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회장 조학성)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위치한 반공 유격군 전적비에서 김창원 백령면장, 박관영 해병6여단 참모장, 주민 및 전우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호부대 전우회 참전(충혼)기념 행사를 지난 17일에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 소속 회원 50여 명은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에 대한 경과 보고와 추념행사를 가졌고,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6.25 전쟁 당시 백령도와 황해도를 오가며 생과 사를 넘나들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조학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고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신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들을 잊지 않고 행사를 지원해주시는 백령면민과 해병6여단 장병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난 14일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논골마을 일대 농가에서 공단 임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서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계 작물인 고추, 고구마 등을 수확하며 궂은 땀방울을 흘렸다. 공단 관계자는 “고된 활동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 이라 전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 김운수)은 13일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경)의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인천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30여명은 먼저 강화에서 강화 갑곶성지, 평화전망대, 연미정, 고려궁지 등을 견학한 뒤, 인천대교 및 송도국제도시 전망을 관람했다. 인천 하나센터에 근무하는 방능현 역사문화해설사는 유적지마다 해설을 덧붙여 인천지역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화합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김운수 동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고장 인천에 대한 얘향심을 갖게 되고, 지역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함께 나누고 가꾸는 해피 논현1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은 남동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논현1동은 북한이탈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박무진)와 연계하여, 자월면 소이작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수리 및 교체를 위한「2017년 동절기 대비 에너지 복지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소이작도는 도서지역 특성상 난방용 보일러 고장 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교체에는 비용부담이 커 매년 겨울철이면 고질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도서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발판이 되었다. 이날 열관리시공협회 회원 8명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난방 배관 청소, 굴뚝 교체 등 에너지설비 개선과 함께 노후되어 연료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 보일러는 교체도 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정호 자월면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시설이 고장 날 경우 수리에 속수무책인 우리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고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본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보일러 효율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향후,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시책 합동평가의 이해 및 실적향상을 위한 ‘2018년(‘17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지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해육 자치행정연구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합동평가제도의 운영 실태, 합동평가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합동평가의 대응방안 등 세부지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담당팀장 및 직원들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올해도 주어진 여건에서 평가지표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호철 교수는 10월 19일(목) 미국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되어 ‘북핵위기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연설을 한다. 헤리티지재단(Heritage Foundation)은 워싱턴에 위치한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씽크탱크로서, 최근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호철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한반도 비핵평화 비전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외교적 방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인천 향토 사진 초대전 ‘평화의 섬, 교동도’를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미추홀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Von Lee 작가의 초대전으로 진행되며, 교동도의 자연과 주민들의 삶 터를 찍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Von Lee 작가는 고인돌(독일 괴테문화원 초대전), 북미대륙의 대평원, 농촌 및 재해현장 등 남다른 시선의 작품들을 발표한 바 있다. Von Lee 작가는 “교동도는 기록으로 남겨놓을 역사적, 지리적 가치가 큰 섬이라 작업을 하게 되었고, 전시를 통해 교동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숨이 멎은 듯 고요함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시간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기록문화유산전시회인‘인천, 기록문화를 일으키다’에 이어 인천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14일(토)부터 15(일)까지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는 5개 교육지원청 109교에서 남자 755명, 여자 550명 총 1,30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교육지원청 23개교 351명, 북부교육지원청 24개교 227명, 동부교육지원청 35개교 413명, 서부교육지원청 24개교 292명, 강화교육지원청 3개교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는 육상에 관심이 있는 인천관내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이 되었다.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구분하여 1인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진행하였으며, 종목별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하여 학교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라며 고생하시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격려하였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은 이영학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직접진술 확보 등의 범죄수사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초동조치가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영학 살인사건의 피해자 부모가 실종 신고를 한 시점은 지난 9월 30일 오후 11시 20분경이며, 피해자가 살해된 것은 10월 1일 오후 12시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종사건 초기에 경찰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면 피해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피해자의 부모는 9월 30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중랑구 망우지구대에서 최초 실종신고를 하면서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의 이름, 즉 이영학의 딸을 경찰에 분명히 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의 부모는 딸의 휴대폰이 꺼진 오후 5시부터 여러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고, 9월 30일 오후 7시 33분에 이영학의 딸과도 통화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오후 7시 33분에 통화를 하고 4시간이 지난 시점에 최초 실종신고를 하면서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이영학의 딸과 만난 사실을 경찰에 알린 것이다. 한편 「범죄수사규칙」 제66조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사실관계를 명백히 하기 위하여 관계자를 조사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 사실을 직접 경
[최두환기자]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 성길순)은 지난 12일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장옥)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양구군 벌꿀을 비롯한 젓갈류 등과 각종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수익금은 연말에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최장옥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간석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길순 동장은 “지역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각 자생단체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