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기자]히트곡 '몰라 몰라' 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정경관이 노래와 연기를 겸하게 됐다. 정경관은 공들여 오랜 가수 생활을 유지하면서 연기력을 향상하여 드라마와 영화에 조금씩 출연하게 될 전망이다.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정경관이 연기를 시작한다면 '늦깎이 신인배우'가 되는 셈이다. 갈수록 치열하고 냉담해진 배우 시장에서 과연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정경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연기력을 쌓고 아주 작은 배역부터 시작하겠다. 다시 신인의 자세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달라' 고 밝혔다.
[차덕문기자]옥천면 20사단 질풍봉사단(이정민 중사 외 12명)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홀몸어르신 11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도시락과 함께 한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옥천면 20사단 질풍봉사단 장병들은 소고기무국, 불고기, 명절전 등을 정성껏 손수 만든 도시락과 후원받은 한과세트를 가지고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 없이 쓸쓸히 보내시는 홀몸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민 중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없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찾아뵙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빈집의 포괄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체결한 ‘주거복지관련 상호협력협약’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거주·사무·공동체 활동·창업 컨텐츠 발굴 및 공동작업 등 마을 공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17년 10월 현재 LH 인천지역본부가 소유한 39채의 공급 곤란 주택에 대한 포괄적 사용과 추가 발생하는 공급 곤란 주택 및 공공목적으로 공여가 가능한 일반주택에 대한 개별적인 사용협의를 통해 빈집과 마을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서게 된다. 특히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빈집은행’ 사업과 연계, 청년기업들의 마을 취·창업활동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덕문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에서 제14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했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된다. 이로 인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으며 특유의 감칠맛과 영양가가 높아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뛰어나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그 종류가 다양하게 나뉘며 가을철을 맞아 현재는 추젓 새우젓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강화도 새우젓 축제기간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첫째 날 13일은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치러진다. 둘째 날 14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더불어 강화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행사, 홍진영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마지막 셋째 날 15일은 생선회 및 젓새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0월 11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특별전시 ‘국회도서관에서 한글을 다시 만나다’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한글은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오늘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한글에 녹아있는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은 우리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소중한 정신”이라면서, “국회는 애민정신을 본받아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 ‘국회도서관에서 한글을 다시 만나다’에서는 한글을 주제로 국내 유일 금속 활자본과 국회도서관 소장 고서 등 관련 주요 기록물 50여점이 전시된다
[차덕문기자]11일 강화여고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협동조합 학교매점 ‘팔아다잇스’ 개소식이 열렸다. 매점 이름은 학생 공모로 선정되었다. 이날 매점 문을 연 직후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건강매점에서 판매하는 상당수 음료, 제과, 냉동식품은 친환경 먹거리로 제공된다. 수익금은 조합원 배당 없이 공익사업에 기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취지에 맞도록 학생 복지와 지역사회 공헌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강화여고에는 이색적으로 ‘협동조합 동아리’를 학생들이 구성해 매점 수요와 만족도 조사, 매점 이벤트 기획, 공간 꾸미기에 직접 참여하고, 학부모도 자원봉사로 기여한다. 강화여고는 지난 4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협동조합 건강매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간 발기인 모임, 조합원 모집과 교육, 창립총회를 거쳐 인천 최초로 사회적 협동조합 학교매점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강화여고 학생 85명, 학부모 23명, 교직원 13명, 지역주민 3명 등 124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이 중에서 9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강화여고 협동조합은 매점 운영뿐만 아니라 먹거리 교육, 물품공동구매,
[김세연기자]인천중구보건소는 10월 12일~13일 한중문화관, 10월 30일~31일에는 영종 하늘문화센터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 공연 「간질간질 아토피의 비밀」을 실시한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생활환경 등의 변화로 영유아기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영유아기의 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어졌다. 관내 시내 및 영종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동요 레크레이션과 인형극 공연 및 인형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영종지역과 시내지역 간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발하여 10월부터 두달간 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혜택이 적은 옹진군 백령면에서 진행되며, 아동의 정서문제를 완화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언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가족 및 사회에서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이번 주말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전 경기장에서는 지난 10일 급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한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을 기리는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아울러 선수들은 검은색 추모 완장을 착용하며 슬픔을 나눌 예정이다. 고인은 1994년 포항제철(現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하여, 2000년 부천, 2001~02년 성남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19경기 15골 8도움을 기록하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미국 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은퇴 후 부천과 전남, 대전에서 코치를 역임하였으며, 2014시즌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지휘했다. 이후 상주(2016), 부산(2017)의 사령탑을 맡아 활동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1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오는 20일 펼쳐질 동구 화음(花音)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각 동 취약지에서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이 함께 쓰레기를 정비하며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와 도로변 날림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했으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제로화와 관련한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운동을 함께 전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에 참여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제 시즌을 맞아 깨끗한 동구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