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0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아이돌보미 누리집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안산시에 거주하고 만 0개월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의 아동 돌봄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아이돌봄 양성교육을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돌보미는 시간제와 종일제 돌봄으로 운영된다. 종일제 돌봄은 만 0개월~만 36개월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먹이기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을 제공한다.
시간제 돌봄은 만 0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임시 보육, 준비된 급·간식 제공,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하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아이돌보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