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민선8기 ‘국가예산 최대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우선 고흥군 개청 이래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에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행될 수 있도록 주무 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국도 15호선 동강 한천교차로 개선(120억원) △고흥읍~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신설(3,231억원) △국도 77호선(도양~대서) 노선 변경(4,117억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에 이어 환경부를 찾은 공영민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인 △고흥 하수처리구역 확대(135.2억원) △고흥(패류생산해역) 마을하수도 정비(134.8억원)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100억원) 3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섬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율촌면 송도에서 해양경찰 봉사단 20명, GS칼텍스 봉사단 10명, 여수시 이·미용 자원봉사팀 3명이 참여해 섬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각종 민원·법률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봉사, 사진 촬영(증명사진 등), 어선 통신기 점검수리,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섬마을 선착장과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함께 가뭄 등으로 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수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도 마을주민 A씨는 “마을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고 섬이다 보니 육지까지 나와야 볼 수 있는 일들을 이렇게 찾아와 불편 사항들을 해결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민원에서 먼저 찾아가는 국민 친화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목포시 율도 인근 해상에서 좌주선박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16분께목포시 율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조업을 마치고입항 중 저수심 해역에서 좌주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서해특구대,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섭외 및 주변 어촌계에 협조 요청하는 등 구조 활동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사고접수 19분 만인 오전 10시 35분에 해경 연안구조정 및 서해특구대가 현장에 도착,사고선박에 승선해 승선원 6명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수습과 함께인근항해 선박 안전계도 방송 등을 실시했다. 사고선박의 승선원 6명 전원은 건강 및 안전상태 이상 없으며 사고선박에 침수 및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안전지대로 이탈 작업 대비 주변 양식장 등 위험개소 확인과 함께 파공개소,물적피해 등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고등법원 설립 유치 성공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으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인천시가 4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시의원, 민·법·산·학·연 단체 및 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순수 민간조직인 ‘인천고등법원 설립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자문부, 홍보부, 시민공감부 등으로 나뉘어 위원 1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규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출범식은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인천고등법원 유치 추진 경과 및 당위성 설명, 시민 인터뷰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고등법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인 대도시 위상에 걸맞는 인천고등법원 설립, ▲사법 서비스 지연으로 시간적·경제적 손해를 보고 있는 인천시민들의 불편 해소,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한국 최초의 양산형 국산 자동차 고유 모델인 현대자동차 ‘포니’를 구입했다. 동구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소장품 공개 구입을 통해 ‘포니Ⅱ’ 해치백(hatchback)과 픽업(pickup) 2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양산한 1호 자동차이자 해외로 수출된 최초의 자동차 포니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자료다. 특히 이번에 박물관에서 매입하게 된 포니Ⅱ 해치백과 픽업은 1980년대 발매 당시 전작인 포니Ⅰ 시리즈를 뛰어넘는 판매 수익을 기록하며 대중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들이다. 또한 박물관에서 매입하게 된 차량의 경우, 현재까지 자동차 자체 번호를 보유하고 있고 일부 부품만 교체했을 뿐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인천에 거주하던 원소유주 2명의 기록이 남아있는 자동차등록증과 검사증이 포함돼 지역사 관련 유물로서도 가치가 높다. 자료는 2024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이 완료된 이후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유물인 포니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증축 후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도중 순직한 故이강욱 산림계장과 6명의 산림 공익근무 요원들을 위한 추도식을 지난 23일 시청 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생연동 산49)에서 거행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상덕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직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덕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들의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하였으며, 더 이상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음달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산불위험과 예방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iH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마음이 청년인 분도 포함)을 대상으로 친환경(업사이클, 자원순환 등) 분야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지역 상권을 이끌어 갈 상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결정되며, 사업화비용(최대 1,000만원)과 창업 및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www.ih.co.kr) 또는 비룡공감2080 현장지원센터 네이버 카페(cafe.naver.com/2080b)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5월 12일까지 가능하다. 비룡공감 2080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분야에 아이디어가 있는 상인의 창업지원을 통해 ESG경영을 실현하고, 인천에 기반을 둔 기업을 발굴·지원해 재생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비룡공감2080 현장지원센터에 유선 문의(☎ 0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대·순천대·동신대·전남과학대·청암대 등 5개 대학과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이은철 전남과학대 총장,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1천 원을 추가로 지원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또 참여 대학은 학생이 알뜰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하도록 전남 청정 들녘에서 정성스레 키운 쌀을 사용해 양질의 ‘천원의 아침밥’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를 겪는 대학생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두 끼, 한 끼를 먹으며 생활하고 있어, 학업은 물론 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더 많은 대학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5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전남 쌀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립도서관은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 삶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 ‘나와 세상을 만나는 곳, 도서관’을 주제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 인문학자와 주민이 현장탐방 강연 등에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2일부터 정원의 역사부터 호남의 3대 원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탐방,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또 6월 2일부턴 전남도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남시각장애인도서관은 ‘인생이야기 쓰기’, 함평군립도서관은 곡성의 도깨비 설화, 목포 샛별작은도서관은 비금도 천일염의 역사를 이해하는 강연과 탐방을 10월까지 총 19회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새로운 정원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군 도서관과 함께 전남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도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겠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와 딥마인드(DeepMind)' CEO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는구글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 개의 선도적인 연구 그룹인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의 '브레인(Brain)' 팀과 딥마인드를 새로운 하나의 집중된 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로 통합하고 AI의 발전을 크게 가속화 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지난 20일, 밝혔다. 통합된 구글의 새로운 AI 조직 '구글 딥마인드'는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였던 데미스 하사비스가 이끌게 된다. 이날 순다르 피차이는 "제프 딘(Jeff Dean)은 저에게 보고하는 구글의 최고 과학자(Chief Scientist) 직책을 맡게 될 것이며, 구글 리서치와 구글 딥마인드의 수석 과학자 역할을 맡게 됩니다"라며, "제프 딘은 데미스 하사비스 CEO와 함께 AI 연구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AI와 관련된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기술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생성 AI의 대담하고 책임감 있는 개발과 강력한 멀티모달 AI 모델(Mult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