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은 지난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 등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노인학대 근절 기간(’23.6.15.~7.15.)을 운영하며 부평구 노인복지관에 방문,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학대’란 가족 또는 타인이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신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으로 법률(노인복지법 제1조의2 제4호)로 규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 경찰관과 부평구청 노인장애인과,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노인복지관 방문 주민과 주변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 홍보물(효자손, 카드형돋보기 등)을 배부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했다.
한편 서는“노인학대의 신속한 발견과 범죄피해 회복을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라며 노인학대 근절 기간 중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 홍보물을 게시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