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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목사, 동인천 북 광장에서 무료 급식 봉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조명탄 목사가 불의에 사고로 2013년  감옥생활 십여년을 살고 올 2월에 출소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며 살아가는 모습에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 하다
     
조 목사는 동인천 북광장에서 매주·금요일 장애인 노숙자 어르신 등 수십명 들에게 라면 과 빵을 무료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있어 주위에서 조 목사가 많이 달라졌다,라며 여기 저기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며 라면과 빵을 나누어 주고 있다. 
     
조 목사는 “지난 2012년도에도 이곳 동인천역 광장에서 노숙자들과 어려운 이웃들 1백명 에게 무료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조명탄  목사는 “환갑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동안의 잘 못을 반성하며 나머지 여생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등을 위해 봉사하며 참회의 심정으로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은  거리에서 배식하지만, 앞으로 좀 더 여력이 되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게 꿈”이라며 사회에 헌신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