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국외 우호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홍방구 대표단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동구를 방문했다. 구는 지난 5월 18일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는 동구 기업인협의회와 홍방구 기업인협의회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두 도시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방구 대표단의 방문은 우리 구의 우수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하이퐁시 홍방구 대표단은 지난 26일 동구를 방문해,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화도진 공원 및 동절기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동인천역 북광장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송현공원 빛 조명 등을 시찰하며 원도심 재생을 위한 문화관광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전자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인천항, 수도권매립지 시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홍방구의 교류방문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앞으로 홍방구와 우호교류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송도국제도시내 바다조망의 명소인 솔찬공원 케이슨제작장의 개방시간을 다음달 1일부터 22:00에서 24:00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인천대학교 전면부 바닷가에 위치한 케이슨제작장은 지난 2004년 인천대교 철재구조물 제작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후 인천대교 준공과 동시에 철거 예정이었다. 그러나 뛰어난 전망과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 등으로 존치 결정된 후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휴게음식점 등을 보완, 2015년 개방하였으며 현재까지 센트럴파크와 더불어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 사고 우려 등의 문제로 야간 개방시간이 22:00로 한정되어불편함을 제기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천경제청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군부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방시간을 24:00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케이슨제작장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그늘시설 확대 등 시민 불편사항을 계속 보완하여 송도국제도시뿐만 아니라 해양도시 인천의 해양경관 명소로 거듭 날 수 있을
[최두환기자]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 이개일)이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 활성화 및 장애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한 “조물락 미술치료작품 상설 전시관”을 마련했다. 만수3동은 장애아동과 부모의 가족애를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의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이 전시관을 기획했다. 전시관에는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아동들이 물감, 색종이, 도화지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바다를 꿈꾸는 배의 모습’, ‘자랑스런 자신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등 특색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개일 동장은 “매주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하나씩 전시함으로써 장애아동이 행복을 꿈꾸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수3동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와 5시, 장애아동 8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미술치료를 통해 자연스런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사회참여와 성취감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인천동구청을 도안 반 즈엉 베트남 하이퐁시 홍방구 당위원회 주석 외 대표단 이 11월 27일 동구청 방문을 방문하였다.
[김영준기자]에이퍼트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12살 성지영 양을 위한 아주 특별한 콘서트 '지영아 사랑해' 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열렸다. '지영아 사랑해' 콘서트는 오직 성지영 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이날 객석에는 성지영 양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약 1시간 정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이 힙합, 걸그룹 댄스 ,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으며 트로트 가수 정경관의 공연과 가수 신성훈의 솔로 공연까지 다양하게 무대를 통해 지영이를 위로했으며 '지영아 사랑해' 콘서트의 하이라트 최고의 무대는 100인의 목소리 합창곡이었다. 100인의 합창곡은 지영이를 위해 쓰인 노래'아름다운 너에게(지영이에게..)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으로(해바라기)를 열창해 감동과 눈물이 담겼진 폭발적인 무대를 지영이에게 선물했다. 이번 합창을 위해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뮤직프로덕션 계열 최인호 학과장, 김디지 교수 외 40명의 학생들과 가수 신성훈, 개그우먼 양재희, 배우 김이정, 가수 DX기홍, 라메르 뷰티, (주)리안 컴퍼니, (주)리더스 킨, 가수 정경관, 배우 이환, 김밥 킹, 이물비 치과, 배우 김유한, 연출가 박성환이
[김영준기자]인천 동구(동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24일, 서흥초등학교 5~6학년 3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 교실은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고, 공무원 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원지적과 등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과의 인터뷰를 직접 진행했다. 또한 CCTV 관제센터, 동구랑 스틸랜드, 수도국산박물관, 송현근린공원 등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관련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실습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쏟아지는 눈도 그녀들의 축구 열정에 녹아내렸다. 열정만큼은 프로 선수 못지않은 12개 대학 260여 명의 축구를 사랑하는 여대생들과 함께 한 “제8회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가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25일, 26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이틀간 펼쳐진 ‘제8회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이하 ‘K리그컵 여자축구대회’)는 연세대학교 “W-KICKS”와 성균관대학교 “FC여우락” 의 팽팽한 접전 끝에 연세대 “W-KICKS”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대회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비록 결승에서 패했지만,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인 성균관대 “FC여우락”은 준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한국체대 “FC천마”와 숙명여대 “FC숙명”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균관대의 돌풍이 돋보였다. B조 조별리그에서 동아대를 5대2로 꺾은 성균관대는 주전 공격수인 박지민 선수가 홀로 다섯 골을 넣으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어 성균관대는 4강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한국체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 상대인 연세대의 전력도 만만치 않았다. 공격수 김세희의 공격력을 앞세운 연세대는 토너먼트에서 강호 고려
[김세연기자]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 장성국)이 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애란)가 통반장 공동체 ‘울타리 나눔’ 모임의 활동 수익금 일백만원을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타리 나눔’은 6개통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수세미, 덧신 등 뜨개질 활동을 전개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애란 회장은 “통반장의 공동체 활동전개로 발생한 수익금을 남동구와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에 기탁해 우리 동 저소득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2배의 기부 효과가 있게 돼 더 뜻깊다”고 말했다. 장성국 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마음이 넉넉한 주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펼쳐 소외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남구는 지난 24일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7년 국민디자인단 성과 공유 대회에서 공모 사업인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 - 노적산호미마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유관분야전문가·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에 동참하는 정책프로세스인 국민서비스디자인단 운영 성과 중 우수과제의 추진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 273개 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기관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노적산호미마을 국민디자인단에는 원도심 마을공동체인 노적산호미마을을 중심으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등 5개 유관기관과 지역기업, 남구청이 참여했다. 노적산호미마을 국민디자인단은 주민협의체인 남구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주민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으며 마을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거점시설인 20kw급 남구햇빛발전소(1호기) 설립을 주도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 남구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50kw급 남구햇빛발전소 2호기를 설립,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연계한 에너지자립교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옹진군 드림스타트 14세대 43명은 지난 11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뮤지컬“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친화 활동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구에게 따뜻한 가족 뮤지컬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친화력 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람한 뮤지컬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여러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조명하는 공연으로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