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장은 28일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구 경서동 소재 LG마그나 이파워트(대표 정원석, 이하 마그나) 인천 캠퍼스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의 합작법인으로 전기차 구동장치(구동모터, 전력변환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번 예찰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관내 대형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확인 및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활동은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 ▲가스계 소화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확인 ▲옥내저장소 등 위험물 시설 현황 확인 ▲대형 공장 화재 사례 연찬 및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 등이 이루어졌다.
강 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평소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