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2일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취미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문선 강사가 진행한 이 날 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힐링취미 교실’은 오는 7월까지 여러 주제로 이어질 계획이다. 유정학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함께 가족과 지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좌2동에 거주하며 ㈜명성을 운영하는 최용문 대표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신형철 동장은 “4년째 후원을 해오고 계신 최용문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가좌2동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좌2동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내 청소년 10명에게 월 10만 원씩 1년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영등포 캠퍼스에서 SW과정 5기 1차 교육생을 ’23.05.03.(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 수강생을 위한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 소수정예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 운영 등이다. 올해는 새싹 특화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현직자 특강이나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되는 새싹데이, 과정별 그룹스터디를 지원하는 러닝메이트, 정규과정과는 별도로 개발역량강화를 위해 제공하는 클래스인클래스, 그리고 교육종료 후 멘토링/코칭 등을 제공하는 포스트새싹까지 빈틈없는 교육생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수료생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 풀을 대폭 늘려 상시 기업매칭을 진행하는 한편, IBK기업은행과의 매칭데이를 진행하고 전담 잡코디 운영을 통한 일대일 취업지원, 현장 수요기업의 과정참여를 통한 프로젝트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의 74%가 취ㆍ창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우리 마을 행복마을! 석남2동 파이팅!” 신거북시장 가득히 우렁찬 구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석남2동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4대 교회와 자생단체, 상인회 등 주민 300여 명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한자리에 모였다.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인혜진)는 지난 22일 오전 「석남2동 민·관 한마음 클린워시」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석남2동을 빈틈없이 정비하는 대청소 행사다. 이날 행사장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설렘으로 가득했다.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분산 개최되던 청소 행사가 오랜만에 300여 명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수 있어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에서 주도한 게 아니라 교회에서 먼저 제안해 성사돼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각 교회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청소 행사를 민과 관이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행사로 확장해 발전시킨 것이다. 석남2동의 동·서·남·북에 각각 위치한 대은교회(전명구 목사), 선두교회(곽수관 목사), 새인천교회(안길선 목사), 서인천중앙교회(조화일 목사)는 마을 환경정비뿐 아니라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복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4대 교회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관악구가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 <S1472 어린이주간>이 오는 5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대표 문화거점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를 중심으로 신림역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S1472 어린이주간>은 지난해 약 2천여 명의 어린이와 주민을 한자리에 모으는 등, 가정의 달 어린이 축제 유치의 성공적인 포성을 울린 바 있다. 올해는 더욱더 규모를 확장했다. 공연부터 전시, 체험, 아트마켓 등 1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전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공연프로그램으로 <감성인형극 마법의 성>, <가족인형극 콧수염아저씨의 우당탕탕 하루>, <버블&매직쇼 FUN FUN한 키즈쇼>, <가족음악공연 생활예술버스킹> 등 어린이를 비롯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관람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별빛 사생대회>, <가족 사진관>, <테이핑 드로잉>, <세계 전통놀이> 등으로 온 가족 나들이 명소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 11대 회장에 김재록 現 서울특별시건축사협회 회장이 지난 4월 21일 취임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64) 신임 회장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중앙회 회장, 사무총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금) 오전 11시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록 신임회장은 경상북도 영천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청구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ROTC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대한건축사협회 특임 부회장, 전국 17개시도 건축사회장 협의회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재록 신임회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제11대 회장으로 2023년 4월 21일부터 3년 간 서울 지역의 기부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중심의 배분사업을 책임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재록 신임회장은“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에서 가진 사회적 역할과 기능, 효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서울 시민들이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3일까지 8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와 콜롬비아 보고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9만 5천 달러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등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물가, 고금리 등에 따른 주요국 긴축재정과 세계적 경기침체 위기에 따라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수출 유망 5개 기업을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5개 중소기업은 3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680만 달러 수출 상담과 59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18일 브라질 상파울루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산물 기반 밀키트 제조 기업인 삼면이바다가 34만 달러, 김부각 등 수산가공식품 제조기업인 바다손애(주)가 5만 달러 등 총 39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20일 콜롬비아 보고타 수출상담회에서는 삼면이바다가 18만 3천 달러, 해조류 수출기업인 바다손애(주)가 2만 2천 달러 등 총 20만 5천 달러 수출협약을 했고, 의료용품 유통 및 방역기 제조기업인 (주)백터네이트코리아는 검체 채취용 도구 수출을 위한 협력사를 발굴했다. 그밖에도 (주)금철이 태양열집열시스템을, 대륙식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9일 발생한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정밀 조사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저온 피해가 있는 농가는 5월 12일까지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준비해 농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관계 공무원과 피해농가, 마을 이통장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농작물 저온 피해 조사 요령에 따른 현장 정밀조사 결과 저온 피해 발생이 확인된 시군에서는 5월 19일까지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농약대 등 경영안정을 위한 복구비를 지원한다. 복구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과수류 1ha 기준 농약대 249만 원을 지원한다. 또 피해율 50% 이상 농가에는 생계비와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 고등학생 학자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매년 기상이변에 따른 저온·서리로 과수농가 피해가 심해지는 가운데 올해는 개화가 빨라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밀조사에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있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8~9일 순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네트워크 협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청년이 70% 이상 포함된 5명 이상 청년공동체팀을 결성해 청년공동체 지역 시군 담당부서에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50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연구조사 활동 및 행사 개최, 콘텐츠 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과업 수행비 600만 원과 네트워크 활동비 200만 원 등 팀당 800만 원의 사업비를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가 연계해 지원한다. 전남지역 청년이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청년의 공동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133팀에 총 7억 9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13일엔 전남도 주관으로 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청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5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출생아 수 감소, 고령화 가속화와 다른 지역으로 청년층 유출이 이어지면서 연내 180만 명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 분야는 ▲주거·문화·인프라 등 정주 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생활 양립 및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중장년 행복 시책 ▲임신·출산·양육 등 경제적 부담 경감 ▲청년 유입 및 정착 유도 등이다. 특히 엠지(MZ)세대 직원의 톡톡 튀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남형 인구 대응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14개 실국이 참여하는 인구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으로 4월 말에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직원의 작은 관심과 제안이 인구정책의 씨앗이 될 수 있으니 함께 머리를 맞대자”며 “전남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적극 추진하고 제도 개선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