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18일 사용연한 초과와 노후화로 불용 판정된 장비 중 취약계층이나 지자체 등에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선별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및 완도군청에 무상 양여 했다고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양여 물품은 노트북 11대, 데스크탑 64대, 잉크젯 프린터 3대, 레이저프린터 21대 등 전산 물품 144점과 수상오토바이 1대, 잔교 1개, 트레일러 1대 등 구조물품 3점이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며,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은 완도군청 관광과에서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소중한 자원을 그냥 폐기하거나 해체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출퇴근 시간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안전의 날’ 유관기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흥소방서, 고흥군청,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군 새마을회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해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규정속도 지키기, 1차량 가정에 1대 소화기 갖기, 소방차 길터주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등하교 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고흥군 여러기관에서 교통안전지도와 캠페인을 펼쳐주어서 감사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무안종합스포츠파크와 초당대학교 구장에서 제24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축구 대회는 전라남도와 21개 시·군 축구동호회 등 총 22팀 1천여 명이 참가해 공무원 축구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성훈 무안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서남권 중심도시인 무안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축구공이라는 연결고리로 승패를 떠나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육 인프라 조성과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그룹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최종 경기 결과 1부는 나주시, 2부는 광양시, 3부는 고흥군에서 각각 우승했으며 종합우승은 나주시가 차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17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23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하루 전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정남진에서 중강진까지’ 통일기원 행사를 열어 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한다. 정남진전망대 광장에서 펼쳐지는 통일기원 기념행사에는 박 터트리기, 평화 비둘기 풍선 날리기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오토바이 70대가 참여한 통일기원 라이딩이 정남진전망대에서 탐진강변에 있는 마라톤 출발지점까지 진행된다. 바이크 라이딩은 안전한 도로운행을 고려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출발한다. 23일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4개 그룹으로 구분돼 치러진다. 오전 8시 20분 개회식을 갖고, 스트레칭 체조 후 8시 50분부터 차례로 출발한다. 탐진강변에서 출발하는 풀코스(42.195km)는 부산면 교차로를 거쳐 장흥댐을 지나 관동마을에서 반환한다. 하프코스(21.097km)는 지천터널 통과 100m 지점에서 돌아오며, 단축코스(10km)는 부산면 교차로에서 반환하는 코스다. 건강코스(5km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체력 및 비만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은 학교에서 각 교과 별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교육을 체육·보건·영양교육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한다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체력증진, 비만관리, 식습관 개선 등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대학·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건강교육 통합프로젝트 모델학교를 포함한 운영학교 140교를 선정하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4월 18일(화) 체육교육센터에서 통합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3년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운영 방향 안내 및 광양중진초등학교의 ‘건강체중 도전 비탈길 프로젝트’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저체력 학생과 비만으로 고지혈증, 소아당뇨 등 유소견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체중을 알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교육활동에 체육·보건·영양이 함께하는 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경영 위기를 겪는 도내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한 14개 기관(학교)을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총 860기관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참여 실적을 평가해 △ 신안교육지원청 △ 순천삼산초등학교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 순천교육지원청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 진도중학교 등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여 지역과 교육기관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모든 기관의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2021년부터 다각적인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에는 목표(65%)를 상회한 지역업체 구매비율 69%를 달성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지난 3일~7일 개최된 ‘2023년도 광주광역시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8일 광주전자공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6개 직종 총 33명의 학생이 출전해 ‘산업용로봇’과 ‘자동차차체수리’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또 ‘메카트로닉스’와 ‘프로토타입모델링’ 그리고 ‘전기제어’ 종목에서는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오는 10월14~20일 충남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한편, 광주전자공고는 2020~2021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은탑을 수상했다. 또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본교 졸업생이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동메달을 입상하는 등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위환복 교장은 “이번 성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30여 명 대상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청렴감사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광주시 감사위원회 임대진 감사2팀장을 초빙해 ‘내부통제와 감사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작년부터 감사원 심사평가 항목에 추가된 내부통제 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문답서 작성 방법 등 감사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지난 3월1일 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동·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감사팀 감사담당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서부교육지원청 한 감사담당공무원은 “처음 감사팀에 발령받아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을 느껴왔는데, 이번 교육이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앞으로 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방 및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는 감사활동,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공감감사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광주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올해 감사관에서 진행한 세 번째 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7일 ‘2023학년도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을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은 올해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내 개소한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활동한다. 최신 정보를 반영한 진로진학시스템을 구축해, 교사·학생·학부모 등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진학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194명의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은 ▲진학정보분석팀 ▲진학상담팀 ▲프로그램개발팀 ▲대입학종지원팀 ▲대입제도연구팀 ▲진학정책연구팀 ▲진로연구팀의 총 7개 팀으로 운영된다. ‘진학정보분석팀’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능모의평가를 분석해 대입전형 상담자료를 제작·보급한다. 특히 24시간 진로진학상담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해 365일 진로진학 자료를 제공한다. ‘진학상담팀’은 수시·정시 전형별 상담자료를 개발해 시기별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또 찾아가는 진학상담 및 설명회를 운영해 양질의 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그램개발팀’은 광주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200만 건에 달하는 입시 결과를 빅데이터로 ‘대입 결과분석 진학상담 프로그램(빛고을 진학 올리고)’을 개발·보급한다. 이후 사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무릎 관절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아프리카 케냐 출신 주부 아바나(가명)의 수술 및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행복나눔 자선전시회'가 19일 열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아프리카 다문화가족 여성 아바나의 치료비 1000여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전시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용산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용산구청, 다니엘 헤니, 마을방송국 용산FM, 용산구 가족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산복지재단이 후원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모금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 시즌2'의 작품 발표행사로 6개국 다문화가정 어머니 20여명과 민속공예 전문가들이 8개월간 농구와 미운오리새끼(어글리더클링)를 모티브로 제작한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케냐산 원석을 사용한 아프리카 전통 돌 공예, 매듭팔찌, 손뜨개질 등 수준급의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작품 판매수익금은 아바나 가정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1000여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슬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