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병무지청이 6월 19일 육군 제1보병사단을 방문해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e-병무지갑 앱의 용도 및 사용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e-병무지갑은 블록체인기반의 병무청에서 제작한 앱으로 병역증·전역증 등 디지털 신분증과 각종 병역통지서, 병적증명서, 국외여행허가서 등 30종의 전자문서를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앱이다.
e-병무지갑은 2021년 말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할 점을 반영하여 2022년 2월이후 계속 운영되고 있으나 홍보부족 등 으로 다수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입영문화제에 참석하는 병역의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e-병무지갑 QR코드가 새겨진 안경닦이를 배포하고, 앱 사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앞으로도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e-병무지갑 사용을 통해 병역과 관련한 서류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