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씨아이에스케미칼이 광양 세풍항만배후부지에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금속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씨아이에스케미칼은 반도체 장비 소재용 고순도 나노 알루미나를 역수출하는 소재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의 원재료인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을 고순도화하는 독자 기술을 통해 소재생산 능력 강화 및 원료의 안정적 조달로 전남의 소재산업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씨아이에스케미칼은 이차전지 전구체용 핵심 소재 제조를 위한 친환경적이고 생산 효율이 높은 제조기술 상용화에 성공하여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신기술은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신규로 추진하는 광양 공장은 33천㎡ 규모의 부지에 2025년까지 약 600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금속기준 1만톤의 고순도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GFEZ 관내에 우수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이차전지 연관 산업 클러스터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4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제62회 전남체전·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군 공직자들은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해양치유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라는 문구와 대규모 행사·축제를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전광판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 송출, 대형 현수막 및 피켓 등을 동원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광판에 송출된 해양치유산업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완도 해양치유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7월에도 광주 기아 챔피언스 경기장에서 해양치유산업 등 군 역점 사업을 알리고 피서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5월 4일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개막 축하쇼가 열리고,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는 223m 해조류 치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6일 舊 경찰학교 이전부지에 건립되어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시설 현황 및 운영에 관한 추진사항을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듣고 현장시설 점검을 한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 남부권역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지난 3일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7레인)을 비롯해 헬스장과 GX실,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등 기타 편의시설이 있으며 주민 무료개방(5월 29일 ~ 6월 23일) 및 운영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홍 의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부평경찰서는 민주노총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 인천대회’ 집회⦁행진이 열리는 내달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평역 일대 도로를 교통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부평대로 부평역사거리 ~ 부평시장역오거리 등 도심권 일부 구간이다. 이날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오후 2시 부평역 우리은행 앞에 4000여명이 모여 사전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 사전집회가 끝나면 부평역 쉼터광장에서 공공운수노조 1000여명은 부평역사거리에서 굴다리오거리까지 1.6Km 구간 하위 1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부평역사거리에서 진행되는 본 집회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 조합원 등 1만 여명이 참가해 오전 7시부터 무대 설치를 시작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사전공연 및 개회선언 등 행사를 할 예정이다. 부평경찰서는 집회장소 인근 교통경찰관 등 100여명을 배치하여 참가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집회⦁행진 장소 주변에 현수막, 입간판 설치 및 경인방송 교통통제 예고 방송, 교통상황정보(돌발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 등 사전 교통혼잡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서 관계자는 “대규모 집회로 부평역 일대
신천지예수교 주안교회(담임 이황주)는 지난 27일 ‘10만 수료식’ 의 감동을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세 번째 기획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으로, 지난해 11월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113기 106,186명의 수료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수료소감 등 총 50여점의 작품이 주안교회 5층 성전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별로 도슨트를 배치하여 신천지 소개를 시작으로 신천지의 발전사, 신천지 질서, 신천지의 찬양과 예배, 역대 수료식, 하늘문화 예술 활동, 목사 수료 소감문, 해외 수료식,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위아원 봉사활동과 헌혈 캠페인등 언론에 보도된 신천지의 행보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상담, 양자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를 주최한 주안교회 담임강사(이황주)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작년 말 10만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그 실상의 현장을 기념하고 놀라운 빛의 역사를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사진전을 통해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전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이 후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의 발대식이 27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 30팀에게 소속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와 대학생 멘토의 멘토링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등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 30팀은 향후 5월부터 9월까지 아동․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멘티와 함께 동아리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하게 활동한 동아리 8팀을 선정해 상장(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 장려를 통한 멘토풀 구축과 전국적인 멘토링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운영돼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대학생 멘토들이 멘티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참여해 연속 3년 이상 인정을 받은 20개 기업·기관의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의 2019년~2022년 인정제 추진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자 간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방안 논의와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정책제안 등이 이뤄졌다. 이날 전체 인정 기업·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20개의 인정기업·기관은 대기업으로 현대오토에버·롯데캐피탈·KB손해보험·효성·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중소기업으로는 에스티오·마중물대리·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즈,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문식품, 소상공인으로 별품꽃, 의료기관으로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중앙공공기관으로 코레일관광개발·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서부발전(서인천발전본부)·해양환경공단·한국환경공단(수도권서부환경본부), 지방공공기관으로 광명도시공사·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인천관광공사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보건복지부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건협 인천)는 26일 국가 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전몰, 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 위촉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전몰, 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1:1 매칭해 멘토링하는 내용으로 전국 114명의 멘토를 선정했고 건협 인천에서는 이종욱 본부장이 멘토로 위촉됐다. 이종욱 본부장은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모를 대신해 그들의 자녀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건강캠페인, 소외계층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 운용을 시작했다.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 은 우리 사회가 안아줘야 할 한민족 동포를 대상으로 역사와 지역 관광을 통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남 곡성과 구례에서 인천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 고려인 가족을 대상으로 곡성 안개마을에서 가마솥 피자 만들기, 부채 만들기 체험과 구례 트리 클라이밍, 화엄사 등을 둘러보며 마을 전통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민족 여행 테라피에 참여한 임홍순 스바보다 센터장은 힘들게 살아가는 러시아어권 고려인 이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GKL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리고 이분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의 화엄사와 자연을 감상하고 곡성 안개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차려 주신 식사와 편안한 숙소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됐다고 GKL 사회공헌재단과 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GKL 사회공헌재단 한민족 여행테라피는 4월 전남 곡성과 구례를 시작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국내 여행’하면 ‘기차 여행’을 떠올릴 수 있다. 단순히 어떤 목적지로 가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그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 동행과 나누는 대화, 기차 안에서 먹는 음식 그 모든 것이 추억이 될 수 있다. 장애인은 그런 추억을 갖는 것이 사치다. 기차표를 구매하는 것부터 착석하는 것까지 불편의 연속이다. 장애인의 편안하고 원활한 기차 이용을 위해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의거해 고속철도(KTX, SRT)에는 편당 수동휠체어석 3석 이상과 전동휠체어석 2석 이상을, 일반철도(무궁화호 등)는 휠체어석 4석 이상 설치해야한다. 전용좌석 부근에는 휠체어 보관 장치와 장애인전용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서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차표 예매 시 일정 비율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다양한 제도 덕분에 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많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장애인의 8.1%가 지역 간 이동 시 ‘기차’를 주로 이용한다고 답했다. 자동차나 버스 다음으로 많았다. 제도는 잘 작동하고 있지만, 제도 운영상에 문제가 나타나 기차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