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 팔영체육관에서 사단법인 차범근축구교실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소년 축구발전에 상생 협력하기로 하고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창단식을 가졌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1990년에 차범근 감독이 설립한 무료 어린이 축구교실을 모태로 운영되고 있는 유소년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고흥군에 창단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감각을 익혀 축구와 친숙해지도록 돕고 지역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 클럽축구를 경험하지 못한 지역 유소년들을 위한 일종의 체험 프로젝트이다. 군은 차범근 축구교실 본격 운영에 앞서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군에서는 축구교실 운영과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차범근 축구교실에서는 전문코치 지원과 우수지도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군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재 고흥에 거주하는 차범근 감독이 수시로 축구교실을 직접 방문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에 나섬으로써,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유소년들에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5월 1일까지 해양경찰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청년인턴을 채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소속기관별로 총 102명을 모집하며,행정, 홍보, 외국어, 전산, 건축 등 7개의 다양한 전문 분야에 인턴으로 채용돼 6개월간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청년인턴은 행정 분야 2명으로 군산 인근 지역에서 일 경험을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이 모집하는 청년인턴은 오는 5월 1일까지 채용원서를 접수하며,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5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년들이 이번 청년인턴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양경찰 공직문화에도 청년인턴이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엔오바이오(대표 김남진)는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의 부스에 참여하여, 탑엔오케어울트라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1,000여 명이 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담은 학술 프로그램을 공유하였다. 엔오바이오는 이러한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하여,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FDA OTC(일반의약품)에 등록된 산화질소대사체인 탑엔오케어울트라를 공개했다.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의사,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탑엔오케어 섭취 후 변화되는 혈압을 직접 시연하며, 많은 주목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엔오바이오는 다양한 포럼 및 박람회, 학술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렸으며, 이달 말에 개최되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의 학술세미나에도 참여하여 탑엔오케어울트라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엔오바이오 김남진 대표는 “산화질소 관련한 다수의 등허등록을 보유할 정도로 관련 분야에 대해 뛰어난 전문성과 노하우 등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탑엔오케어울트라를 많은 병원, 의사들에게 알리고 처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라이프를 알리기 위해 ㈜아로마티카와 함께 ‘서울에 살다’ 캠페인을 지난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주식회사 아로마티카는 ‘서울에 살다’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콜라보 기획 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B the B에서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도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도 진행한다. 이번 ‘서울에 살다’ 캠페인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마켓 내 조성하여 운영 중인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와 아로마티카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B the B’ 브랜드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서울에 살다’ 오프라인 전시는 거대한 숲에 펼쳐진 광활한 자연을 모티브로 해서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서울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작년 9월 30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32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에 살다’ 캠페인은 B the B와 아로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5일 인천지방중소벤처 기업청 윤영섭 청장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2월 개소해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로 20년 연속 창업 보육 관련 평가 S등급을 달성하며 현재 68개 보육실을 보유, 40여개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윤영섭 청장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시스템과 센터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을 투어하며 우수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귀열 단장 이하 센터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했다. 어 학교 출신 배터리관련 기구 설계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세이버스(대표 김태호)와 고효율 냉난방 하이브리드 지열시스템을 개발하는 수에너지 주식회사(대표 백천화)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에너지 주식회사 백천화 대표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경영 및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더불어 R&D 지원사업 선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 연 매출 8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I 6층 커넥트홀에서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 IR Day(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빛글림, 리보㈜, ㈜유즈어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공항 연계 분야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를 상대로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 기술력, 경쟁력을 소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투자사로는 SK증권,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에트리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빼어난 기술력을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공항 연계 4개 분야(배리어프리·문화예술·스마트·친환경 공항)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모두 50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440억원, 일자리 창출 219명, 투자유치 232억원의 성과를 이끈 바 있으며 올해엔 15개 사를 육성·지원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 융·복합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2023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증을 통해 2025년부터 상용화 예정인 자율주행차 서비스 위치정보 기반 사전 구축과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신산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야외나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지하나 야외주차장으로 호출해 지정된 장소로 주차하도록 실증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기존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은 야외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은 야외·지하를 연결해 주차까지 완료하도록 하는 발전된 형태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이다. 대상지인 의회 지하 주차장과 야외 에프(F) 주차장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및 주차 기술 원형(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연말에 실제 자율주행주차 실증을 할 계획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자율주행주차 실증사업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주위 공공기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농 육성 핵심시설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선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 동향과 특화 과제’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컬티렌(Cultilene) BV사와 국내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뿌리부분(근권부) 양·수분 균형제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하고 청년창업 보육온실을 방문해 재배 중인 작물의 뿌리부분을 직접 관찰하며 보육생에게 컨설팅했다. 고흥 스마트팜 핵신밸리는 미래 첨단 스마트팜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52명을 선발하는 교육에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20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는 스마트팜 전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육 기간 교육비와 숙박비 등으로 1인 기준 약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료 후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성적 우수자에겐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도 주어진다. * 스마트팜 종합자금 : 최대 30억원 이내(연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을 상시 차단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신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진 가축시장에 설치한 소독시설은 부지 면적 1천㎡, 건축 면적 200㎡ 규모로 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축산차량 세차·소독시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대인 소독실,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폐수처리시설 등을 구축했다. 2024년 완도, 2025년 무안, 진도에 최첨단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추가로 신축하는 등 점진적으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강진군 가축시장에서 운영했던 터널식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생축·분뇨 운송 차량 세척·소독 전용시설로 분리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60억 원을 들여 소독 효과가 우수한 건물형 최첨단 거점 소독시설 12개소를 신축했다. 2021년부턴 오래된 시설 개보수 비용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거점 세척 소독시설 운영을 통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 전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축산차량은 농장 등 축산시설을 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시설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 담당부서에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하면 시군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일괄 신청한다. 전남도는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경제 이야기 ▲역사 이야기 ▲문화예술 이야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은행 창구 및 스마트폰 이용 방법, 지역의 역사적 인물 체험,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 문해 학습자가 일상생활 적응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문해 학습자에겐 학습에 필요한 노트와 필기구, 문구류, 교재 등 학습꾸러미도 제작해 지급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문해학습자의 일상생활이 한층 더 행복하고 즐거워지길 바란다”며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061-285-9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