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춘삼 기자】 | (사)대한기자협회(이사장 김필용)은 제5기 중앙위원 세미나 및 기자증 수여식을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5기 중앙위원 세미나 및 기자증 수여식에는 약 200여 명의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김필용 이사장의 '기자정신과 연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최충웅 언론학 박사의 '쇼설미디어 시대에 기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박미애 이치저널 대표의 기자협회 창립선언문을 예시로 '기자단의 자세와 사명'이란 주제발표와 구일암 사업운영위원장의 '기자협회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2부에는 88명의 중앙위원 기자증 수여식으로 진행했으며, 기자단 대표의 창립선언문 낭독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필용 이사장은 "직필은 사람으로 부터 박해를 받고, 곡필은 하늘로 부터 천벌을 받는다"라며 "기자는 진실을 혼으로 써서 세계역사에 남기는 기록자로서 국민의 알권리와 시대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중앙위원들은 향후 워크숍을 통하여 기자정신을 높이는 훈련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대만 경제일보 Liu Meien은 대한민국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중소기업주주마켓거래소 김인성 회장과 대만 최대 캐쉬백 전자 상거래 플랫폼 인 Xturn Turn의 윤 지안 상 회장, XTURN Korea의 뤄 웬 하오 (Luo Wenhao) 총괄 매니저, XTURN Korea의 한성호 (Han Sung-ho) 대표은 대만 최대의 캐쉬백 전자 상거래 플랫폼 인 Xturn Turn의 Kan씨를 만나 한국 합작투자 회사 설립 계약 체결했다고 지난 4월 26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한국 중소기업 시장 거래소에 상장 된 제품을 판매하기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 약 2,000 개 이상의 고품질 한국의 엄선된 제품이 XTURN 플랫폼에 독점적으로 라이센스되어 XTURN 및 Xmart 스마트 슈퍼마켓을 통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및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에 판매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50여 명의 한국 중소기업 대표와 사장들이 참석해 많은 한국 언론의 관심과 보도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대만에서의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고 보도되었다. 한편, XTURN은 XTURN Korea의 한성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7일, ‘영호남 상생발전이 대한민국 미래다’라는 주제로 순천시와 여수시 일원에서 경북도의회와 2023년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경북․전남도의원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통해 ‘생태와 인간의 공존’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러한 시대정신이 많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인구소멸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호남의 현실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전남과 경북간 교류의 폭이 더욱 커지고 뜻이 하나로 모여 우리나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대한민국 대통합을 다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호남 지역민 1만 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경북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 양 도지사 간 명예도민증 전달, 케이(K)-무비 제작 지원을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포지드필름스와 협약, 상생화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은 한류로 세계에서 가장 오고 싶은 나라가 됐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잘 만드는 전남과 경북이 세계를 주름잡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영호남 화합대축제를 통해 수도권의 벽을 깨고, 지방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경북과 전남은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인구 소멸시대 동병상련의 동기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가 지난 25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3 부천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채용관과 부대행사 등 총 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참여기업의 미래비전과 강점 등을 홍보했으며, 200여 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3천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채용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으로는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인 (주)온세미컨덕트코리아와 (주)에스피반도체통신을 비롯해 ㈜센테크이앤지 등 관내 유망기업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유한대학교와 부천대학교 등에서는 취업지원 전문관을 현장에 파견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한 사전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면접정장 대여, 이력서 부착 사진 무료촬영, 메이크업, 향수체험, 캘리그라피, 취업타로, 현장 우산수리와 무료대여 사업 등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고용센터와 근로자복지회관, 한국노총 부천지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가 지난 13일 부터 15일 까지 일본 삿포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에서 구연상 은상(English Presentation Award Silver Prize)을 수상했다. 안중현 교수는 ‘삼주절골술(척추 쐐기 절골술)에 추가적인 측방 유합술로 재수술이 필요한 기계적 합병증 감소(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adjacent to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Reduces Mechanical Complications Requiring Revision Surgery)’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척추 변형 환자 수술치료에 있어 고령환자, 또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 심한 변형으로 교정각도가 큰 환자 등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삼주절골술을 시행함과 동시에 측방 유합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합이 안 되는 뼈로 인한 기계적 합병증을 감소하여 삼주절골술만을 시행한 환자에 비해 재수술율이 낮아짐을 밝혔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국제적 척추 분야 교육 및 학술 연구 단체인 AO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논현경찰서가, 26일 남동구 논현동 인천한누리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인천한누리학교는 2013년 개교한 전국 최초의 다문화 대안 공립학교로, 22개국 135명의 중도입국 학생 등이 한국어 교육과 문화 등을 배우고 있다. ‘중도입국 학생’이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입국한 경우, 또는 국제결혼 가정 자녀 중 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국내로 재입국한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데려온 학생 자녀 등을 지칭한다. 이번 교육은,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갈등이나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이 학교측에 제안해 이뤄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이루어진 교육은, 외사·여성청소년·교통경찰이 학교측의 통역요원과 함께 사례별 학교폭력 유형과 범죄피해 신고요령,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김동호 한누리학교 교장은, “중도입국 자녀들은 신체적·정서적 변화기에 국내에 입국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데, 경찰에서 유익한 교육을 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인천논현경찰서 조성배 외사계장은, “중도입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27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활동, 가해 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 피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이다. 또한 구는 ‘남동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피해자 학생의 권리와 보호․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인천시 최초로 ‘지자체 안전망 선도사업’을 시작해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위기청소년의 사례관리 및 상담 개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학교폭력이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이달 초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와 함께 검정고시 1차 시험이 치러진 구월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학교폭력의 무서운 점은 몸의 상처는 치유돼도 마음의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남동구 모든 청소년이 서로 존중하
김 씨(65세, 남성)는 최근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 ‘치매가 온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검사 결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치매, 우울증 등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노년에 주의해야 할 정신 질환은 무엇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와 알아본다. 2020년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추정 치매 유병률은 약 10.3%다. 흔한 만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들과 헷갈릴 수 있다. 윤현철 교수는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인지·실행기능과 지남력 상실, 우울, 환청과 같은 여러 가지 정신행동 증상이 나타난다. 고령이라는 사실과 치매의 주요 증상들로 미루어 짐작해 진단 없이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치매가 아닌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고 치매로 진단되더라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더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매와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은 건망증이다.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일주일에도 2~3번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 및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 4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아직 대면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요양병원 등은 화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입원 사유,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퇴원 가능 대상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부적정 장기입원자에게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정 입원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울러 부적정 의심 환자 및 과다 입원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합동 방문을 의뢰하는 등 심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임희정 구 사회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