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동두천중·고등학교 급식실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완료돼 4월 25일부터 학생들이 새로운 급식실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기존 급식실은 천장 누수와 덤웨이터(식당용 소형엘리베이터) 누유 등 시설 노후화로 위생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식당 공간이 부족해 급식 시 학생들이 서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매년 학생 불편이 이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지원했고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급식실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급식실 리모델링을 통해 조리실의 위생을 개선하고 식당 좌석수를 확충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게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예산을 분담하여 매년 관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교육청과 관내 11개 학교에 총 32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동두천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포함하여 교육경비 보조 사업으로 약 7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보다 약 13% 증액한 것으로, 시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육성 등 관내 학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하는 도비장학회는 지난 24일 생연1동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비(濤斐, 아름다운 물결)장학회’는 2012년 결성되어 현재 48여 명의 정회원과 450여 명의 후원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동두천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80여 명을 선발하여 2,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우수 학생을 추천하여 도비장학회에서 장학생으로 선정, 전달했다. 생연1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도비장학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19일 ㈜우리집식품으로부터 맛김치 100㎏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우리집식품은 집단급식 김치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산 김치를 직접 생산하여 유통까지 관리하는 기업이다. ㈜우리집식품 대표는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복지관 이용인에게 후원할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대중 관장은 “후원처로부터 받은 김치는 복지관 급식소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며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후원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주)이트로디앤씨(회장 박용수)는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지난 4월 22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는 지역 이장단 대표와 이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트로디앤씨(시행대행), 청해ENG(설계), 동원건설산업(시공), 유진투자증권(금융)이 함께 관광특구를 갖춘 명품국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도개법제21조, 동법시행령제43조제1항제1호)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시 팽성읍 함정리, 본정리, 신대리, 도두리(4개리)로 면적은 총 1,098,689 평방미터(332,353평)이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도시개발구역의 토지소유자가 도시개발을 위하여 설립한 조합이 시행자가 되고, 제안요건은 계획구역내 토지면적 3분의 2이상, 토지 소유자수의 2분의 1이상의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도시개발구역지정제안이 가능하다. 도시개발 방향은 캠프험프리스 주변지 특성과 기존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 하여 국제문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4일 연수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인천 연수구 취약계층의 보육지원 실태와 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정보현 대표의원을 필두로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장, 윤혜영 의원을 비롯해 디아스포라 연구소 박봉수 소장과 인하대학교 임지혜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수구 취약계층의 보육지원 실태를 조사하고 취약계층 자녀 보육 지원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책임연구원인 디아스포라연구소 박봉수 소장은 “연수구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보육 관련 제반 경험들을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취약계층 보육에 필요한 요건 및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보현 의원은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포괄적 보육서비스 제공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연수구가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출산, 양육, 다문화가정 문제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서구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수중재활 및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존수영 강습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자립․재활 의지를 심어주고 심신발달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보면 △센터 이용방법, △탈의실, 샤워장 이용방법 △수영장 이용 안전 수칙 등 수영장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것에서 부터 △입·퇴수 방법, △물 적응, 뜨기, 풀 사이드에 걸터앉아 발차기 △수중걷기 및 체조 등 생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집중 지도한다. 또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월 1회 마지막 주 일요일 무료강습으로 진행된다. 공단 체육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 등 권익향상 및 재활 의지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과행복추구에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계양구가 ‘구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도시 계양’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재난재해시설 확충 기능·강화, 범죄 예방과 안심귀가를 위한 CCTV 확대 등을 추진하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본지 기자가 윤환 계양구청장을 만나' 2023년 안전정책 분야'에 대한 인터뷰를 가져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 계양구, 6회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 대해 기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2022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6회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계양구가 재난 관련 업무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물로, 구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도시 계양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계양구, 인천 군·구 중 두 번째로 지역안전지수 높아지는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 중봉지하차도에서 대형 화물차 화재를 진압해 큰 사고를 막은 서구 원창동 119화학대응센터 소속 강건묵 소방교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강건묵 소방교는 14일 오전 7시경 출근을 위해 중봉지하차도를 지나던 중 25t 화물차에 불이 난 것을 목격 곧바로 차를 멈추고 5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불길 잡았다. 서구 관계자는 “자칫하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신속한 대처로 막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건묵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했다”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었는데 신속한 판단을 해줘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서부소방서, 검단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강 소방교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다양한 분야 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160번째 주인공으로 김송림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5일 서구청에 따르면 고연실 자원봉사자는 지난 2004년 서곶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며 인정재활원과 온정의집 등에서 활동했고 장애인 행사 지원, 지역 시설물 안전 모니터 활동 등 서구 지역뿐만 아니라 인천 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경환 센터장은 “매월 진행되는 칭찬 릴레이를 통해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구의 날 4월 22일을 맞이해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1부에서는 기후 위기 이해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기후 위기 주제로 한 연세대 황성연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해, 2부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평택호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환경 인식 체계의 전환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이론과 활동을 연계한 형태로, 단순히 구호가 아닌 학습과 행동을 겸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공공부문의 ESG 중 사회환경적 역할로서 환경위기 시대의 인식 제고와 실천운동을 평택시 공무원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