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보육 교직원 마음상담소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보육 교직원 마음상담소는 보육 활동 침해 피해와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마음상담소가 마련돼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치료, 심리검사 도구(MMPI, SCTI, TCI)를 활용한 전문심리상담사 상담, 보육 활동 침해, 노무 관련 법률 상담으로 구성된 3개 영역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과 심리상담사 상담은 마음상담소 내에서 대면으로 진행되고 법률 전문가 상담은 유선 상담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관내 보육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담당자는 “이번 상담 사업이 보육 교직원의 마음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흥시는 보육 교직원이 안심하고 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