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고흥군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차도선 내에서이동 중인 트럭에 선원이 깔리는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3분쯤 83톤급 차도선 A호가 고흥군금산면 오천항에 입항한 후 적재된 트럭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차도선 A호가 입항 후 4.5톤급 트럭이 선착장으로 하차하는 과정에서 선내를 걸어가던 기관장 B씨(80)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가 차량 바퀴에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럭 운전자 C씨(60대)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기관장인 B씨는 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완도 전복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 완도군 전복 양식 어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어민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이번 소비촉진 구매운동에 서해해경청 직원 약 100여명이 동참하였으며 완도 전복 112박스, 총 193kg(약 500만원)를 구매했다.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서해해경청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군산·부안·여수 등 관할 경찰서까지 캠페인 동참이 어어질 예정이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구매운동 동참이 수산물 소비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수산업계를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는 지난 19일 최근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장흥 수문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 합동 정화활동 행사에는 완도해경, 장흥군, 명예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문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해상 부유물이 다량 발생에 따라 해안가 주변으로 쓰레기들이 유입되어 해양오염, 선박사고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정화 활동이 지역 내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광양항 내 유해액체물질 취급 해양시설 관계자들 대상으로 복합사고 방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광양시 중마동 소재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해양시설 18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대응체계 지속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 지역에는 300㎘ 이상 유해액체물질 전용 저장시설 15개소가 있으며 대형선박 입·출항에 따라 화재, 폭발 및 오염 등 재난적 복합 해양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해역으로 지역 내 유해액체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더불어 방제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해양 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해양시설에 민·관의 원활한 정보 공유, 비상 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0일 최근 집중호우와 휴가철 여행객 증가에 따라 지휘관 주관 마량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활용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서장은 마량파출소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개소 등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여름 휴가철 여행객 증가와 연이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응 프로세스와 지역 내 위험구역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박 서장은 파출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중호우와 여름 휴가철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선제적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구역을 포함해 지역 내 순찰을 강화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 직접 참관하는 가운데 민·관 합동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됐으며 상황별 익수자 구조 및 다수 익수자 발생시 인명구조 등 해양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이뤄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동력 서프보드는 공기주입식 보드와 워터제트 추진기를 접목한 장비로 30km 속력, 40분간 운항이 가능해 구조정 접근이 불가한 현장에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안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아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폐렴 5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2년 3월까지 일상생활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한 후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일상생활 속 세균 감염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일 만큼 치명적이므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진단-검사-치료를 한 공간에서 신속하게 실시하는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과 검사가 당일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다학제 의료진이 각 질환에 대한 맞춤형 진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건강 회복을 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진행된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과 없는 시·군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장은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를 비롯한 많은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 되면서 가속화 되고 있는 ‘지방소멸’ 현상과 의료 체계의 붕괴로 인해 특히 지방의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의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일상화되면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과의 경우 맞벌이 가구 비중 증가로 인한 저출산 흐름, 낮은 진료수가 때문에 소아청소년 전공의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일부 병원에서는 소아 입원진료가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정부에서 소아과 진료 대란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담은 필수 의료 지원대책의 세부 내용을 담은 대책안을 공개했으나 현장의 인력들은 현실적인 전공의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대책도 없을뿐만 아니라 지방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뚜렷한 해결책도 없다”는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소아과 병원이 문을 열기도 전인 새벽 5시부터 병원 입구에는 줄을 서 대기 번호를 작성하며 장사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20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농촌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한의 기초생활서비스 공급을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시설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함께 학교, 병‧의원, 마트 등 기초생활서비스 공급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생활 불편으로 살던 주민마저 농촌을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인구감소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에 따르면 인구 3000 명 정도가 유지되는 읍면의 경우에는 병원, 이·미용실 등 생활서비스 시설이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1000명대로 내려가면 세탁소, 목욕탕 등의 시설들이 사라지고 1000명 이하로 줄어들면 각종 사회서비스 시설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도내 301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 3천 명 미만인 곳은 무려 145개, 약 48%에 달한다”면서 “농촌의 기초생활서비스는 농촌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것으로 공공형 생활편의시설 도입은 농촌의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21일, ‘제7회 정부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공단 전직원이 혁신경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정부혁신 경진대회는 정부의 추진 방향과 부합하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각종 추진 사업들을 칭찬하고 한편으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조직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예선 접수된 50개의 과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6건의 과제가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체감형 적극행정에 부합하기 위해 내부평가위원 비율을 줄이고, 공단 ESG경영자문위원회와 주민참여위원회의 등 외부평가위원의 비중을 늘려 심사가 진행됐다. △“계약전력 변경으로 비용절감”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되었고, △“chatGPT를 통한 업무 효율화” 등 각종 혁신과제가 발표되어 적극행정을 위해 앞장서는 공단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구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항상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며,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과제를 토대로 행복서비스 공단 구현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