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자월면 이작리 231-5번지에 공립이작어린이집을 신축하고 21일 개원식을 가졌다. 당초 공립이작어린이집은 대이작도에 있었으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7명 전원이 배로 10분거리에 있는 소이작도에 거주하고 있어 아침마다 배를 타고 등원해야 했으며 특히 기상이 나쁘면 어린이집을 갈 수 없거나 일찍 하원을 해야 하는 불편함에 아이들이 등․하원할 때마다 지켜보는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았다. 이에 군에서는 학부모의 걱정과 아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총5억5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17㎡ 지상 2층 규모에 보육실 2개, 유희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소이작도에 신축했다. 군은 현재 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북도면 장봉도에 공립장봉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윤길 군수는 “앞으로도 육아부담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이하 개헌특위”라 함)는 11월 22일(수)부터 12월 6일(수)까지 3주간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개헌 집중토론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체회의는 그 동안 개헌쟁점에 대한 토론이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전체 위원들이 개헌쟁점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므로, 개헌특위 전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개헌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하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집중토론에서는 각 개헌쟁점별로 그 동안 개헌특위 소위원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더해,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개헌 자유발언대, 헌법개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된 각계각층의 국민 개헌의견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집중토론을 위한 전체회의 1주차는 헌법전문 및 총강을 포함한 기본권 분야 전반, 2주차는 지방분권 및 경제·재정 분야, 3주차는 사법부와 정당·선거 및 정부형태(권력구조)를 다루며. 토론 과정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토론은 개헌특위 전체 위원들이 모여 각 개헌쟁점들에 대해 그간의 논의경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개헌에 대한 논의를 진일보할 수 있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 위생관리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단속한 결과 12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강화․옹진 등 수시단속이 어려운 취약지역과 지역 상권을 주로 이용하는 대단지 아파트 지역 축산물 판매업소 150여 개소, 대형음식점 18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위반,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8곳,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4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12개 업소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신고하지 않고 양념육을 제조․판매한 업소 1개소,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축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 및 진열한 축산물판매업소 5개소,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여 판매한 업소 4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업소 1개소,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 업소 1개소이다. ○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축산물판매업소 대표 정00씨는 지난 5월~7월경 축산물을 구매하여 불특정다수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생삼겹살 65kg을 폐기하지
[김영준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의원(분당을)은 11월 17일 '소프트웨어교육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교육토론회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원영 교육부 융합교육지원팀 연구사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가천대 김원 소프트웨어학교 석좌교수가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육 왜? 어떻게?'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아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소프트웨어 카펜트리 한국대표 이광춘 대표와 이노에버솔루션 김낙경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바라보는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인프라와 방향성에 대하여 토론을 하며, 초림초 정현주 교사와 늘푸른중 조연화 학부모는 교육 현장에서 학교와 학부모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병욱의원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인공지능(AI)과 가상/증강현실(VR/AR), 빅데이터 등, 미래사회의 거대한 변화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식 교육과정으로 신설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할 교사들이나 수업을 받을 학생들과 학부모들께서는 소프트웨어 교육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최경자)이 지난 15일 지역공동복지사업인 어깨동무학습멘토링 참여 아동 12명을 대상으로'진로·직업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동들이 어른처럼 현실의 직업을 체험하면서 진로·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내 마음 속 정원, 센터피스 만들기(꽃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아동들은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화훼식물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내면의 정서를 표현했으며, 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직업에 대해 알아보며 미래를 구상하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단순히 꽃을 포장하는 직업이 아닌 사람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장식하고 즐겁게 하는 일 같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최경자 동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적성과 특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지난 1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1호 대피소에서 전국 문화 순회공연 행사의 일환인 ‘퓨전국악 지온’ 팀이 양질의 예술문화를 군장병들과 연평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한 무대에서 모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보컬, 기타, 생황, 가야금, 첼로로 구성된 여성 5인조의 실력파 지온(G.On)은 우리국악과 현대음악을 담은 퓨전음악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동을 나눴다. 이 행사를 관람한 지역주민은 우리 국악이 이렇듯 아름다운 소리를 가졌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서로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이라며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재호 연평면장은 “문화 인프라시설이 부족한 연평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예술문화를 접하고 함께 공유하는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다며 지역민에게 보다 많은 문화행사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 오영남)은 16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차상숙) 자생단체원 2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 모두가 함께 모여 절인 배추 30박스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 60세대에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부녀회 차상숙 회장은 “주위의 어려우신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김장을 담가 나누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사랑의 김장으로 그분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에서는 11월 22일, 28일, 29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서울·인천·경기도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학부모에게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자녀 진로·진학지도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입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인천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고양 킨텍스, 29일 안산 호텔스퀘어, 30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인천대학교 교수 및 고교 교사가‘고교 수험생의 심리와 부모의 역할’, ‘대입 전형 변화에 따른 자녀 진학·지도 방법’이다. 개별 강연에 이어서 인천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인천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및 합격사례를 공유·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각 행사 날짜 전날까지 인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admission.inu.ac.kr)에서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인천대는 이번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통해서 학부모에게 학생부 종합 전형의 깊이 있는 이해와 준비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된 입시에서 자녀의 올바른 진로
[김영준기자]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차준택 의원(부평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14일(재정기획관)과 16일(행정관리국)에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가 전용차량 및 기사를 관련 규정에 맞지 않게 편법 운영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차준택 의원은, 인천광역시 공용차량 관리 규칙 제4조(차량의 구분 등) 「별표1」에 따르면 시장등 주요 간부 전용차량은 시장,행정부시장, 정무경제부시장, 시의회의장, 경제자유구역청장 등5대인데 실제로는 이 5대 이외에 기획조정실장, 행정관리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국제자문대사, 법률 자문검사 등 간부공무원에게도 전용차량과 전담 운전기사를 배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차의원은 또한 인천시가 기사 정원이 81명인데 현원은 11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사 5명을 주요 간부 5명의 차량에 전용으로 추가 배치하여 기사들의 업무량 불균형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문화예술회관에 소속된 대형버스는 대형면허 소유자만 운행할 수 있는데 정작 문화예술회관 대형면허 소유기사가 결원된 상태라 대형버스를 운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천시의 9월 차량 배차율을 보면 평균
[김영준기자]트로트 가수에서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 명의 가수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성장한 스타들은 흔하다. 하지만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한 성인가요 시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기도 바쁜 상황에 배우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해 일찍 자리 잡은 미스터팡(방준호), 유풀잎, 신성훈이 그 숨겨진 보석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미스트 팡은 2010년 '누나 한잔해' 라는 타이틀곡을 가지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올해 데뷔 7년 차 중고신인 가수다. 하지만 미스터 팡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인지도보다 영화배우로서의 인기가 더 높다는 평이 많다. 그는 2013년 영화'창수' 에서 나이트클럽사장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어 영화'중독 노래방', '로마의 휴일'에 연이어 출연해 배우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는 타고난 연기력으로 최근 '윌엔터테인먼트' 와 전속계약을 맺는 행운까지 잡았다. 이어 두 번째 트로트 가수 배우는 유풀잎이다. 유풀잎은 영화'아내의 사정'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하는데 큰 행운을 잡은 배우다. 유풀잎은 첫 데뷔작이자 주연으로 맡는 작품에 부담이 컸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예상 밖에 극찬을 속에서 타고난 연기력을 보여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