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에서 제24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 “인천 역사문화 유산의 올바른 활용 방안”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의 고대~중세 역사 및 문화유산(비류-미추홀 ‧ 강화 삼별초 항쟁)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올바른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비류의 인천 정도 기념 기념물 설치와 강화 삼별초 관광거점 조성이 민선 8기 시민 제안 공약인 만큼, 해당 분야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제1발표는 ‘비류와 미추홀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김경화(인하대학교), 제2발표는‘비류의 인천 정도기념 기념(장소)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전승용(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제3발표는‘여몽전쟁과 강화 삼별초’를 제목으로 오기승(중앙대학교), 제4발표는 ‘강화 삼별초 유적의 현황과 활용’을 제목으로 김명주(강화군청)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박성우(인하대학교), 김창수(인하대학교), 이희인(인천도시역사관), 김송원(인천경실련)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인천 시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을 개장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천마산 물놀이장(효성동 산 38 일원, 효성동 백영아파트 뒤편)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으로 조성돼, 여름철 주민들의 자연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는 계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m 지하 암반수와 상수도를 공급해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매일 용수의 교체와 바닥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평상·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또는 우천 후 계곡물의 유입이 많은 경우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하므로, 계양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032-450-565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주민들의 자활 수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23년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2020년 5월 개소 이후 집수리 기본교육 4회, 심화교육 1회를 실시해 기본교육 수료생 53명과 심화교육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또한 교육 이후 수료생들과 함께 도배, 장판, 전기 시공 등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면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번 집수리 심화교육은 집수리 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 3회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도배, 전기배선, 벽면 크랙 보수, 방수 등 기본교육 과정과 연결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문(효서로 137, 3층 마을주택관리소 또는 계양구청 건축과) 또는 이메일(kjjljh1@korea.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 이후에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해 마을주택관리소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17일 기관단체협의회장 및 주민자치회장, 주안5동 동장과 동대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국민 공공인프라 개방 서비스인 꿈드림공작소 개발 프로그램과 만 40세 이상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재취업과정 등 평생직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인천캠퍼스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기관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남인천폴리텍이 운영하는 과정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생직업교육을 위해 큰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남인천캠퍼스 김두경 학장은 “이 자리를 통해 폴리텍이 운영하는 교육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화적인 캠퍼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주안 5동에 소재한 남인천캠퍼스는 인근 주민과 산업단지 가족들을 위해 지난해에 개장한 잔디구장은 물론 대형 행사를 위한 강당 개방을 통해 함께 호흡하는 친화 캠퍼스로 거듭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또한 남인천폴리텍은 지역사회와 시대의 요청에 맞는 융합형 기술인재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등 고질적인 말소(무판) 차량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대대적인 현장 단속 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옥련동 한 카페에서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로 구성된 14명의 주민감시단과 함께 2023년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개최했다. 옥련·동춘동 일대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도로변과 골목 등에 번호판 없는 차량의 불법주정차 사례가 잦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흐름 방해뿐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다. 이에 연수구는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도로변 말소 차량의 도로 무단 점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고 주민감시단을 발족해 불법행위를 함께 감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소통투어는 연수구관계자의 주민감시단 구성 취지와 역할 안내에 이어 말소차량 단속현황 브리핑과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가 생활권 내 말소차량의 불법운행과 무단점유에 대한 상시감시와 신고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더욱 촘촘한 민·관 감시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시 소통관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을 만나 제물포 르네상스의 원활한 추진, 영종지역 교통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류윤기 시(市) 소통관은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중구 관련 사업을 논의하며,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소통관에게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 사용 등 협조’,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사업 우선 추진’ 등 원도심 현안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고염나무골~젓개 구간 등 도로개설공사’,‘영종지역 시내버스 체계 개편’ 등 영종국제도시 주요 현안과 함께, ‘2024년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국·시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원도심 발전의 핵심인 내항 재개발과 관련, 내항 우선 개방구역에 시민 친화형 분수 광장과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의 친수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는 인구 증가로 교통체증이 날로 심화하는 만큼, 도로 중앙 녹지대 축소 등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영상 기반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2023년 5월에 공도읍 승두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통로암거에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데이터 학습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통로암거에 감지용 CCTV를 설치하여 진.출입차량을 인식하고, 운행자에게 LED전광판과 경광등, 음향장치를 통하여 반대편 차량의 진입을 알림으로써 안전교행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며, 안성시에는 많은 통로암거가 신호 없이 차량의 진.출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반대측 진입차량의 인지가 어려워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통로에 설치되어 진입차량을 사전에 알려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양보운전 인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전방 교통상황을 미리 인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안옥미 반찬’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옥미 대표는 “구월4동에 맛있는 반찬을 제공하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착한 가게로 등록하며 후원하는 사업이 있다는 얘길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큰 후원은 아니지만, 지역 내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고물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의 의사를 밝혀 착한 가게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착한 가게들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4동 착한 가게는 현재 48개소로 매월 130만 원의 모금액이 적립된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생신 잔치 사업 ▲구월4동 걱정 해결사업 ▲디딤씨앗통장 연계 후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반찬 쿠폰 지원사업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계절 김치 제공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연간 2,99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전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병근 부구청장과 주요 실·국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지난 15~16일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 및 축대, 급경사지 등 6곳을 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주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과 관련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별로 침수 및 붕괴 위험 시설은 물론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로 침수를 초래하는 배수구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택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쓰레기 정비를 강조했다. 더불어 침수 피해를 복구 중인 주택 등에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보건소에서 방역과 소독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과 관련해선 과하다고 할 정도로 챙겨야 한다”라며 “현장에 가면 해결책이 보인다. 모든 공직자가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7일 오후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간부 사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강화되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해 바로 알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인천교통공사 임원 및 간부 사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변화, 개인정보 위수탁 관리,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순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취약점을 고려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특강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대면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고객분들께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없앨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