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의회가 제235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업무 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도 주요업무 및 행정사무감사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하여 옹진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공유재산안을 원안가결, 옹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가결하는 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업무 보고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의명 의장은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5월 한달 예정된 많은 행사들을 통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옹진군민의 삶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미추홀구는 24일 인천사랑병원과 전세 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사랑병원은 미추홀구보건소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뢰한 전세 피해 대상자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구는 신속하고 우선적인 심리치료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자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구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정신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관교동, 도화1동,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서는 정신질환 정보, 센터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며 검사 항목은 스트레스, 우울증, 산후우울증, 불면증, 알코올중독,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 성인, 노인으로 구분돼 눈높이에 맞춘 자가검진을 할 수 있다. 자가검진 후에는 결과를 확인하고 개별 문자 발송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으로 판정 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오후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총 7차례 열릴 예정이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과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해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 케냐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개최되며 기독교인들에게 죄 사함의 기쁨과 구원의 확신을 전하고 있다.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각국 기독교계와 언론에서 코로나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 전도자로 주목을 받았다. 박 목사는 2017년 3월,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청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감독 이규진)이 25일 숭덕학교를 방문해 선수 육성 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선수 전원이 숭덕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보치아팀은 후배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선수 격려 및 선수들에게 훈련법과 경기 운영 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규진 감독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보치아팀은 건강도시 충주 이미지 구축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창단해 현재 감독 1명, 선수 2명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5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사항 및 복지 부정 예방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와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외래 30%, 입원 20%)이 발생함을 안내하며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 및 불편 사항을 예방해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는 25일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미술작품이 전시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았다. 이날 미술작품 관람은 1980년부터 1985년까지 수안보면 탑동에서 작품활동을 한 화가 장욱진을 추억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양주시에서 지원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순 위원장은 “화가 장욱진은 생전에 수안보를 타향같지 않다고 했다”며 “수안보를 사랑한 거장의 작품을 관람하며 동화같은 그의 작품세계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현대 미술의 거장, 화가 장욱진과 그가 남긴 작품은 수안보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며 “화가 장욱진이 보여준 아름다운 수안보의 풍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긴긴밤(루리 저), 밝은 밤(최은영 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도서 선정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터미널과 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긴긴밤(루리 저)’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이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밝은 밤(최은영 저)’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으로 증조모에게서 시작돼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올해 명예연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부정책과 미래전략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명예연구원으로 위촉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의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연구원 5명 및 조길형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연구과제 제안 발표와 기타 시정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과제는 균형발전정책 분야 3건, 문화예술·관광분야 2건, 환경분야 1건, 신산업분야 4건 등 총 10건이 수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걸맞게 올해 다뤄질 연구과제들이 적절히 선정됐다고 생각된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로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충주시 명예연구원은 오는 2024년까지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8월 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재무, 마케팅, 운영,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대량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나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화 교육 과정을 포함한다. 6개의 학부과정을 제공하던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이학 석사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소 18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는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최적화,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에 관한 심화 과정을 다룬다. 석사과정 재학생은 정부 기관과 첨단 기술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터득한다.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석사과정 학위를 제공한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은 다양한 기업과 정부 기관에 데이터 과학자, 머신 러닝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가, 통계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업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5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선 2기 인천시 중구체육회 장관훈 호(號)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중구체육회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중구체육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 장관훈 신임 중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민선 2기 중구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관훈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이어 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임원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됐다. 또, 민선 2기 명예회장으로 초대 통합체육회장인 김홍섭 전 중구청장을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특별한 손님도 방문했다. 중구의 우호 자매도시인 일본 나리타시의 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2명이 참석해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두 단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나리타시 축구협회는 지난 23년 동안 인천중구축구협회와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관훈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고문, 자문위원, 모든 관계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구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