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질 청년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제1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22일 고흥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제1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2월 출범식을 개최하고 명사 특강, 현장학습 등 5회차로 운영됐다. 교육은 ▲1회차 김경일 교수의 ‘도전의 심리학’, 김연준 신부의 ‘희망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2회차 박명성 예술감독의 ‘역사 속 호남 청년’, 정진일 피플웨어 교육컨설팅 대표의 ‘청년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법’ ▲3회차 (현장학습) 오임종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의 ‘역사의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4회차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유영만 교수의 ‘한계는 한 게 없는 사람의 핑계다’▲5회차 주현정 전 국가대표 양궁 선수의 ‘성공하기 위해 협동심이 중요한 이유’, 이원희 전 국가대표 유도 선수의 ‘도전과 실패,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운영됐다. 전남도는 ‘제1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수료자 8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와 청년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교육생 5명에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의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 생명사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약사회 회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약국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전남도와 전남약사회,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된 생명사랑약국사업 현황을 알리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시 필요한 도움서 및 영상, 자료 등을 제공하며 행사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과 함께 참여 의지를 고취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2021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약사회가 협약을 해 추진, 약국 내원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참여 약국은 전체 813곳 중 447곳이다. 전남도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문제’라는 국가자살예방 정책에 부흥해 약사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전남정신건강서비스인 ‘터치마인드 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연계하고 지속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또한 도민 정신건강을 위해 22개 기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지역 최초로 지역 장애인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그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생산품들을 전시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청 본관에서 ‘2023년 인천 장애인 표준사업장 잡페어 -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가 열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잡페어와 생산품 전시회 등 2개 행사가 병행해서 진행됐다. 먼저 장애인 잡페어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부스를 열고 장애인 직업 훈련과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현장에서 장애인 채용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 특히 400여명의 인천 관내 6개 국립특수학교 졸업반과 전공반 학생들이 잔신의 미래의 직업을 찾는 구직활동도 있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구매상담회에는 한국세라프, 넥스트주식회사, (주)이노플러스 등 인천지역 11개 장애인표준 사업장에서 부스를 꾸렸다. 직접 부스를 꾸민 11개 업체는 자신들이 생산한 제품 전시와 구매 상담, 목공 체험 등을 진행했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에는 인천시와 유관 단체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도 업체들의 부스를 참관하며 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4월 20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위원장)을 비롯해 군산지방수산청, 전북지방환경청,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변산반도 국립공원 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전라북도 해양항만과, 부안군 해양수산과, 고창군 해양수산과 지자체, 단·업체 등 16개 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 2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을 심의·의결하고, 방제업무 주요성과 및 계획, 방제대응력에 대한 실행력 확보, 사고 발생시 관계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단체 및 업체의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방제 총괄기관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단·업체 등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깨끗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경희)는 학교지원센터에서 4월 20일과 21일 양일 간에 걸쳐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2023년 방과후학교 나이스 개편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방과후학교 나이스시스템 연수는 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개선 및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를 진행한 강진교육지원청 장학사 임진주는 이번에 개편된 방과후학교 시스템의 업무 흐름도, 시스템 접근하기, 환경 설정, 지원금관리, 강좌관리, 회계관리, 통계관리 등 다양한 메뉴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담당교사들은 컴퓨터를 활용해 실습해보면서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은 "변화된 방과후학교 나이스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 교육의 업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도내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구축해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나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센터의 본격 가동에 대비해 21일(금) ~ 22일(토)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 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5곳에 구축되며 목포(무안 신안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영암)와 순천(보성 장흥 곡성 구례 고흥), 나주(함평 영광 장성 담양 화순)는 거점형으로, 여수와 광양은 독립형 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다년간의 진로진학지도 경력을 갖춘 현직 고교 교사들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구성해 주중 및 토요일에 초·중·고 학생,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학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는 센터의 본격적 운영에 대비한 협의, 그리고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통해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의 상담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력교사들은 연찬회를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성 및 지속적인 역량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책 읽는 전남교육’을 표방하며 독서인문교육을 미래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삼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21일(금)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전남의 교사들을 대상으로‘전남독서인문교육포럼’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거운 독서교육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학교 독서인문교육 업무담당자와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 교사 등 현장 교원 200여 명이 참석해 ‘교사가 말하는 독서-인문-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은 의정부광동고 송승훈 교사의‘지금 이 시대, 독서인문교육(지금 왜 우리는 독서인문교육을 말하는가)’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송승훈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라고 예전보다 문해력이 낮지 않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책읽는 경험을 자꾸 만들어주려는 학교와 교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서인문동아리 운영방안’‘수업에 있어서의 독서교육’‘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교과융합 독서인문 프로그램’‘학교도서관 연계 독서인문 프로그램’등 5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중구 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장애인복지단체 및 유관 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장기자랑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을 펼친 데 이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장애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시설 간 상호협력으로 관련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환경·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중구 장애인복지 발전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했다. 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애인 권익 신장과 인식 개선에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중구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장애인이 변화를 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4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4일, 국회의원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전주혜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이 맡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드레아 마리아 슈나이더(Andrea Maria Schnneider) 주한 독일 대사관 참사관,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구명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홍순이 한국비서사무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의 좌장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토론회 주최와 좌장을 맡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저출산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였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국민적 지혜를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저출산 정책이 논의되어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전주혜 국회의원은 “인구절벽에 들어선 지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인구 6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자치구 중 2위 규모로 지난 2015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지 8년 만이다. 서구는 21일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는 현재 내국인 인구 600,015명으로 외국인 12,813명을 포함하면 총 612,828명이라고 집계했다. 서구 인구는 같은 인천 내 다른 자치구를 훌쩍 넘어섰고 전국 자치구 중 3월 기준 65만8천 명의 서울 송파구 다음이다. 서구는 지난 1988년 1월 북구에서 분구해 ‘서구’가 됐다. 당시에는 법정동 12개에 15만4천 명이 거주했다. 인천사람들이라면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는 의미인 ‘개건너’로 익숙한 지역이 상전벽해를 거듭해 인천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가장 큰 면적의 도시로 성장했다. 27년 뒤인 지난 2015년에는 인구 50만을 넘으며 대도시 특례 적용을 받기도 했다. 서구는 대부분 도시가 인구 감소를 겪고 저출산 등으로 인구 위기 상황인 것과 대조적으로 ‘서구는 성장을 거듭하는 도시’라며 60만 인구 돌파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오는 5월 인구 60만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음악회를 여는 등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