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은 17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연장할 경우 인구 100만급의 안정적인 교통수요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현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균형발전 추진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서울시가 노선 연장 대상지역으로 ‘경기도 김포’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철호 의원은 “도시철도 등의 SOC 사업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비용-편익분석(Cost-Benefit Analysis)상 인천 검단을 경유하는 인구 100만급의 김포 연장노선안은 B/C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경제성 분석 측면에서도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당위성은 아주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타 지자체들의 경우 이미 지하철 등의 철도 노선이 중첩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급행철도까지 공사 중인 곳이 존재하지만 김포는 철도 등의 SOC가 굉장히 열악해 도내 지자체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인근 경기도내 불균형 지역들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하여 박원순 서울시장은 “(홍철호 의원의 지적대로) 경제성뿐만 아니라 균형발전 측면도 고려해야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7일 제9회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는 다시마 등 청정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음식을 발굴하여 옹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옹진 맛집으로 육성하고자 2008년 개최를 시작으로 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각면에서 12개팀이 참가하여 옹진 대표맛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수상한 덕적면 송림가든(대표 임정범) 팀은 ‘두부전골’과 톳을 넣어 직접 만든‘두부회’를 선보여 심사위원 5인으로부터 독창성, 실용성 등 평가항목에 대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부대행사로는‘청정옹진 7미(味)’메뉴를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백령면․영흥면을 대표하는 메뉴를 홍보하고, 전시관을 운영하여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 저염식이)과 식중독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대상을 포함한 수상업소들은「옹진맛집」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옹진군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 대상 : 덕적면(송림가든, 두부전골․두부회 032-832-3649) ▲ 최우수상 : 백령면(뚱이네맛집, 연잎전복밥
[김영준기자]장석현 남동구청장은 2017.10.18에 남동구 공공디자인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남동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는 공공디자인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 건설교통국장을 포함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세연기자]완델손은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클래식 34라운드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14분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2 대승을 이끌어냈다. 승점 26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인 광주는 이번 승리로 11위 승강PO 진출권과의 승점 격차를 7점 차이로 좁혀냈다. ‘김학범호’ 광주는 남은 스플릿 4경기를 통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 한편, 리그 막판 순위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라운드 연속 해트트릭이 터진 점도 흥미롭다. 지난 33라운드 MVP였던 대구의 주니오도 해트트릭을 작성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주니오는 짧은 출전시간(36분)에도 불구하고 4번의 유효슈팅을 통해 3득점을 몰아치는 등 활약으로 투아이 지수 총점 423점을 기록하였다. 한편, 챌린지 34라운드 MVP에는 부천의 류원우가 선정되었다. 류원우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김영준기자]한층 서늘한 바람이 두 뺨을 스치는 요즘,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청명한 가을이 찾아왔다. 이번 주말은 고민없이 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이 곳, 인천 팔미구경(8味9景) 가을 선정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9월 한달 간 온라인 전 국민 투표를 통해 뽑힌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가을」선정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8미9경 가을편은 전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기존 투표방식을 발전시켜 후보지도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바꿔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미스테리샤퍼 검증제도를 통해 음식의 맛과 양, 서비스와 위생 등을 점검하여 믿을 수 있는 8미9경으로 거듭났다는데 의미가 있다. 팔미(8味)로는 ▲가을 바다를 풍경으로 즐기는 커피 한 잔, 영종도 마시랑 카페 ▲가을 제철을 맞은 전복과 낙지가 풍덩! 미애네 바다 속 칼국수 ▲하얀짜장의 백미! 차이나타운 연경 ▲수제맥주와 피자의 환상조화, 송도 케이브 ▲산뜻한 가을 브런치, 베이지가든 ▲환상 비쥬얼의 붉은대게 무한리필, 황제조개찜 붉은대게 ▲우아한 티타임의 정석, 태이니테이블 ▲정통 이탈리안 나폴리 피자, 테르조피노 등 총 8가지의 먹거리가 선정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2017년 보건복지부 위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가족상담지원서비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동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족상담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현재 3기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 중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급자 가족들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돌봄기술 안내, 심리치료, 건강상담 등 정서적부담을 해소하게 되며, 욕구파악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집단활동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풍부한 석유자원과 천연가스로 인해 세계 최부국 중의 하나인 브루나이 관광객의 인천 유치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4박 5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 Sinar Tour와 공동으로 브루나이 현지 언론사 및 파워블로거 등 미디어 관계자 20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한미서점,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등을 둘러보며 인천만의 ‘도깨비’의 매력을 느낄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우수의료기관 방문과 외국인대상 특화상품체험 등 의료관광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10월 17일에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공사로 초청하여, 인천관광공사, 인천의 주요 관광지, 의료관광, MICE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에 관한 궁금한 점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팸투어 참가자들의 인천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팸투어 종료 후 브루나이 현지 미디어에 인천에 관한 충실한 정보를
[김영준기자]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린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에 참석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0월 16일 오전 타브리체스키궁전에서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Ivanovn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 뿐만 아니라 평화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한국 정부는 그에 상당하는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한 뒤 러시아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러시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라면서 “북한의 핵개발 중단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뒤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함을 강조한 정 의장의 IPU 대표연설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의 사드 등 군사적 움직임이 한반도 긴장을 높인다는 우려에 대해 “북핵은 공격용이지만, 사드는 방어용”이라면서 “사드는 북한의 핵개발 위협 속에서 한국국민들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2017년 10월 16일 경제청에 야네케 판 더 와이크(Janneke van der Wijk)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콘서바토리 총장이 방한하여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콘서바토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기형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 에도 리기니 (Edo Righini)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부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인천광역시와 암스테르담 국립 콘서바토리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캠퍼스를 설립‧운영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는 1884년 설립된 네덜란드 국립대학으로 세계 콘서바토리 순위 shareranks에서 세계 18위권(2017년 기준)의 명문 음악대학이다. 피아노, 기악 등 클래식 분야뿐 아니라 재즈, POP 등 실용음악으로도 매우 유명하며, 다른 유럽 음대와 달리 본교에서도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졸업생으로는 Jaap van Zweden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등이 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인천은 1,727석의 최신
[김세연기자]인천 강화군의 군목(郡木)이자 가을의 전령인 장준감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주렁주렁 달린 자태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준감은 예로부터 강화군을 대표하는 6가지 음식인 ‘강도육미(江都六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소개되어 있다. 홍시를 만들어 먹는 뾰족한 종모양의 장준감은 당도가 높고 무게가 160~180g 정도로 너무 크지 않아 한 사람이 들고 먹기 부담이 없다. 또한, 군침 감도는 밝은 주홍 빛깔은 물론 씨가 거의 없고 찰지며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그만인 과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