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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안명옥 前 국립중앙의료원장 초청강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3일 오후 2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안명옥 前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 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인천사랑시민협의회 박종호 사무처장, 인천 YMCA 차성수 사무처장 등과 공공의료강화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 관계자 및 대학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박 총장은 “인천대는 공공의대를 설립해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라며, “공공의대 설립으로 국민 생명과 건강의 보루가 되어 거점국립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건강과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안명옥 前 국립의료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공공의료 실태와 강화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다뤘다.

 

이번 특강을 맡은 안명옥 前 국립의료원장은 17대 국회의원,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상임고문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NGO, NPO 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말부터 3년간 국립의료원장을 역임하며 미충족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강화,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 강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민국 공공의료기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범시민협의회”가 결성돼 인천대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월 범시민협의회는 공공의대 설립 촉구 기자회견이 개최됐으며, 15일 오후 2시 30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의대 정수 의정 협의체 야합 논의 규탄과 공공의대 신설촉구 긴급 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이다.