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가정3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용구)가 지난 12일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새삭배움샘터’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매주 2회 진행되는 한글과 수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토탈공예, 만들기 등 아동미술 수업도 월 1회 편성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연선 주민자치회 교육분과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새싹배움샘터’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