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26일과 27일 새벽 사이 3건의 화재가 발생 진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 26일 11시 49분 주안동 오피스텔 배전반 화재가 발생, 배전반이 소훼됐고 12시 31분 석바위시장 인근 봉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및 옆 빌라 외벽 일부가 소실됐다. 또한 27일 5시 28분경 주안동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1층 주차장 폐기물 화재로 주차장 벽면 그을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3건의 화재는 화재진압 대원과 구조대원 등의 진압활동으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동부인천스틸노동조합과 강원선 ㈜우딘 대표이사 등 13명(단체, 개인)에게 상패와 깃발,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제27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 및 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단체와 노사화합으로 산업재해율이 낮은 기업의 근로자와 사용자들 중심으로 심의·의결했다. 단체부문에서 노동조합 2개 단체, 기업체 3개 단체, 개인부문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 등 총 5개 단체와 8명의 개인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에서는 동부인천스틸노동조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
[차덕문기자]유럽에서 대세돌로 자리잡은 투포케이(24K)의 메인 보컬 기수가 수(So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낸 첫 솔로 앨범 ‘달콤한 거짓말’이 오는 28일에 발매된다. 첫 미니 앨범 ‘달콤한 거짓말’에는 수(Soo)의 자작곡인 메인 타이틀곡 ‘달콤한 거짓말(Sweet Lie)’을 비롯하여 수(Soo)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이 묻어나오는 발라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Soo)의 첫 앨범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선공개 되었다. 그 중 자작곡이자 타이틀 곡인 ‘달콤한 거짓말(Sweet Lie)’은 이별의 슬픔을 노래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이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로서, ‘있어줘 내 곁에 / 거짓말이라도 좋아 / 아직 날 사랑하잖아’라는 애절한 가사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서브 타이틀 곡인 ‘별 보러 갈래(To the stars)’는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추운 겨울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감성의 곡이다. 이 외에 달달한 연애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우연처럼(By chance)’ 에서부터,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우리 둘이(Two of us)’, 식어버린 연인사이의 감정을 표현한 ‘어제처럼(Lik
[차덕문기자]예산군 관내 전문예술단체 극단예촌(대표 이승원)은 25일 (사)한국연극협회 주관으로 서울 대학로 아르코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 추몽(秋夢)이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작년 대흥별곡 작품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 수상소식이다. 추몽은 올해 35회 충남연극제에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여성의 페미니즘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또한 베스트작품상과 더불어 극단예촌 사무국장인 김민우씨가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하면서 2017년을 상과 함께 마무리했다. 극단예촌은 창의력 높은 작품과 노하우로 관객 맞춤형 마당극을 선보이면서 전국에 있는 연극제와 세계적인 축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극단예촌의 심청전이 베트남 하노이 교류공연으로 확정되는 등 해외에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단예촌 이승원 대표는 “그동안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연극의 소통방식을 배웠다”면서 “지역에 예술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예당국제연극제를 꾸준히 개최해 세계예술가를 만나는 장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며, 지역을 넘어 극단예촌만의 색깔을 만들고 레퍼토리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3일 ‘그린나래’ 청소년 동아리축제를 개최했다.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우리의 날개’ 라는 뜻으로,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축제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형성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청소년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중등1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청소년 840여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으며, 8팀의 동아리공연, 청소년 제작 영화 상영,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 및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먼저 1부 부스에선 슬라임 만들기, 향초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계란빵, 달고나 등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먹거리부스, 신년카드 만들기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 부스가 열려 청소년들의 어울림과 참여를 유도했다. 2부 동아리 공연에선 월일밴드, 비주얼, 달보드레, 감자고양이 등 7개의 동아리가 댄스, 밴드 공연 등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영상동아리의 자체 제작 영상 시사회가 운영돼 청소년들은 서로의 감정과 미래에 대해 공유하기
