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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원도심 노후공원 환경개선 추진…주민 의견 반영

 

【인천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 지역의 노후공원들이 새롭게 단장된다.

 

남동구는 최근 원도심 내 공원 3곳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후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도림산어린이공원(남촌도림동) 4억 8천만 원, 작은성말어린이공원(구월1동) 3억 8억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작은구월어린이공원(구월1동) 화장실 설치사업은 설계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23일 작은성말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26일 도림산어린이공원, 28일 작은구월어린이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작은성말어린이공원은 시설 이용 및 선호도에 따라 놀이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고, 작은구월어린이공원 화장실 신설사업은 화장실의 규모와 위치, 재료, 시설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도림산어린이공원 주민설명회에선 휴게 및 다목적구장 등 운동시설, 유모차 진입로 설치, 안전과 경관 향상을 위한 산책로 유도등 설치, 창의적인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올해 11월까지 공원 재단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를 진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노후공원들을 재단장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