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은 지난 22일 5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명예경찰소년소년단’ 및 ‘청소년정책자문단’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사, 학생단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 수여, 활동을 위한 기본 교육, 기념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또래지킴이’‘적극적 방어자’로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및 교내순찰과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을 추진할 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의 다양한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내실화를 기할 것이다.
이에 삼산서 여성청소년과장은“단원들이 청소년들의 치안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서 경찰과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