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허종완 교수(인천방재연구센터 센터장, 전환중점연구교수 펠로우)가 지난 4월 21일 ‘제56회 과학의 날’ 행사를 맞아 진행된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과학의 날 기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허종완 교수는 2012년 2월에 인천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한 이래로, 건설, 소재, 기계, 에너지 분야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에는 신소재를 활용해 복원 가능한 댐퍼 시스템 개발에서부터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기 위하여 석회석을 대체하는 비탄산염 시멘트 개발의 연구 등이 포함된다. 허 교수가 운영하는 구조진동연구실은 학술연구교수 2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인천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실이다. 허종완 교수는 인천대에 임용된 이후 주 저자로 출판한 198편의 논문을 포함해 210편의 SCI 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총 3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한, 93건의 특허 실적과 70여 건의 연구개발 과제 수행실적이 있다. 허 교수는 “향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강화군 편’의 공개 녹화를 관람객 3천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1, 2차 예심에 참가한 271명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15팀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나는 댄스로 흥을 돋고 물구나무 서기, 옆 구르기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며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김국환과 박상철, 김양, 류지광, 강소리의 흥겹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유천호 군수는 “8년 만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재주꾼들이 참여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강화함상공원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2023년 추경예산 6억 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함상공원 안전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강화함상공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삼고 있는 군정 운영 방침에 따라 전국 각지의 함상공원을 벤치마킹한 후 시설 운영에 대한 안전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추가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군은 작년 12월 함정 해상거치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함정 내부 전시 및 기반 시설 공사 마무리 중에 있으며, 이어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관람객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끝내고 금년도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함상공원과 연계하여 ▲ 외포 권역 어촌뉴딜사업 ▲ 종합어시장 조성사업 ▲ 핵심 관광명소화 사업 등의 「외포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서부권역 관광 거점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정 내․외부 모든 분야의 안전에 대해서 빈틈없도록 안전시설 보강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강화함상공원이 안전한 호국안보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오손도손 미술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자개로 그립톡 꾸미기, 모란꽃무늬 에코백 만들기, 복주머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주형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오손도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미술관을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총 3회로 진행되며 회당 10가족씩, 총 30가족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2-440-6781, 031-440-6786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의료관광 주요시장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관광대전(K-medical Tourism Festival)에 인천의료관광 협력단과 공동 참가해 인천의 의료관광 우수성에 대해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의료관광대전은‘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의 홍보의 일환으로 한국의 의료관광 소개와 음악, 미용 등 K-컬쳐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인천세종병원, 아인병원 등 해외환자 유치기관 10개사가 함께 참여해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및 현지 의료기관 협력 클리닉 데이 개최 등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인천은 올해 초 코로나 이전 의료관광시장의 회복을 목표로, 인천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등 총 47개 기관으로 구성된‘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신규 조직해 본격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현지의 해외환자 송출 에이전시, 관련 단체 및 기업 VIP들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와 함께 28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 및 의료기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개막작으로 영국 뮤지컬 <9to5>가 선정됐다. DIMF가 오랜 시간 준비한 최고의 대작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9to5>는 영국팀 내한공연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5회 공연을 올린다. DIMF의 막을 화려하게 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한국으로 온 런던 음악팀과 함께'EG뮤지컬 오케스트라'의 뮤지션들이 <9to5> 속 돌리 파튼의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G뮤지컬 오케스트라’는 현재 한국에 몇 안 되는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로, 대구와 서울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주)EG뮤지컬컴퍼니 산하의 연주 그룹이다. 한국 뮤지컬의 라이브화를 위해 2015년 창단해 DIMF 개막식 3년 연임 오케스트라 연주 및 지휘, 뮤지컬 <투란도트>, <기적소리>, <유앤잇>, <기억을 걷다> 등 다수의 뮤지컬 공연 연주를 이끌었다. 최근까지 '경북대 신년음악회', '밀양의 봄' 활동을 이어 오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대구 유일의 뮤지컬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현대홈쇼핑과 ‘고양특례시장컵 제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고,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단위의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4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체육활성화’라는 기업의 사회공헌 방향성에 따라 2008년부터 16년 동안 꾸준히 대회를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휠체어농구대회가 실시되지 못한 2020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통합재활프로그램실 마련을 후원하기도 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현대홈쇼핑이 오랜 시간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동참해온 덕분에 휠체어농구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대홈쇼핑 이경렬 상무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현대홈쇼핑이 지원하는 가장 오래된 후원사업으로 오랜 역사와 전문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1일,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를 위해 제주↔완도 간 여객선을 대상으로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문검색은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단속으로 제주도에서 취업이 어려운 불법체류자들이 제주도를 이탈, 관내 유입 시도 가능성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선박 내 은신이 가능한 화물칸과 루프탑 장착 차량, 탑차 등 승객 374명, 차량 121대를 불시 검문검색 하였고, 앞으로도 해상을 통한 밀입국 차단을 위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제주 무사증 범죄 발생 대비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외사사범 검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정보에 밝은 협조자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고흥군 점암면 방내마을을 찾아가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지원사와 협업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순찰대는 방문한 가정에서 활동 중이던 생활지원사의 요청으로 대상가정의 필요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밖에도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낙하위험 노후 전기제품 해체 △전기화재 예방 트래킹 클리너 △전기․화기·소방시설 안전진단 △기초건강체크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안내 △쓰레기 소각금지 및 처리방법 교육 △119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배부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마을별 담당 생활지원사 분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분들과 같이 협업하여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더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주말 관내 해상과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24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4월 23일 새벽 3시 7분경 부안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13톤, 근해자망)의 선원 B씨(남, 64년생)가 양망 작업 중 닻줄이 끊어지며 그 줄에 B씨가 허벅지 및 가슴을 맞아 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서는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해 B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양쪽 허벅지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힘든 B씨를 들것을 이용해 보호자와 함께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켰다. B씨를 이송 중 부안해양경찰서는 지속해서 119와 정보교환을 통해 환자의 통증 부위에 얼음을 이용해 찜질하고, 환자의 전신을 단단히 고정한 상태로 연안구조정의 진동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격포항까지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6시 36분에는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거주하는 주민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며 위도보건지소가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응급환자 C씨(남, 70대)가 3개월 전 심장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