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19일 오전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시민수상구조대 배치현황,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을왕리해수욕장 등 15개 지역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618명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엄준욱 본부장은 “철저한 훈련과 장비관리를 통해 소방 본연의 목표인 인명구조를 달성하고 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7월 19일 오후, 인천신항 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을 직접 방문해 장마철 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전일 관내 지하차도 건설현장에 이어 관내 항만하역시설을 방문해 장마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장마철 폭우 발생 시 작업중지 및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준수하였는지, 아스팔트 도로가 움푹 패이는 포트홀(Pothole) 발생 상황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졌는지, 배수시설이 잘 설치됐는지, 각종 시설물의 붕괴나 감전에 대한 예방조치를 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 재개 시 크레인 등 시설물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추후 위험성평가 시 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하여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9일 오전 3시경,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반복적으로 동북아 평화 체제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끝없이 이어지는 미사일 발사와 막말은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최대 국민운동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유평화통일을 이룰 때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에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므로, 추후 더욱 확고한 대북 추가 제재 방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우리 당국과 전 세계에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우리 군과 당국에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견고히 유지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당초 7월 22일과 23일, 경인 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8월 19일, 20일 개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장마 기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마 기간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축제 연기 안내문을 공지할 예정이다. 사생대회, 물놀이터, 수상레저체험을 사전예약한 신청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리고 체험행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 개최를 연기하게 되어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됐으니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추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19일부터 21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전산업 안전보건 사진‧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19일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을 맞아 사업주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안전사고 예방 사진, 직접 그린 안전보호구 착용 철저 포스터 등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낸 총 28점(사진 13점 및 포스터 1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들은 전국 16개 발전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품한 작품들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 최종 당선작을 가리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하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투표도 진행된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최종 당선작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임원들이 전시회를 찾아 작품들을 관람하고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참신한 아이디어 등에 감탄하며 직원들의 열의와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행사 끝 무렵에는 참석한 임직원 모두 “한전산업!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홍진건설(주)의 맞춤돌봄 독거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유산균 제품을 110만원 상당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전달식에는 홍진건설 목정석 대표가 참석해 후원품으로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으로 맞춤돌봄서비스 독거어르신 2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진건설(주) 목정석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제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단노인복지관 변정임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이 지난 18일 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춘천문화재단 외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숙희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인 박영훈·윤구영·구동오 의원이 참여했으며, 춘천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생활문화 지원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부 사업과 주민친화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청취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춘천 사회혁신센터인 ‘커먼즈필드 춘천’에 방문하여, 강원도 내 ‘지역문제 해결 거점’으로 대표되는 공간인 “커먼즈필드 춘천”의 설립 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체험하면서 해당 센터의 성공 요인, 우리 구에 도입 가능 여부 등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김숙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문화 발전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우리 의원연구단체는 현장 방문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구만의 특색을 가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1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해상훈련(사고대처요령, 퇴선훈련 등) 안전관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 훈련은 완도항 내 계류 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 요령 교육과 퇴선 훈련이 진행됐다. 퇴선 훈련에 앞서, 학생들에게 사전 준비운동 및 승선에서 퇴선에 이르기까지 교육·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 해양의 주역이 될 완도수산고 학생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및 취약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으로 계류선박 6척이 침수, 전복, 표류 된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등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및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관할 영광파출소를 방문해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선박 계류줄 풀림 방지 등 피해 우려 시 총력을 다해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전남형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종합대책 마련과 국산 목제품 이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산림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목제품은 탄소저장고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목재 이용량은 미비하고 자급률은 1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목조건축물 1동(100㎡) 규모에서 탄소저장능력 13톤, 탄소대체 27톤 정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60㎡ 규모의 목조건축물은 1년 동안 자동차 20대에서 발생하는 CO2저장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에 목재 활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절한 벌목을 통한 건강한 산림 순환과 목재 생산 증대를 위한 조림지 육성도 고민해 달라”면서 “충분히 성장한 나무를 수확하고 어린나무를 심어 가꾼다면 산림에서의 탄소 흡수능력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목재수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목재수확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