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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태풍 대비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가져

태풍 내습 대비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 참석, 해양사고 예방 등 협업체계 구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은 13일 올해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완도해경서 지역 내 태풍 특보 시 해양(선박)사고는 6척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혔으나 태풍이라는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사전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군 등 14개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해 태풍 내습 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제적 상황 관리, 선박 안전 관리, 연안 위험구역 안전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 대국민 홍보, 태풍 내습 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및 의견 수렴 등이다.

 

박 서장은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