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연구회”가 지난 20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남동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표 육은아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 5명(정재호, 전유형, 전용호, 정승환, 김은숙 의원)과 인천대 산학협력단 강희찬 교수(연구책임자), 남동구청 환경보전과 과장, 기업지원과 팀장 등 관계공무원 5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배출연구회의 출범을 알리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남동구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 방향에 대한 연구 ▲남동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자문, 연구 등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전략 사업 도출 ▲남동구 관계자, 남동구민, 유관기관 등이 남동구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연회, 토론회 등 인식 확대를 위한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회 대표 육은아 의원은 “남동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늘 첫걸음을 떼었다. ”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남동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1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4월17일부터6월16일)’ 기간을 맞아 기관장 참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인천1호선 귤현차량기지의 철도사면, 주공장, 검사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의 위험성이 크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주어지는 만큼 집중점검을 통해 숨은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공사 시설물 12개소를 집중점검 대상 시설로 정하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김경석 현대제철(주)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철제 공공예술 작품(4점) 기부‧설치를 비롯 △예술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진행 제반 사항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이다. H 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이 사회 책임 활동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은 지역 시민·신진 아티스트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한 예술가치 실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앞으로 송도 센트럴파크 ‘게일 브릿지’와 ‘GCF(녹색기후기금) 브릿지’ 사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철제 조형물 4점(신진 작가 3점, 시민 작가 1점)을 설치하게 된다. 철제 작품에는 이번 H STEEL 아틀리에 사회 공헌 사업의 주제인 ‘Heritage(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 ‘Humanity(인간 존중과 사람 중심의 문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를 포함해 인천시 전역 소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해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소등행사를 위해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 관리사업장은 실외 조형물의 조명을, 인천시청 등 160개 공공기관은 실내 조명 및 실외 경관 조명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발적 소등을 각각 10분간 실천했다.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 시설은 인천대교, 포스코타워송도, 동북아타워, 수봉공원 송전탑”등 포함한 15개소*이며, 안전시설물을 제외한 경관, 생활조명 위주의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인천대교, 씨사이드파크, 수봉공원 송전탑, 송도G타워, 포스코타워-송도(구 동북아트레이드타위), 송도센터럴파크, 포스코 E&C송도사옥, 누리공원 초승달, 인천애뜰,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전망대, 경인아라뱃길 아라폭포1, 아라폭포2, 경인아라뱃길 황어동상, 수향원, 청라호수공원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도시 비젼 실행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매우
【대통령실 -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헌정 영상이 국내에 공개된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실(뉴미디어비서관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국내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24일 서울시내 전광판 120여 개소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전국 150여 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 서울 시내: 용산구 해태제과빌딩, 서울신문사, 케이팝 광장 등 하루 약 10,000회 송출 예정 이번 헌정 영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보훈처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 제작한 국내용 영상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영문용 영상이 현지시간으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하루 약 680회 송출되고 있다. ※ 미국 타임스스퀘어: 삼성, 엘지 전광판 송출 이번 영상은 70년 한미동맹의 출발점인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양국 간 자유와 연대의 가치동맹, 안보동맹을 기억하고 또 다른 70년 미래를 기약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고,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공사(공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운용 등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할 조치목록과 조치내용,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이 수록된 행동지침서다. 이 교육은 각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매뉴얼의 필요성 및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발생 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난대응체계 및 위기관리 매뉴얼의 중요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업무체계 이해 ▲재난대응 단계별 조치내용 ▲13개 헙협반 역할 ▲매뉴얼 개선방안 및 활용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41개 매뉴얼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매뉴얼 개선방안 발굴을 위한 1대 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주관 부서 직원들이 매뉴얼을 숙지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자치구별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 광주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愛(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걷기운동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장소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자치구별로 ▲동구 푸른길분수공원 5월12일 오전 10~낮 12시 ▲서구 풍암호수공원 5월3일 오전 10~낮 12시 ▲남구 물빛근린공원 5월10일 오전 10~낮 12시 ▲북구 문화근린공원 5월2일 오전 10~낮 12시 ▲광산구 경암근린공원 5월9일 오전 10~낮 12시에 열린다. 행사는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및 근력강화 운동법 안내, 코스 걷기 등으로 진행되며,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5개 치매안심센터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 공무원들이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오르며 광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는 공무원 20여 명이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수직마라톤 대회는 롯데월드타워 123층,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높이 대회다. 이 대회에는 광주시 공무원 20여 명을 포함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참가했다. 광주시 공무원은 내부 직원게시판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비를 털어 대회 참가접수를 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해 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와 무등산 산행을 하며 단련했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수직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광주비엔날레 리플릿을 나눠주며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축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인형탈을 쓰고, 등 뒤에는 0홍보 깃발을 부착하며 123층 코스를 완주하는 등 색다른 홍보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우철(회계과) 주무관은 “대회를 통해 광주비엔날레를 알리고, 다섯 가지 매력을 갖춘 도시 ‘오매(五魅)광주’를 홍보했다”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고환율 등 세계적 경기 불황 속에서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억 4천51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수출 호조는 전남도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 운영과 수출직불금 지원사업 등을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수출 호조세가 돋보이는 품목은 배, 유자차, 분유, 전복, 미역, 톳, 멸치 등이다. 신선 농산물인 배는 미국, 베트남 등 수출로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32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버섯류는 53.4% 증가한 76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산가공품 분야에선 한국산 유자가 피부 미용에 좋다는 인식 확산으로 유자차가 지난해보다 16.4% 증가한 761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과자류는 119.4% 증가한 289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한국 분유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지난해보다 44.5% 증가한 1천24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전복은 4.6%, 미역은 42.4%, 톳은 18.1%, 멸치는 379%가 각각 늘었다. 반면 김이 6.7% 소폭 감소했으나 미국발 비관세 장벽 해소로 향후 상승세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2일까지 2일간 전남도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친환경농업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친환경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유장수)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아카데미엔 전남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농업에 종사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시군 추천을 받은 농업인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기농업 토양관리 및 미생물의 이해 등 이론 강의와 전남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설명,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하고 향후 정보 교류 등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장수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처할 방법은 땅을 살리는 유기농업에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전남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022년 말 기준 3만 6천106㏊로 전국 6만9천815㏊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발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