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종로구의회 이시훈 의원이 최근 한 언론사의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위반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종로구의회 행정문회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된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에 대한 잘못된 보도와 억측, 잘못된 보도”라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지난 8월 30일, 한 언론사가 이 의원이 서울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직을 겸직하면서 의류제조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했다는 등의 이유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위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해당 논란의 장기화로 상임위원회 회의 진행에 차질이 생기자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입장표명에 나선 것이다. 이 의원은 “제가 서울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을 겸직하면서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마치 조합원에 특혜를 주기 위해 관여했다는 보도 내용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면서, “서울봉제협동조합 자문위원직은 이러한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의원 임기 초반에서 이미 사퇴하였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이어 “오늘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유관기관의 공식적인 판단을 받아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조전혁 예비후보 측 부상일 수석대변인은 안양옥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 제안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안 예비후보는 조 예비후보에게 제안했다고 본인의 SNS에 일방적으로 글을 올렸다”라며 “확인한 바 공식적으로 받은 제안은 없다. 자칫 다른 예비후보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고, 밀실야합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본인의 SNS에 글을 올리며 중도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을 두고 조 예비후보를 향해 “담판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부 대변인은 “조 예비후보는 언제든 안 예비후보를 만나 힘을 합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는 안 예비후보의 발언 취지를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어 승리하자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그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안 예비후보도 지금 추진하는 중도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해 주길 바란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의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가 난립하는 만큼 단일화 기구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9일 통대위에 중도우파 서울시교육감 단일화 참여신청서를 접수했다. 통대위는 이날까지 단일화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고, 오는 11일에는 단일화 후보 선출원칙을 확정할 계획으로 이후 12일과 14일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하고, 여론조사 등을 거쳐 24일에는 단일 후보 추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수 진영은 지난 세 차례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 보수 성향 유권자의 결집에 실패하면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내리 패했다는 분석이다. 통대위는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반드시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가 출마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단일화 과정은 수많은 시민단체와 교육계 원로가 모여 수개월 간 단일화를 추진한 과정이었다"며 "하지만 단일화 과정을 부정하고 불복한 후보들이 끝까지 출마하고, 그 과정에서 재단일화를 추진하는 단일화 기구까지 난립해 안타까운 상황을 경험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이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10월 16일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전혁 전 국회의원은 6일 오후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선관위 직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서울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그릇된 정치·이념교육 등을 바로 잡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마선언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러 나왔다. 좌파세력에 의해 황폐화된 교육현장에서 그릇된 정치, 이념교육의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추대 단일후보로 출마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어낸 바 있는 조 예비후보는 ▲학력 증진 및 무너진 체육·종교·인성교육의 복원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름을 알려주는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의 획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조전혁 예비후보 측은 6일 오후 “곽노현 전 교육감은 반교육적 행동을 그만하고 예비후보를 사퇴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국회의원의 대변인단(부상일·이진수·오승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발표하며 “법의 심판을 받은 곽 전 교육감의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후보매수죄로 실형을 살았던 자가 출마를 논하는 행태 자체가 반교육적”이라고 지적했다. 곽 전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되었으나, 후보단일화를 대가로 한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았고 2012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또한 당선무효로 인한 선거금 보전비용 반납을 완료하지 않은 채 지난 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부상일 대변인은 “곽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양심의 법정에선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밝혔는데 ‘양심이 아닌 심보’로 들렸다”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을 운운하는 고약한 심보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당당하고 떳떳한 양심이 있다면 일단 국고지원금부터 다 토해내고 얘기하자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최근 3년간 통폐합한 학교가 7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4개교, 2022년 27개교, 2023년 21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개년 통폐합 학교 72개교 중 초등학교가 58개교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2개교 △전남 10개교 △경북 8개교 △충남 8개교 순이었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2024년 올해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13개교 학교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통폐합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학부모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시도교육청 답변을 취합한 결과, 전국 초등학교 내 학생 수는 2021년 2,672,287명에서 2023년 2,604,635명으로 감소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살펴보면 2030년 초등학교 학생수는 161만 명으로 200만 명 선이 무너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몇 년 이내 지역별 교육격차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수도권과 같은 신도시 지역은 과밀학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노선도에 ‘인천2호선 안양연장’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19일(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해 1,400만 경기도민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철도 사업 10개에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이 포함되었다. 경기도는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임기 중에 국토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해왔다. 당시 면담에서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의 경제타당성이 나름 우수한 노선임을 확인하고 이후 신설노선으로 확정되기 위해 경제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건을 잘 숙성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상호 공유해왔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인천2호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집권여당의 약속은 공약을 넘어 ‘실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의 의료개혁뿐만 아니라 노동·연금·교육개혁, 그리고 국방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까지 당면한 문제들을 더 이상 다른 세력, 다음 세대에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해결해 나가겠다. 국민의힘 은 모든 힘을 합쳐 지금 한다”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4·10 총선 필승을 위한 포천시·가평군 선대위 구성과 괸련, ‘원팀론’을 강조했다. 이는 포천시·가평군 각 지역 에서 총선승리와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모두가 원팀으로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김용태 후보의 강력한 의지다. 특히 “경선과정에 참여한 모든 선배 후보님들과 정책·공약을 함께 공유해 단합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김용태 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권력에 줄 서지 않고 오직 국민 편에 서고,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만 바라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용태 후보의 총선승리를 견인할 포천시·가평군 선대위는 이번 주말에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포천·가평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선 결선에 진출한 김용태 예비후보를 같은 지역 허청회·김용호 예비후보가 15일 지지 선언했다. 허청회·김용호 예비후보는 “선거법에서 자유로운 후보가 주민의 지지를 받아 승리할 수 있다”며, “깨끗한 김용태 후보가 주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용태 예비후보와 권신일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포천·가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김용태 후보는 지역 후배로 포천·가평에 진심인 후보다. 중앙에 인맥이 튼튼한 김 후보가 민심을 중앙에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김용태 예비후보는 분명한 지역 연고가 있는 후배며, 당 최고위원을 역임할 정도로 능력 있는 후보”라며 “윤석열정부를 위해 대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상식을 전달한 예비후보로 국민의힘과 포천, 가평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김용호, 허청회 선배님과 ‘원팀’을 강조하며, 포천과 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경기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 시절을 포천에서 보내 포천과 가평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 예비후보는 “세상은 빠르게 변해만 가는데 포천과 가평은 정체돼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췄다. 이어 “지역소멸이 운운되는 절박한 시점에서 포천·가평 발전에 새 지평을 열어야 할 때”라며 출마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이제 포천과 가평의 미래를 위해 모든 지혜와 자원을 쏟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천시와 가평군의 신성장 동력과 미래먹거리 개발에 집중해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포천시 맞춤형 공약으로 ▲드론 및 UAM산(한국형 DARA산업) 육성 ▲지하철 7호선 옥정-덕정선 조기 착공 등 ▲에코에너지단지(스마트농업단지·스마트축산) 조성 ▲시민안전보장 매뉴얼 점검 ▲다문화 글로벌 인재 1만 명 양성 ▲고령친화도시 조성 ▲그린스마트시티(도농융합) 건설 ▲육아·보육·교육도시 구현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맞춤제공형 복지체계 개편 등 10대 공약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