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브랜뉴 합창단’이 지난 1일 평택보건소에서 등록회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위해 지난 3월 창단한 바 있다. 이날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2곡과 앵콜곡으로 ‘연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랜뉴 합창단의 공연을 본 한 가족은 “저희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멋진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며 “너무나도 큰 감동으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말했다. 공연을 선보인 한 회원은 “제가 평소엔 말도 더듬고 사람들 눈도 쳐다보기 힘들었는데, 합창 공연을 할 때면 음악에 맞춰 말도 더듬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눈맞춤을 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제3기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총 26명(연임 6명, 신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위촉장 수여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기능 안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어린이창의체험관 전시·설계 분야 발표가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목표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도시”라며 “여기에 아동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구성원이며, 이러한 아동들이 권리주체로서 인정받고 우리 시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참여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 중 하나로, 관내 아동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내고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가 공단 설립이 결정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 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립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설립심의위원회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주민공청회 결과·경기도 협의 결과를 토대로 공단 설립안에 대한 사업 적정성·경제성·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설립심의위원회를 끝으로 공단 설립을 위한 심의 단계는 마무리되었으며, 향후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설립 등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추후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시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최종 출범까지 차질 없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 등 총 8개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일 온라인 체험공간 ‘온세상 상록수’ 콘텐츠를 국내 인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온세상 상록수'는 최용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점프맵, 우리나라 근현대사 및 안산 지역사를 담은 OX퀴즈, 최용신 미로찾기 등 전통적인 박물관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최용신의 이념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용신기념관은 사전 신청했던 중·고등학교 단체를 시작으로 ‘온세상 상록수’를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늘 새로운 잎을 틔우며 성장하는 상록수 정신을 본받아, 미래세대가 쉽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세상 상록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안산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과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총 228명의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은 최지현 작가가 선정됐으며 메인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회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 미술제에 선정된 11명의 작가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지원되며 대상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경기도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례발표 대회에서‘재해의 첫단추 소통·공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의‘안전보건지킴이’각 3명씩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양주시·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 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영선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킴이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관리자 설득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등 노동자와 사용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여주시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소방장비 사용능력 향상과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속 총 310명의 대원들은(산불담당공무원 포함 10명씩), 진화차 호스 200m 끌어 반환점 호스 설치, 2단 펌프를 가동해 진화호스 200m 연결, 결승점에 설치된 200리터 물통에 물 빨리 담기 등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활용 역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장비 사용 숙련도와 이해도, 체력, 팀워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대원들의 탁월한 실력과 협동심으로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진화·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가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2023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펼쳐진 예선대회에서 총 13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쳐 미래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이중 22개팀이 1일 개최한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40여개 캠퍼스가 참가하는 폴리텍리그와 전국 고교생 대상 하이스쿨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이터분석과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유망학과이다. 데이터분석과의 출품작 Hana Onestock 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투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주식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주식 추천 플랫폼 서비스로 2,600여개 종목의 과거 10년치 데이터, 현재 주가 데이터,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수집, 분석, 학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지도교수인 장석주 교수는 "취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금융IT분야 전문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지난 2일 서현일보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 철학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48명에게 5개 부문(국회의원, 기초자치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사회봉사자)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시 3선 시의원이자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현장을 살피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으며, 동두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 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행사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화학산업의 날은 1972년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기념으로 시작돼 2009년부터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공로를 기여한 42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이뤄졌다. 에이치알에스 장진수 부사장은 화학산업에 종사하며 실리콘 소재의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화학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아 화학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진수 부사장은 1986년 입사 후 제품 기술개발, 다양한 특허 및 생산성 향상에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매출을 한층 높이는데 공헌했다. 또한 “앞으로도 ESG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강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균등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