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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별빛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주섬주섬 음악회, 29일 열려

7월 29일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 저녁 7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서 개최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 숙박·관광 결합된 1박2일 패키지 상품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음악이 흐르는 섬, 덕적도로 떠나보자.

 

인천시가 주최하는‘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오는 7월 29일(토) 저녁 7시에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숲을 배경으로 올해는 박완규, 이글루베이, 모불, C;Me(씨미), 널디나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기대되며,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해 8월 8일‘섬의 날’을 맞아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조약돌 아트, 부채 만들기, 해양 치유를 접목한 요가, 인천 제로웨이스트샵과 함께하는 친환경 마켓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체류형 관광상품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해 숙박‧배편‧식사‧관광이 결합된 1박 2일 패키지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상품은 7월 5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smartstore.naver.com/gogo_drea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및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joosumjoosummusi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섬 여행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