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7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대상자를 3월 11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업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다만,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4개소 및 서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032-718-0450)로 문의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더욱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8일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지난 1월 4일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하여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협의를 거친 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제도는 불합리하게 수도권을 제외하고 있어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강화군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고, 배준영 국회의원도 지난 2월 21일 유 장관을 만나 강화군에 불합리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유 장관의 전격 강화 방문이 성사됐고, 유 장관은 석모도와 교동도 등 강화군의 유명 관광개발 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소규모 관광단지’ 활성화 및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한 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가 도입 취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군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유족과 협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했다. 빈소는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9시 30분부터는 군청에서 영결식 거행 후 해누리공원(강화군 소재)에 안치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청과 길상면사무소에는 월요일부터 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인은 2012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강화군수에 당선됐고, 2018년 지방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연이어 당선되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모토로 하여, 강화군민의 행복증진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렸다. 강화군은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확보, 관광자원 확충 등여러 방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검단청소년센터가 오는 4월 25일 개최 예정인 「브라우니 맛보러 오니!」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이 일일 파티쉐가 되어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브라우니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만 9세 ~ 만 12세 연령 청소년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기간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모집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기관 전화(032-569-2335)또는 이메일(youthgd@naver.com)로 문의 가능하다. 검단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업탐색 및 체험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청소년들이 훗날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서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오는 7월 31일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흡연 금지를 당부했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는 위험물의 저장·취급·운반 및 이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주유소를 포함한 제조소등에서의 흡연 금지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직접적인 처벌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주유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최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유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주유소에는 다량의 위험물과 주유 중 발생하는 유증기로 대형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있지만,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는 그 위험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그에 따라 오는 7월 31일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주유소를 포함한 제조소등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관계인이 해당 제조소 등이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 하도록 하고 이에 다르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는 규정이 신설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프주유소가 대부분인 요즘 주유 중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7일 ‘구정홍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질이 떨어지거나 소실될 우려가 있는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영구적으로 자료를 보관하고, 검색과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는 자료 저장소이다. 인천 서구는 63만 구민이 거주하며 구청의 업무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날로그 자료의 소실 방지 ▲구에서 생산되는 홍보자료의 실시간 기록‧관리‧검색, ▲디지털 콘텐츠 전용 대량 저장 인터페이스 및 인프라 필요성으로 인해 2023년 9월 아카이브 구축에 착수했다. 약 6개월 만에 완성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작업으로 사진(아날로그, 디지털) 약 54만 장, 영상(비디오테이프, 드론, 디지털 포함) 약 2,500개를 디지털화했다. 이 중 일반인 공개가 가능한 자료는 상반기 중으로 대국민 공개 웹사이트 ‘서곶 사진누리’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카이브 구축 최종보고회엔 강범석 청장과 부구청장, 관련 국·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프로젝트 관리자(PM)가 추진 상황을 보고 후 시스템 시연,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청장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서진)는 7일 지역의 교통사고 다발구역에서 동 자생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5년 이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가림고, 가좌시장 주변) 에서 동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고선희 서구의회의장,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없는 동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캠페인 이후 교통사고 제로(ZERO)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적 방안에 대해 열띈 논의를 펼쳤으며,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출된 건의사항이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요청하기로했다. 한편 이서진 가좌2동장은 “아침부터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가좌2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좌2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지난 5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이상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유재균 소장(한국산업기술원), 강성은․구종본․김병섭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호 대표위원은 “전문가분들과 같이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올해 위원이 한 명 더 늘어난 만큼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구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양희 의장은 “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과 예산집행으로 연결되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최대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개별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상담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심리상담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직원에게도 퍼즐, 마리모(동그란 물풀) 키우기 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된 힐링키트를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지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를 위해 구청에 심리상담실을 열고 개인심리상담, 위기대응상담, 힐링치유 프로그램 등 직원심리건강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식생활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식생활교육지원 사업 수행단체 선정에 관한 안건 심의가 다뤄졌다. 심의는 지난 2월 중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위원들은 심도 있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을 심사했다. 구는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4)에 따른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확산으로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식생활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