[김영준기자]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길거리와 송년 모임, 들뜬 분위기에 한껏 취하는 요즘이다. 분위기 있는 연말을 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다가도, 화려함 속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채우기 위해 뜨거운 동네 설렁탕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화려한 무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이효리의 여유 있는 제주도 삶이 공개되면서 킨포크 라이프와 소확행(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가치 중심의 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분주하고 자극적인 삶이 익숙한 이 시대에 주변의 소박한 행복과 일상의 여유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떠오르는 트렌드와 함께 소중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내 주변의 소박한 재미와 행복을 찾는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소확행」편이 개최된다. 인천 원도심과 구시가지의 맛과 멋을 주제로 8미는 오래된 가게, 골목길 숨은 맛집, 대를 이은 전통 맛집, 9경은 내가 좋아하는 골목길을 테마로 내가 나누고 싶은 숨은 장소들의 투표를 받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대학생에게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T&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이재숙)은 지난 23일, 인천 동구 화도진스케이트장과 실감컨텐츠 탐을 연계해 동구명소를 체험하는 ‘신나는 동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인택)는 문화 경험이 적은 관내 어린이들이 겨울철에 동구명소를 방문하고 스포츠를 안전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30여명이 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동구의 대표적 겨울철 문화놀이터인 화도진 스케이트장과 실감컨텐츠 탐에서 약 4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의 부모는“실감콘텐츠 탐은 얘기만 들어보고 실제 어떤 시설인가 궁금했었는데, 가상현실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신기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스케이트와 썰매도 체험하며,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동구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인택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석동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2017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에 헌신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정부표창이다 자체 업무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펼친 공로로 공공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EHS팀 김복수 부장 또한 협력사와 지역사회에 안전기술을 지원하고 교육활동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성과보고회’에서 올 한해 진행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문화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민관 협력체계의 사회적 책임(CSR)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부터 사업장이 있는 인천 동구 일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집 비상대피 훈련, 혈압측정과 스트레칭 등 건강나눔 서비스 등을 진행해 왔다.. 2016년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인천 만석초등학교 학생
(차민선 기자) 지난2009년 유력인사들에게 성접대를 강요받고,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故장자연 씨의 성상납 사건의 재수사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일명,"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故장자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이후,장자연씨가 남긴 친필 편지 67통이 발견되었고 이는 일명 "장자연 리스트"라불리는 이편지에는 故 장자연씨 자신을 향한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의 행동이 고스란히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김 사장이 술 접대, 성상납 그런 장면을 촬영해서 인터넷에 퍼뜨려 버릴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매일매일 무슨 사로를 당할지, 이런 저런 걱정 때문에 수면제 우울증 약을 먹질 않으면 잠도 자지 못 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또한 “오빠 정말 무서워. 정말이지 김 사장을 그럴 순 없겠지만,죽여 버릴 수도 없고. 정말 미칠 것 같아”라고 적혀 있어 충격을 자아냈었다. 또,당시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故장자연씨는 모 감독과 태국에 동행한 가운데 술 접대는 물론 잠자리까지 요구받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또 욕설과 상습구타, 협박문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검찰은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만 불구속 기소했을 뿐, 의혹이 제기된 유력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동보존 도서관 건립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위해 TFT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TFT는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문화예술과, 문화콘텐츠과,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 시 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부서 총 3개 기관 4개부서 11명으로 구성됐다. 공동보존 도서관 건립추진을 위한 TFT는 건립방침수립 및 세부추진계획을 위한 각각의 전문적인 업무분담을 위하여 운영주체를 달리하는 기관간 협력을 위해 운영된다. 공동보존 도서관은 수장공간이 부족한 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을 중심으로 귀중한 자료의 보존을 위해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사안이다. 이번 TFT 1차 회의를 통해서 2018년 공동보존 도서관 건립추진을 위한 추진일정 및 기관별 업무분담 등에 관한 체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그동안 공공도서관의 숫적확장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며 이제는‘책의 수도 인천’으로써 자료의 보존을 통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