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해남군 임하도 방파제 인근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9일 오후 3시 04분께 상괭이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신고를 접수했다.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120cm, 둘레 80cm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 관련 절차에 따라 해남군청 해양수산과에 인계됐다.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포획, 유통 및 판매 시 처벌받게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상괭이가 그물에 걸리거나 해안가 등지에서 발견될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서 및파·출장소에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 ‘2023년도 제2차 경찰관 및 일반직 채용’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1개 분야 4명, 일반직 공무원 7개분야 24명, 총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찰공무원은 ▲중국어 분야에 순경 4명을 채용하며, 일반직공무원은 ▲오염방제환경 9급 4명 ▲오염방제화공 9급 3명 ▲방제정항해 9급 4명 ▲방제정기관 9급 2명 ▲선박관제 9급 6명 ▲관제전송기술 9급 4명 ▲관제정보보호 9급 1명을 뽑을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일보 미지답(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전남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기조강연을, 이규민 경희대학교 호스피탈리티경영학과 교수, 김숙진 CJ제일제당 상무,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국토 면적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경제력의 절반이 집중돼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이 살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환경을 갖춘 우리 전남은 K-푸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미지답 전남포럼은 남도의 맛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10월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에서 개최된다”며 “풍성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남도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남도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도와 시·군 의회 간 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의회 인사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 및 시·군의회 인사제도의 이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일 여수에서 도의회와 시·군의회 인사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에 초점을 두어 인사 실무와 성과체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의회 인사제도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민 사무관(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이 대표 강사로 참여해 인사 법령·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박사의 성과지표 및 평가에 관한 강의가 실시되어 지방의회의 성과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심우천 도의회 총무담당관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초기에 도내 의회의 협력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업무연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군의회와의 학습 교류를 통해 인사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지방의회의 동반 발전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20일, 빈틈없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선진화된 관제 운영체계 및 예산․조직 현황 등을 비교 분석하여 향후 전남도에 적합한 최적의 재난감시 체계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정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통합관제센터는 제주도와 각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교육청이 분야별로 운영하던 CCTV를 한 장소에서 통합 관제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 광역단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또한, 관제센터는 경찰 112 및 소방 119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3만 9,567건의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등 범죄 수사 및 사건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도 집중 관제를 실시해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현 위원장은 “최근 재난과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선 보다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관리체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20일) 오후 2시께 광양시 소재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 내 10만㎘ 이상 대규모 저유 시설 관계자들 대상으로 민·관·공 방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방제 총괄 기관인 해양경찰은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GS칼텍스 등 기름저장시설 10개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제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대응체계 지속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은 국가 주요 산업시설 및 원유저장·석유정제공장 등 대단위 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원유선박을 비롯한 유조선 입출항이 잦아 전국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역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에 대한 방제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업체간 원활한 정보 공유, 비상 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남도음식을 전통과 역사, 문화예술이 반영된 남도 미식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세계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케이(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세계를 홀리다’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서삼석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남도음식의 미래 산업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 강연자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나서 ‘케이-푸드 글로벌 산업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식품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이규민 경희대 교수, 김숙진 CJ제일제당 상무,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 박찬일 셰프, 전효진 전주대 교수, 심원섭 목포대 교수 등 전문가가 남도음식 미식산업 발전 방안과 세계화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과 종합토론을 했다. 이번 포럼은 1994년 시작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어느덧 30여 년 역사를 가진 지역 대표축제로 성장한 지금 남도음식을 전통과 역사, 문화예술이 반영된 남도미식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세계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수렴된 발전 방안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e-모빌리티 산업 산·학·연·관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반 구축부터 산업 확산까지 3천400억 규모의 단계별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소형전기차, 충전기 및 부품 등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e-모빌리티 보급 확대, 대마산단 정주 여건 개선, 해외 수출 기업 지원 등 현장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듣고, 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건의사항과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해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 구축,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개발,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 등 기반 구축부터 산업 확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총 15개 사업에 3천400여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모빌리티 수요시장 활성화를 위해 446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e-모빌리티 보급·확산 중기계획을 수립해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 전기운반차 등 총 1만 1천 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규제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올해 첫 ‘산업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산업재해 예방 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21년 11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지자체의 산재 예방 활동 근거 규정이 신설되고 산재 예방 활동 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평가 지표가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에는 전남도, 전남도의회, 목포고용노동지청, 광양시 등 2개 시군, 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미주산업 및 산단 기업, 산업 안전지킴이 등 산재 예방 전문기관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 내용은 중대재해 감축 정책 방향 설명, 산재 예방 안전문화 확산 사업 안내 및 산재 예방 활동 사례 공유, 지역 특성 고려한 합동점검, 산재예방 사업 추진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논의된 내용은 전남도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전남도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해자 수가 80% 이상 높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전남도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통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당연직,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위촉직 위원엔 사회복지사 대표, 사회복지법인 대표, 노동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025년 4월 초까지 2년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사기 진작, 복지 증진 사업과 정책에 관한 자문, 심의 역할을 한다. 특히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에선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 여건 및 임금 실태 조사 계획과 처우 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질 향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참석한 사회복지 관련 직능단체 대표자로부터 종사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은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