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기자]나주시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동수농공단지길 62-8, 이하 가공센터)는 지난 해 12월 28일, 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제품화하는데 요구되는 일련의 기술적, 행정적 교육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016년부터 총 310명을 대상으로 87회의 가공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가공센터는 현재는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연초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올해 후반기 심화교육에서는 26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반찬 및 간식류와 떡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이경희 전 남도향토음식연구원장과 안원희 한국전통음식연구회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가공기술을 전수받았다. 교육생들은 각자 재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한 간식, 반찬, 떡 등 총 45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이날 품평회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식품관련업종사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평가 결과. 도라지정과, 꽃물김치, 된장깻잎장아찌 등의 반찬류와 당근컵케익, 설기떡 인절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소비자는 “농업인이 직접 만든
[김영준기자]국가지정 보건복지부 관절질환전문병원 인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2기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3기 전문병원으로 2회 연속 지정되어 인천지역 전문병원 단2곳 바로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7월에 3기 전문병원을 지정하고자 전국 127곳 중 관절분야 19개 병원의 신청을 받아 환자구성비율, 의료 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에 근거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 단2곳 중 1곳인 바로병원이 3기 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로병원은 2018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쓸 수 있게 된다. 무분별한 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 사용이 의료법에 제재를 두고 있으며 3기전문병원 지정된 병원만이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선택진료 제도개선, 의료의 질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게 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부터 전문병원 지정 기간에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전문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의 인천 도착을 기념하는 지역축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선회중인 성화는 1월 10일 인천 연수구를 시작으로 11일 남동구, 12일 강화군을 거쳐 갈 계획이다. 성화를 축하하기 위한 지역축하행사는 1월 10일 연수구 인천문화공원,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12일에는 강화 용흥궁 공원에서 각각 펼쳐지며 17시30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도착, 폐막공연 등으로 약 1시간 30분 진행 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 김종서(10일), 리듬파워와 비와이(11일), 박현빈(12일)이 출연하며, 각 지역가수, 학생들의 K-POP 댄스와 풍물단 그리고 대학 응원단의 무대도 함께 꾸며진다. 101일간 전국을 순회하는 성화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7,500명의 주자가 전국 17개 시도, 2018km의 거리를 경유 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희망찬 戊戌年 새해를 맞아 3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의회 의정에 관계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2018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제갈원영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 백석두 의정회장, 황인성 1부의장, 이강호 2부의장, 심상길 초대의장을 비롯한 전임 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 및 환담을 나누고, 앞으로 바람직한 의정운영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갈원영 의장은“지난 해는 인천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부채를 3년 6개월간 3조 7천억원 이상을 상환하여 재정위기주의단체에서 재정정상단체로 돌아선 경이로운 한해”였으며,“인천광역시의회도 300만 인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정책적인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상생의 협력자로서의 역할 및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고 전했다. 특히 금년은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해로서, 현재 인천광역시의회 제7대 의원 모두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의원으로서의 본분을
[김영준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가 「2017년도 인천광역시 화재통계 분석자료」를 3일 발표했다. 본부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인천지역에서는 총 1,60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발생한 1,790건보다 182건(10.2%)이 감소한 수치에 해당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는 재산피해액 144억 4,719만원과 사상자 96명(사망 7명, 부상 89명)이었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각각 피해액 21억원이 감소하고, 인명피해 8명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 중 676건(42.04%)을 차지하여 여전히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적요인 470건(29.23%), 기계적요인 181건(11.26%), 방화‧방화의심 55건(3.42%), 화학적요인 35건(2.18%), 교통사고 21건(1.31%) 등이 뒤를 이었으며, 원인미상도 133건(8.27%)을 차지했다. 이 중 주목할 점은 부주의 화재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16년도 817건에서‘17년도 676건으로 141건이나 감소하였는데, 이는 시민들의 높아진 화재예방 의식과 더불어 기초 소방시설 보급, 체험교육 기회 확
[차덕문기자]7명 재간둥이가 뭉친 걸그룹 '힌트(Hint)'가 1월 3일 제일라아트홀(상암동 위치)에서 쇼케이스 개최에 이어 12월 5일 금요일 뮤직뱅크 출연 확정을 받았다. 리더, 메인보컬인 ‘혜진’과 ‘체리’를 포함 ‘아라, 별아, 소금, 해솔’의 보컬과 래퍼이자 타고난 춤꾼인 ‘나엘’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힌트(HINT)'의 연이은 음반발매 활동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프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018년 새해 발매되는 미니앨범 '워키토키'는 알록달록 귀여운 블록 같은 7명의 힌트(Hint)가 새콤달콤한 음악의 조립판을 만나 예쁘고 단단하게 끼워진 느낌으로 구성되어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컬러풀한 신디사이저 플레이와 톡톡 터지는 듯한 당김음이 7명의 힌트 멤버들에게 녹아나서 듣는 이들에게는 상상 속 모험 같은 두근거림을 준다.” 감상 포인트를 알려 주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 유재필)에 2018년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 왕호태권도장(관장 김창수)은 원생들이 라면 285개를 모아 주변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 민간단체인 삼육회(회장 천수근)에선 백미(10kg) 20포를 후원했으며, 도림고등학교에선 2학년 중 3개 반(5, 7, 8반) 학생들이 쌀을 모아 60kg 상당의 백미를 기부하고, 학생들은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해 이를 직접 전달했다. 유재필 동장은 “새해를 맞아 춥고 외로울 수 있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불우이웃을 찾고, 따뜻함이 넘치는 남촌도림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구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구의원 및 직원들은 무술년(戊戌年) 한 해 동안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도 신년 하례식에서는 간부공무원들도 참석,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남구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선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섬김의 정치, 생활 정치, 민생 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남구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이다’라는 기본 신념을 바탕으로 정당과 이념을 초월한 의정활동을 전개, 국가공식·언론기관, 매니페스토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9명의 의원이 11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세연기자]KEB하나은행 2018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들이 막바지 소집 훈련을 갖는다. 각 구단은 국내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다가올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개의 클래식 구단은 이르면 1월 3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에 임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월 30일에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가장 먼저 제주도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같은 날 제주 유나이티드는 태국으로, 대구FC는 중국 쿤밍으로 향한다. 작년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은 전지훈련 장소는 태국이다.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경남FC까지 클래식 구단의 절반인 여섯 개의 구단이 태국으로 떠난다. 챌린지에서도 성남FC, 수원FC, 그리고 FC안양이 태국을 선택했다. 작년에 비해 유럽의 인기가 주춤했다.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는 구단은 FC서울과 울산현대 두 팀이다. 서울은 스페인에서의 1차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2차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은 1월 10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2017시즌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극적으로 클래식에 잔류한 상주상무는 괌에서 훈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 통장자율회(회장 허재봉)는 지난 달 29일 영종보건지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재난 시 이재민 구호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허재봉 영종동 통장자율회장은 “오늘 전달된 특별회비가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영종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적십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