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6일에 회동했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됐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발전해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됐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했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직후 고도화되는 북핵 문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 중인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환영하며 양국이 북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고 미국의 모든 전력을 사용해 결정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한 언어로 표현한 것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 파트너에 대해 핵 공격을 감행하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경고한 바이든 대통령의 천명에 신뢰와 박수를 보낸다. 하나, 우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해 미래세대에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미추홀구의회 이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 지난 2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의원은 미추홀구의 급증하는 전세사기 피해건수와 잇따른 청년들의 극단적 선택을 애도하며,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개개인의 책임에 따른 문제가 아닌 사회•국가적 재난으로 보고 국가가 전면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또한 현행법 체계에서는 임차인의 개별적 권리 행사만으로 보증금을 회수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피해구제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을 지적하며,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을 실질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25일 개회한 제272회 임시회는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27일 폐회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회만)이 2023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은 이날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커피와 쿠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현장 근무, 이동 근무 등으로 인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커피 쿠폰을 전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 정회만 위원장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사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창립한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고용 안정, 복지 증진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4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지방청 및 소속 해양경찰서 감찰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 기강 확립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5개 해양경찰관서(인천, 평택, 태안, 보령, 서해5도특별경비단) 감찰 담당 경찰관이 참석하여 공직 기강 확립 대책과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공직 기강 확립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행사로서, 적극적인 행정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직기강 확립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은 △김병로 중부해경청장 특강 △정부 주요정책 방향 공유 △중간관리자 복무지킴이 활성화 방안 △공직자 윤리제도 교육 △감사 및 감찰 실무 교육 △일선 현장 부서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로 청장은 특강에서 “청문감사 업무는 조직의 기본 업무를 저해하는 ‘일을 위한 일’이 되어서는 안되며, 수평적 소통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감찰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복무 점검, 소통의 폭을 넓히는 감찰 활동이 되어야만 조직 구성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과 도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7,962억 원 늘어난 14조 7,11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3조 9,157억 원에서 5.7% 증가한 규모이며, 세외수입 2,165억 원과 교부세 확충 노력의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99억 원,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의 결과물인 국고보조금 1,561억 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시는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이번 추경 예산안을 준비했으며, 시민이 행복한 균형발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재원을 중점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 안심·안전 프로젝트에 3,481억 원을 편성했다. ◈ 복지 사각지대 보완에 1,021억 원 투입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비 60억 원을 반영해 피해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이사비를 지원한다. 또, 매입가구 임대사업에 535억 원을 편성해 공공임대주택 900호를 매입한 후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의 30%로 임대한다. 독거노인 안전을 위한 화재·가스 감지센서 4천개를 추가 설치하고, 운전면허증 반납자 대상 교통비를 4천 명에게 추가 지원하는 등 어르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노인복지관이 지난 25일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400명에게 짜장면 무료 급식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료 급식은 ‘재인서구충청향우회’ 소속 회원분들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3시까지 2시간 정도 진행이 됐다. 음식 조리 및 배식 배달까지 봉사자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갖고 이·미용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도 진행돼 100명의 어르신이 봄맞이 꽃단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회장 이환설은 “검단노인복지관을 통해서 이렇게 자장면 후원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렇게 검단지역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검단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이렇게 무료급식행사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제공해준 재인서구충청향우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검단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서구의 노인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6일 제3-1매립장 현장에서 인천검단소방서, 119특수대응단과 함께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연출해 공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기르고 검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검단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관련 화재는 진압에 많은 시간과 소방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립지공사 구아미 매립본부장도 “수도권 2,600만 시민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 재난대응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4월26일 부평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발전적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부평사랑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평사랑답사는 부평문화원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부평구청 문화관광과와 도시재생과등이 참여 하였으며, 굴포천 발원지인 인천가족공원 내 칠성약수터를 시작으로, 부평의 근현대 역사를 담은 미쓰비시줄사택, 부평공원 소녀상 및 강제징용노동자상, 캠프마켓, 제3보급단 내 지하호 등을 방문해 역사 속 부평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의장은 “이번 부평사랑답사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유서 깊은 부평의 역사를 부평구의회 모든 의원이 함께 되짚어보고, 역사가 숨쉬고 미래가 공존하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부평구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재환 인천 서부경찰서 서장은 서인천가족상담소와 협업해 경찰서 내 합동상담소를 마련, 늘어나는 가정폭력 피해와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담소 운영은 서부경찰서 자체 시책으로, 가정폭력 등 피해자 심리상담과 부부상담을 통해 피해회복·부부관계를 개선하고자 매주 화요일을 상담일로 지정, 한 달동안 8개 가정의 가·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유관기관 연계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내담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향후 지속적인 상담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긍정적인 의견은 물론 상담 진행 과정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는 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해 지속 운영을 결정했다. 합동상담소 상담 진행은 가정폭력 신고 직후 모니터링 과정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거나, 신고가 없는 경우라도 가정폭력 등 사유로 당사자가 희망하는 경우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문의해 상담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참여 유관기관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과 재발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