐트 등 레저용품과 카약, 보트 등 해양 레포츠, 해양 특산물 판매 및 인천 어촌관(인천어촌지원센터 공동 운영) 등이 구성되어 참관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올해는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어종에 따라 다양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최신 낚시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한 ‘낚시게임 대회’를 통해 낚싯대, 낚시가방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서 매일 ‘낚시 골든벨’을 개최하여 최종 문제까지 정답을 맞힌 1인에게 30만원 상당의 낚싯대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비롯하여, 일일 선착순 경품 이벤트, 유명 낚시인 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가 13일 오후 2시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트라이버시티홀에서 제1기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수료식 및 수료 기념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인천대 트라이버시티는 이번 제1기 시니어모델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심화과정과 함께 제2기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명실공히 인천지역 시니어모델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병훈 원장은“향후 인문․예술․스포츠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여 인천지역의 시니어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동적인 삶을 위한 시니어스쿨을 계획 중”이라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지원 방안을 수립하여 지원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 구청에서 부개역 주변 및 고가하부 환경개선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백진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사업대상지의 구의원 및 동장, 주요 관계부서장 등 13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가 대상지 주야간 현황 분석 및 기본 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남·북부 광장조성, 방음벽 색채계획, 고가하부 야간조경 개선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진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 후 공사를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개역 주변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2009년 교량하부공간 경관개선사업 이후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재정비 사업으로, 구는 지난 4월 부개북부역(2번 출구) 노점상 정비를 완료해 사전 준비작업을 마쳤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까지 문화1호선 ‘좋은 일을 만들어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문화1호선’은 지하철에 대한 인식·문화개선을 위해 부평․부천․영등포․수원․의정부 5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좋은 일을 만들어요’는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직장인을 위한 프로젝트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로, 지원금은 최대 1천만 원이다. 참여 자격은 인천 부평구에 거주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사 등 창의적인 지역활동가도 모두 포함된다. 음악, 소리와 관련된 기획은 가산점이 부여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는 수원에서 진행되는 합동 워크숍과 성과공유회에 참석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mint@bp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함께 ”제5회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라는 주제로 사진과 포스터 분야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진 또는 포스터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완성된 작품과 참가 신청 서류를 이메일(heo11printing@daum.net)로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47점에 대해 총 상금 9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전 의식 증진을 위해 각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 홍보물 ▴전기요금 고지서 등 홍보자료에 활용되며 ▴인천항여객터미널 등 공공장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해양환경 보전에 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동인천 낭만풀장’이 다음주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장은 5개의 물놀이 시설과 무대 공연, 모래놀이 체험장과 포토존,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개장 첫날에는 인천 지역 인디밴드 공연과 더불어 마술 공연 및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부로 도시락 등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지만, 주류 및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은 금지된다. 또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보호자 동반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행사 세부정보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water_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접수는 7월 17일부터 블로그 내 예약 페이지 링크를 클릭하여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 선착순 400명 접수로, 1인 최대 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