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경기송서(송서·율창)’ 보유자 이석기 선생이 최근 관내 사동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송서·율창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자료 "우리 고장 동두천"에 수록되어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경기송서(송서·율창)’를 이석기 보유자가 직접 소개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석기 보유자는 이날 경기송서에 관심을 가져준 사동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향후 관내 학생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경기도 무형문화재로서 경기송서(송서·율창)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송서(송서·율창)는 2011년 12월에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한국적 한학문화의 독창성과 중요한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대변하는 귀중한 무형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