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25일과 26일 2일간 실내체육관에서 경찰관 기초 체력증진 등을 위한 2023년 경찰관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체력검정에는 경정이하 152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체력진흥공단 위탁 검정(국민체력100 체력검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악력 △윗몸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반응시간 검사 △제자리 멀리뛰기와 올해 새로 도입된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등을 평가했다. 또 평가는 6개 항목 中 3등급 이상 획득 개수에 성별과 나이에 따라 1~3등급이 주어지는 것으로 경찰관 개인별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측정이 가능하다. 체력검정에 참여한 김 모(남, 42세) 경위는 "올해 새로운 평가항목인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에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비단 평가만을 위한 것이 아닌 현장에 강한 강인한 해양경찰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교직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력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에 강진, 순천, 고흥, 보성, 해남 등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하고 이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해당 지역 ‘청년의 활동공간과 지역살이 체험’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진행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마련 등에 활용된다. 전남도는 응모한 17개 시군 34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실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남 청년마을 사업의 방향과 취지에 적합한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강진군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 공간 재생 및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캠프를 통한 청년 자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순천시 ‘청순농부’는 순천지역 자원을 활용해 농산업 관련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 ‘우직한친구들’은 고흥의 분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등 전문가와 김치 생산업체가 함께 모여 김치의 본고장 남도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케이(K)-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전남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 고광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 서혜영 세계김치연구소 단장, 양은주 식품산업연구센터 팀장, 김진태 전남김치생산자협회장, 방관혁 삼진지에프 대표, 석민철 화원농협 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치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케이-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지연 교수는 “전남은 김치의 원부재료의 주산지로서 김치산업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생산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김치산업의 실태를 바탕으로 김치를 응용한 소재산업의 필요성,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산업 육성, 케이-푸드 대표인 김치의 수출 확대 방안 등 김치산업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케이-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26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동일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지 거울 공예 체험과 전통 공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최윤희팀장, 자유총연맹 오승섭 회장과 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인천시 한지공예 명장인 이미자 관장의 지도로 한지 거울 공예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체험에 앞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6호 박상주 보유자의 객담 목침공연, 떼거지 품바 등 전통공연이 함께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랑봉사회 이인숙 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한지 거울 공예와 전통 공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단기간 비만대사외과수술 100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각종 성인병의 원인 비만을 안전하게 치료하는 수술법과 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비만 등 각종 대사질환 치료에 특화하고자 비만대사외과학회 인증 전문의와 전담 코디네이터·간호사·영앙사는 물론, 전용 수술대 등 시설·장비를 갖춘 비만대사외과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100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특화 클리닉이 출범한 지 5개월여만이다. 이 같은 단기간, 많은 수술 성공 배경에는 이성배 외과 진료과장 역할이 컸다. 목포한국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을 역임한 이성배 과장은 인천세종병원 부임과 동시에 특화 클리닉 출범과 운영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1천례 가까운 수술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국내 비만대사외과수술 권위자다. 비만대사외과수술 중에는 위소매절제술이 대표적이다.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가느다란 소매 모양으로 잘라 전체 크기를 줄이면서, 결과적으로 작은 음식 섭취를 도와주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는 수술법이다. 복강경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3박 4일로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도 빠르다. 이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유행하는 “불 하트 챌린지”가 화재 위험성이 우려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불 하트”는 청소년(10대)들이 기념일 등을 인증하기 위해 주로 외부 바닥면에 눈 스프레이를 분사해 불을 붙여 태우는 놀이로 최근에는 건축물의 벽면에 분사하고 불 하트를 하다가 119 신고가 접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불 하트”의 화염이 건축물의 외벽으로 연소가 확대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높아 해당 행위로 화재 발생 시 형법에 따라 단순실화죄 1천5백만원 벌금, 중실화죄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홍성길 서장은 “SNS에서 급격하게 유행하는 ‘불 하트 챌린지’를 모방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화재가 발생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 주최하는 ‘제1회 교육토론회’가 26일 인천시청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수진 대변인의 사회로 가용섭 사무총장이 내빈소개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교육공동체적 관점’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선규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 받을 수 없다” 며 “ 특히 학교폭력은 우리가 반드시 뿌리 뽑아야하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학교폭력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오는 합리적인 대안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형 경인교대교수의 발제자 주제발표에 이어 전 청소년보호위원회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대형(인천교총회장) △정승연(인하대교수) △조정실(학폭피해자가족협의회장) △최계운(인천대 명예교수)등이 토론자로 나서 벌이는 열띤 토론에 참석자들은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6일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공사 감사패, 정밀검사 면제 등 포상을 실시했다. 반입총량제는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고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별로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할당하여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또 반입총량 대비 준수율, 저감량 등을 평가한 결과, 경기도 구리시가 전체 1등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각 광역자치단체별 1등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경기도 광명시청은 공사 감사패와 정밀검사 1개월 면제 혜택을 받았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지난 25일 인천 서구 원적산에서 소방대원 및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 등 19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인명 검색 및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산악 인명 구조 기술 제고와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의 인명구조 검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 주요 내용을 보면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구조기법 훈련 ▲소방 및 의용소방대 드론 협업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산악구조 관련 구조 장비 숙달 훈련 등이다. 한편 강 서장은 “봄철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악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유사시 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와 함께 유기적인 구조 훈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대표자 정태완)’는 지난 25일 복지도시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인천 서구 주민의 문화·체육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위한 단체로, 지난 2월 대표자인 정태완 의원을 포함한 4명의 의원들이 구성하여 지난 3월에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연구활동의 주제 및 세부내용을 선정하여 연구용역과 정책방향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녹청자박물관(박물관장 김용석)을 방문하여 도자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파악하고, 녹청자박물관이 서구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기 위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연구단체 대표 정태완 의원은 ”서구가 가진 지리·문화·환경 등 각종 요소의 현황을 반영해 서구 주민만을 위한 문화·체육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